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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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 1만 1천 원 혜택' 광주 공공배달앱 특별할인
      광주광역시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6월 한 달간 공공배달앱 이용자들에게 특별할인을 진행합니다. 광주시는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물론, 시민들에게도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해 주말 할인 확대, KIA 타이거즈 응원 특별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우선, 기존 토·일요일 제공하던 주말 할인쿠폰을 현충일인 오는 6일부터 금요일까지 확대해 금·토·일 3일 간 제공하고, 할인금액도 3천 원에서 4천 원으로 늘립니다. KIA 원정 경기 기간인
      2025-06-04
    • 은행권, 예·적금 금리 줄줄이 낮춰..기준금리 인하 즉각 반영
      한국은행이 지난달 2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하자, 은행권이 발 빠르게 예금 금리를 낮추고 있습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전날부터 거치식예금 5종 금리를 최대 0.20%p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퍼스트정기예금 1년 만기 금리는 연 2.15%에서 2.05%로, 온라인 전용 상품인 e-그린세이브예금 12개월 만기 금리는 연 2.60%에서 2.50%로 조정됐습니다. NH농협은행도 전날부터 거치식 예금 금리를 0.25∼0.30%p, 적립식 예금 금리를 0.25∼0.30%p, 청약 예금과
      2025-06-03
    • 금호타이어 화재 대응 '노사민정 대책회의' 개최
      금호타이어 화재 관련 후속 대책을 논의하는 노사민정 대책 회의가 열렸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오늘(2일) 오후 구청 상황실에서 노동계와 기업, 경제계, 시민사회 등 각 주체 대표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로 인한 주민피해 보상과 공장 정상화 방안, 지역경제 회복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회의에서는 대주주인 더블스타의 책임있는 대응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고, 협력업체 노동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대표단 구성의 필요성도 제기됐습니다.
      2025-06-02
    • 한국 올해 성장률 0.3% 전망도.. 한은 0.8%보다 낮아 '암울'
      글로벌 투자은행(IB)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기관들의 한국 경제 전망이 갈수록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21곳이 올해 0%대 성장을 점치면서 4주 만에 평균 성장률 예상치가 0.9%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블룸버그 조사 결과 국내외 41개 기관의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 분포는 0.3∼2.2%, 평균 0.985%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앞서 같은 달 2일 기준 조사 당시 42개 기관의 평균 1.307%와 비교해 0.322% 포인트나 낮아졌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2025-06-02
    • 한국 5월 수출액 572억 달러..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감소
      우리나라 5월 수출이 4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되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발표에 따르면, 수출액은 572억 7,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감소했습니다. 반도체 수출은 138억 달러로 21.2% 증가하며 역대 5월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으로의 수출이 각각 8.1%, 8.4% 감소하면서 전체 수출이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영향으로 자동차·석유제품·석유화학 등의 수출이 급감했습니다. 대미 자동차 수출은 32%나 줄어들었으며,
      2025-06-01
    • 광주 북구 전·일방 교통개선 방안 공개..광주시 거부
      광주 북구가 임동 전남·일신방직 개발에 따른 교통개선방안을 내놨지만 광주시가 이를 사실상 수용하지 않으면서 엇박자가 나고 있습니다. 광주 북구는 지난달 28일 전남·일신방직부지 개발사업에 따른 교통개선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를 공개했지만 광주시는 기술적 문제나 정책 기조 등을 이유로 제안 상당수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연구 용역을 통해 제안된 안은 광주천변을 따라 동서축 연결도로를 개설하고, 일부 도로 확장과 공영지하주차장 설치 등이 포함됐습니다.
      2025-06-01
    • 정부, 전세사기 피해자 860명 추가 인정..3만 명 넘어
      정부가 인정한 전세 사기 피해자가 3만 명을 넘었습니다. 1일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세 차례에 걸쳐 전세 사기 피해 지원위원회 회의를 개최한 결과 모두 1,926건을 심의해 860건을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부결된 1,066건 중 624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246건은 보증보험이나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다는 사유로 피해 인정이 안 됐습니다. 남은 196건은 이의신청을 했지만 여전히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기각됐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2023년 6월 1일 특별법 시행 이후 모두 3만 400명이 전세 사기
      2025-06-01
    • 반년 새 식품기업 60여 곳 가격 인상..물가 부담↑
      올해 식품·외식업계에서 제품 가격 인상 행렬이 이어져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농심과 오뚜기는 지난 3∼4월 국민의 저렴한 한끼 식사인 라면 가격부터 올렸습니다. 동서식품은 6개월 새 두 차례나 가격 인상을 단행했고 빙그레는 눈에 띄지 않게 두 달 간격으로 품목을 나눠 가격을 올렸습니다. 대상과 오리온은 과감하게 일부 품목이나 제품 가격 인상 폭을 한 번에 20% 안팎까지 키웠고 롯데웰푸드도 한 제품 가격을 1년도 안 돼 40%나 올렸습니다. 소비자들 사이에선 식품·외
      2025-06-01
    • 트럼프 무차별 관세 정책..韓 5월 수출 증가율 4개월만 마이너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무차별 관세 정책으로 세계 무역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한국의 5월 수출이 작년보다 1.3% 감소하면서 수출 증가율이 4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떨어졌습니다. 주력 수출 상품 가운데는 반도체 수출액이 역대 5월 중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자동차 수출은 30% 이상 수출액이 급감한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뒷걸음쳤습니다. 특히 양대 수출 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수출이 눈에 띄게 감소함에 따라 '트럼프 관세'의 영향권에 본격적으로 진입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다만 반도체 수출이 호조를 이어간
      2025-06-01
    •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 후 고가 아파트 거래량 '뚝'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재지정 이후 15억 원 초과 고가 아파트 거래 비중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남3구와 용산구 아파트 전체가 토허구역으로 묶이면서 거래량이 크게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집계된 올해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신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시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강남3구와 용산구로 확대한 지난 3월 24일 이후 현재까지 신고된 아파트(1만563건) 중 15억 원 초과 거래 건수는 비중은 전체의 19.0%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공공기관이 매수한 거래(385건)는 제
      2025-06-01
    • 반려동물 관련 소비 30%↑..60대 이상 증가율 높아
      최근 3년간 반려동물 업종의 카드 이용 금액이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KB국민카드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반려동물 업종(동물병원, 용품 전문점)에서 이용 경험이 있는 354만 명의 결제 데이터 2,485만 건을 분석한 결과를 1일 밝혔습니다. 작년 반려동물 업종 이용 고객 수는 2021년 대비 39%, 이용 금액은 30% 증가했습니다. 이용 금액 중에는 동물병원 이용이 전체 75%로 반려동물 용품 전문점(25%)보다 비중이 높았습니다. 이용
      2025-06-01
    • 광주경총,금요조찬 포럼“협업이 미래 경쟁력”
      광주경영자총협회는 오늘(30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제1687회 금요조찬 포럼을 열고,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윤 박사는 '협업으로 창조하라'는 주제로 초리스크 시대의 협업 전략과 기업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융복합 시대의 리더십과 조직문화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광주경총은 이번 포럼이 회원 기업들의 협업 역량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5-05-30
    • 광주은행, 5년 새 점포 16% 감소.."디지털 뱅킹·특성화 점포 확대"
      광주은행의 전국 점포 수가 최근 5년 사이 16.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행연합회 통계에 따르면, 광주은행의 점포 수는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122곳으로, 2020년 146곳에서 24곳이 줄었습니다. 이 기간 수도권에서 14곳, 광주·전남 지역에서 10곳의 점포가 문을 닫았으며, 디지털 뱅킹 활성화와 외국인 전용 등 특성화 점포 확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2025-05-30
    • 금호타이어 화재에 '지역경제 위기론'.. 광주시, 민관합동 TF 가동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인한 노동자들의 고용 불안과 함께 지역 경제에도 미칠 악영향을 걱정하는 시선이 적지 않습니다. 광주시는 민관합동 TF를 만들어 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실행에 옮긴다는 방침입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지자체와 금호타이어, 노동당국과 환경단체 등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광주시는 금호타이어 화재에 따른 위기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합동 특별팀, TF를 만들었습니다. TF는 우선 경제 위기 극복에 방점을 둘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공장 가동이 멈추면서 금호
      2025-05-30
    • "금타 화재로 광주 지역 4,500억 원 생산 감소"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광주 지역의 생산 감소가 4천5백억 원에 이를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광주연구원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에 따른 경제적 손실을 분석한 결과, 연간 광주지역 생산액 4천5백억 원, 부가가치 1천5백억 원이 감소하고, 취업자 수도 2천2백여 명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연구원은 올해 광주 실질경제성장률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에 따라 0.32% 하락할 것으로 추정하면서, 경제성장률이 1.08~1.38%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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