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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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아파트·공장서 화재 잇따라..1명 다쳐
      전리남도 여수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50대 거주자가 화상을 입고 주민 4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8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 10분쯤 여수시 문수동 한 아파트 세대 안에서 불이 나 19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50대 남성 A씨가 손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벽면과 천장 등 집 26㎡ 중 13㎡가 타거나 그을려 54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아파트 주민 4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지만 불이 확산하기 전 진화돼 추가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2025-05-08
    • 송별회 열어준 동료 흉기 살해..30대 외국인 노동자 영장
      자신의 송별회 자리에 함께했던 동료를 흉기로 살해한 30대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전남 장흥경찰서는 8일 살인 혐의로 36살 베트남 국적 노동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1시 반부터 44분 사이 장흥군 회진면 외국인 노동자 숙소에서 같은 방을 쓰던 베트남 노동자 동료인 42살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의 송별회 자리를 마치고 B씨와 방에 들어와 다투는 과정에서 숙소에 있던 흉기를 가져와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
      2025-05-08
    • 별거 중인 남편에 우울증 약 탄 소주 준 아내
      별거 중인 배우자의 술에 약을 타서 마시게 한 3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30대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3일 저녁 6시 반쯤 광주 북구 자택에서 남편인 60대 B씨에게 우울증 약을 탄 소주를 마시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소주 4잔을 마신 뒤 잠들었는데, 잠에서 깬 뒤 몸에 이상을 느끼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B씨와 별거 중이었으나, 아이들을 보러 방문했다가 자신이 복용 중이던 약을 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조사에서
      2025-05-08
    • '이미 만취인데..' 또 술 사러 운전대 잡은 60대
      만취 상태에서 또 술을 하기 위해 운전대를 잡은 60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9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의 한 사우나 앞 도로에서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 농도 0.202%의 만취 상태로 차를 몬 혐의입니다. A씨의 차량 안에서는 막걸리 2병이 발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술이 부족해서 더 사려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2025-05-08
    • "'완도 전복 100%' 얌샘김밥 신메뉴 맛보세요"
      전남도와 완도군이 분식 브랜드인 '얌샘김밥'과 손잡고 완도산 전복을 활용한 프리미엄 김밥 및 식사 메뉴 4종을 5월부터 전국 매장에서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얌샘김밥'은 지난해 '전남 올라잇 세계 김밥 축제 페스티벌'에서 전남도와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완도군과도 전복 소비 촉진에 대한 실무 협약을 맺으며 본격적인 상생 프로젝트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협업은 완도군 대표 수산물인 전복 소비 촉진을 위한 지역(Local)과 경제(Economy)의 합성어인 '로코노미(Loconomy)' 사업의 일환으로
      2025-05-08
    • '황금연휴' 순천·고흥에 관광객 몰려..생태·우주관광지 '우뚝'
      5월 황금연휴 기간 동안 전남 순천과 고흥에 관광객이 몰리면서 두 도시가 각각 생태관광과 우주과학축제의 대표 도시로서 위상을 입증했습니다. 순천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날 연휴 기간 동안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드라마촬영장, 낙안읍성 등 주요 관광지에 36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4일 하루 동안 12만 7천 명이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으며 2024년 개장 이후 하루 최다 방문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가족 단위 체험 콘텐츠와 SNS 확산을 통해 MZ세대 유입도 활발했습니다. 시는 전 부서 협업
      2025-05-08
    • 여수시, 10번째 웹드라마 '그림자'..역사와 관광 어우른 휴먼스토리
      전남 여수시가 열 번째 관광 웹드라마 '그림자'를 다음 달 공개합니다. 이번 작품은 도전과 실패를 통해 성장하는 MZ세대의 이야기를 그리는 휴먼 드라마로 '어둠 속에는 그림자가 없다'는 상징적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고장 난 괘종시계를 매개로 한 시간여행 형식을 빌려, 여수의 근현대사 비극인 '이야포 사건'과 스페인의 '게르니카 사건'을 교차적으로 다루며 관광 콘텐츠를 넘어선 역사적 통찰을 시도합니다. 웹드라마 '그림자'는 모두 5화, 50분 분량으로 구성됩니다. 주요 촬영지는 율촌 벚꽃길, 율촌역(폐역), 여자만 상
      2025-05-08
    • "5월 신록 가득한 전남 숲길에서 힐링하세요"
      전라남도가 신록이 짙어지는 계절을 맞아 자연의 싱그러움과 치유의 시간을 만끽할 걷기 좋은 숲길 4곳을 5월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우선 담양 메타세쿼이아가로수길은 1972년 조성돼 50년이 지난 지금 8.5km 길이의 도로 양쪽에 높이가 20m에 이르는 아름드리나무 2천여 그루로 초록빛 동굴을 이루고 있습니다. 5월에는 신록이 절정을 이뤄 산책로를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하고 도보 여행자에게도 사진 촬영 명소로 항상 인기가 많습니다. 주변에는 작은 미술관
      2025-05-08
    • "면허 정지인데 음주운전?" 20대 벤츠 운전자, 중앙선 넘어 '쾅'..2명 사망
      음주 상태에서 벤츠를 몰던 20대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차량을 들이받아 2명이 숨졌습니다. 8일 새벽 4시 25분쯤 인천 남동구 구월동 왕복 8차선 도로에서 20대 남성 A씨가 몰던 벤츠가 중앙선을 넘어가 마주 오던 SUV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SUV에 타고 있던 60대 여성 B씨와 차량 동승자인 2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또 A씨와 또 다른 동승자 3명 등 4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운전면허가 정지기간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2025-05-08
    • LG화학 여수공장, 사택 매각 추진.."장기 불황에 비용 절감"
      LG화학 여수공장이 장기 불황에 따른 비용 절감 차원에서 일부 사택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8일 LG화학 여수공장은 최근 내부 공지를 통해 "비유동 자산의 효율화와 비용 집행의 합리화를 위해 일부 사택을 점진적으로 폐지·매각하고, 안산 사택만 기숙사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여수공장은 소호, 도원, 안산 등 세 곳의 사택을 운영 중이며, 이 가운데 문을 연 지 40년 이상 지난 소호와 도원 사택을 우선 정리 대상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G화학 측은 "지난 3년간 비상경영
      2025-05-08
    • '실수로 망자 계좌에 320만 원 송금'..찾을 길 '막막'
      중소기업 직원이 거래처로 송금해야 할 돈을 사망한 사람의 계좌번호로 잘못 입금해 돈을 돌려받지 못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7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전북 부안의 한 중소기업 직원인 A씨는 지난 3월 12일 320만 원을 잘못 송금했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거래처 계좌번호 13자리 중 한 자리를 잘못 입력하고 송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잘못 송금한 계좌번호의 주인은 5년 전 부산 사하구에서 사망한 B씨였습니다. 착오 송금의 경우 은행이 입금받은 사람에게 연락을 취해 돈을 돌려받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2025-05-08
    • SKT "결합 고객 일부 해지 시 잔여 할인 유지 여부 미정"
      SK텔레콤이 할인 약정 기간이 남아있는 가입자의 해지 위약금 면제 여부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결합 할인 상품 가입자 중 일부가 이탈했을 때 남은 가입자의 할인율을 유지할지 여부에 대해서도 답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장겸 의원(국민의힘)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SK텔레콤의 답변 자료에 따르면 SK텔레콤은 결합 고객 일부 해지 시 잔여 회선 할인율 유지 가능성을 묻는 소비자원 질의에 "아직 정해진 내용이 없다"고 회신했습니다. 소비자원은 해킹 사건이 알려진 이후 SKT
      2025-05-08
    • 전남여상, 선배로부터 취업·진학 노하우 전수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가 지난 3일 연휴 기간 재학생을 위한 '졸업생 선배와의 대화'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 행사는 2011년 이후 15년 연속 매년 꾸준히 이어져 온 학교의 대표 진로 탐색 프로그램. 공무원, 공기업, 금융권,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졸업생 선배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취업 노하우와 직장 생활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황금연휴가 있는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50여 명의 졸업생 선배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진로 탐색을 앞둔 재학생
      2025-05-08
    • 강진 성전산단에 저탄소 미래차 부품 시제작 인프라 구축
      전라남도 강진 성전산단 일원에 저탄소 미래차 부품 시제작 인프라가 구축됩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자동차 분야 신규 기반 조성 공모사업 저탄소 미래차 부품 시제작 기반 구축 과제에서 영암의 한국자동차연구원프리미엄자동차 연구센터에 있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선정됐습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며, 2028년까지 4년 동안 180억 원(국비 77억·지방비 103억)을 투입해 강진 성전산단 일원에 연속 형단조기와 스피닝 단조기, 시제품 제작 지원동 구축, 기업 지원 등이 진행될
      2025-05-08
    • "뒤늦게 발견했다" 무단횡단 60대 치어 숨지게 한 트레일러 기사 입건
      무단횡단을 하던 60대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50대 트레일러 기사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50대 후반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8시 반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 왕복 8차선 도로에서 자신이 몰던 차량 운반용 트레일러로 60대 후반 남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를 뒤늦게 발견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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