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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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명절 앞두고 민생경제 '비상'..지자체 총력 대응 다짐
      【 앵커멘트 】 12·3 비상계엄 여파로 침체된 경기가 설 명절을 앞둔 지금까지도 좀처럼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얼어붙은 소비심리에 지역 소상공인들은 소비 촉진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지자체도 민생 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노란색 어깨띠를 매고, 피켓을 든 소상공인들이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줍니다.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소상공인들이 직접 소비 촉진 운동을 벌인 겁니다. ▶ 인터뷰 : 오방용 / 소상공인연합회 광주 광산구회장 - "지
      2025-01-22
    • 대유위니아가 떼먹은 임금 1,200억원..국회 '질타'
      1,200억 원의 임금을 체불한 대유위니아그룹 박영우 회장에 대한 질타가 국회에서 쏟아졌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청문회에서 위원들은 박영우 회장이 체불 임금 청산 의지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영우 회장은 지난 23년 골프장을 팔아 임금을 주겠다고 했지만, 매각 대금 3천억 원 중 30억만 체불 임금을 지급하는 데 사용했습니다. 지난해 12월까지 위니아 노동자 2,090여 명이 1,196억 원의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5-01-21
    • K-조선 '파란불'..HD현대삼호 한 단계 도약 기대
      【 앵커멘트 】 트럼프 2기 출범이 위기만은 아닙니다. 트럼프 당선인이 긴립한 도움과 협력을 요청한 K-조선은 날개를 달 것으로 보이는데요. 전남 서부권 경제의 버팀목인 HD현대삼호는 트럼프 2기 동안 한 단계 도약이 기대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액화천연가스(LNG)와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을 전체 건조 물량의 80% 만들고 있는 HD현대삼호. 고부가가치선에 집중한 결과 지난해 영업이익은 7,200억여 원을 넘었습니다. 전년도 3,000억여 원에 비해 2.4배가량이나 급증한 겁니다.
      2025-01-20
    • '트럼프 2기' 출범.."광주 지역 내 총생산 0.13% 감소 예상"
      【 앵커멘트 】 우리 시각으로 내일(21일) 새벽 2시 미국 대통령 취임식을 시작으로 '트럼프 정부 2기'가 출범하게 됩니다. '트럼프 2기' 정부의 보편 관세 부과 정책이 시행되면 광주의 총생산이 0.13% 감소하는 등 지역 경제가 위축될 것으로 전망돼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취임 첫날부터 행정명령 100여 개를 예고한 트럼프. 우리 지역의 관심은 단연 '관세'입니다. 모든 수입품에 10~20%의 관세를 물리겠다는 건데, 광주 총수출액 중 미국이 30%를 차지하고 있어 지역 경제에 타
      2025-01-20
    • 광주 민생경제 살리기 결의대회 23일 개최
      경기 침체와 정국 불안 속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 주요 단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방안을 논의합니다. 광주시는 오는 23일 시의회와 5개 자치구, 지역 공공기관과 정부 기관, 금융단체, 경제단체 등이 참석하는 '2025 광주 민생경제 살리기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는 결의대회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투자활성화', '소비 촉진', '중소기업ㆍ소상공인 지원' 등에 대한 실천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을 다짐할 예정입니다.
      2025-01-18
    • GGM 주주단 강경 대응 예고.."최악의 경우 투자금 회수"
      【 앵커멘트 】 '노조 활동 보장'을 요구하며 GGM 노조가 부분 파업을 나선 가운데 GGM 주주단이 사업장 폐쇄 등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노사 상생형 일자리'로 출범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설립 5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GGM 주주단이 노조에 파업 중단을 요구하며 투자금 회수, 사업장 폐쇄 등 강경책을 꺼내 들었습니다. 주주단은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생산 차질로 인한 수출 물량 감소 등 경영 위기가 초래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또, 사회적 임금을 포함하면
      2025-01-16
    • 2024년 광주 자동차 생산량 56만 6천 대
      지난해 광주에서 생산된 자동차 대수가 56만 6천 대로 집계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기아 광주공장에서 51만 3천 대,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5만 3천 대 등 모두 56만 6천 대의 차량이 광주에서 생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도인 2023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생산량입니다. 광주시는 올해 국내 판매는 감소세지만 해외 수출 증가가 기대돼 생산 대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2025-01-14
    • GGM 노조 조합원 100여 명 오후 4시간 부분 파업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조가 부분 파업에 나섰습니다. 금속노조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는 오늘(14일) 낮 12시 20분부터 4시간 동안 생산관리 등 4개 부서 조합원과 노조 간부 100여 명이 파업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원은 전체 직원의 1/3 정도인 230여 명으로, 노조는 설 명절 전까지 모든 조합원이 한 번 이상씩 파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부분 파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5-01-14
    • 안 오른 게 없는데..설 명절, 한 푼이라도 아끼려면?
      【 앵커멘트 】 물가가 많이 오르면서 올해 설 명절 차례상 부담이 역대급 수준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전통시장은 30만 원, 대형마트는 40만 원 정도라는데요.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가 여러 할인 지원책을 내놓았는데, 어떻게 하면 더 저렴하게 물건을 살 수 있는지 고우리 기자가 알려드리겠습니다. 【 기자 】 먼저 전국 전통시장, 골목상권에서 쓸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입니다. 모바일,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다음 달 10일까지 15%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데요.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에서 장을 볼 때 할인
      2025-01-14
    • GGM 노조 파업 선언..공장 가동 3년 만 첫 파업
      【 앵커멘트 】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조가 오늘(10일) 파업을 선언했습니다.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실력행사에 나설 예정이라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노사가 '노사상생협정서'를 다르게 해석하면서 입장 차이는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조가 '노조 활동 보장'을 요구하며 회사 설립 3년 만에 첫 파업을 선언했습니다. 노조 간부 20여 명은 오늘 4시간 '부분 파업'에 나섰고, 다음 주부터 부서별로 돌아가며 파업에 참여할 방침입니다. ▶ 인터뷰 : 김승원 / 민주노총
      2025-01-10
    • 설 다가오는데 채솟값·과일값 오름세..정부 "900억 할인 지원"
      【 앵커멘트 】 과일부터 채소까지 장바구니 물가가 급등하면서 가계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는데요, 정부가 설 성수품에 대해 할인 지원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겨울철 대표 과일 귤이 크기별, 종류별로 가득 진열돼 있습니다. 지금이 제철이지만 평년보다 70% 넘게 비싼 탓에 찾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 인터뷰 : 장만순 / 광주광역시 농성동 - "딸기는 요즘 먹을 철이 아니니까 조금 비싸고 그러니까 조금 있다 먹으려고. 이제 자식들이 사다
      2025-01-09
    • 올해 광주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 5천8백여 세대..작년 대비 36%↓
      【 앵커멘트 】 올해 광주의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크게 줄어듭니다. 3년 전 조정 대상으로 묶이면서 당시 착공이 줄어든 탓입니다. 다만, 내년엔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 등 입주 물량이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올해 입주가 예정된 광주의 신규 아파트 물량은 5천 8백여 세대입니다. 9천여 세대였던 지난해보다 약 36% 적고, 최근 10년 평균인 1만여 세대와 비교하면 절반이 조금 넘는 수준입니다. 가장 큰 단지는 오는 4월 9백여 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는 상무 센트럴자이입니다.
      2025-01-08
    • 기아 오토랜드 광주, 2년 연속 50만 대 생산 '달성'
      기아 광주공장이 2년 연속 50만 대 생산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지난해 모두 51만 3,700여 대를 생산하면서, 최고 생산 실적을 거둔 2023년과 2014년, 2015년에 이어 역대 4번째 생산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차종별로는 세계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티지의 생산 대수가 2023년보다 5,300여 대 늘어난 반면, 디젤 모델이 단종된 봉고 트럭은 2만 2,100여 대 감소했습니다.
      2025-01-07
    • 광주상의·광주경총, 신년 인사회 취소.."참사 애도"
      광주상공회의소와 광주경영자총협회가 다음 달 3일 함께 개최할 예정이었던 신년 인사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광주경총과 광주상의는 오늘(30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애도하기 위해 신년 인사회를 미루지 않고,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경제계 인사들은 오는 4일까지 국가애도 기간이 지속됨에 따라 합동 조문에 나설 예정입니다.
      2024-12-30
    • 다시 달리는 금호타이어.."올해도 역대 최대 실적"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업이익률 10%대를 무난히 넘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기차 전용 타이어 등 고수익 제품이 해외 시장에서 인기를 끌며 경영정상화에도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금호타이어가 올해 출시한 전기차 전용 브랜드 '이노뷔'입니다. 전기차의 높은 하중을 견디면서도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금호타이어 만의 특수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금호타이어가 전기차 타이어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상승에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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