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지역 의원들의 대선 기여도를 평가해 오는 지방선거 공천에 반영하기로 하면서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발표한 선대위 추가혁신안에 따르면 대선 득표율을 읍면동 단위로 분석해 기준 득표율 이상을 획득한 지역 의원들에게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공천 보장 등 과감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한편,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해 선대위에서 잡음을 일으킬 경우 제명하거나 당에서 출당시키기로 했습니다. 최근 일부 의원들이 자신의 지역 선거 승리에만 혈안이 돼 있어 엄격히 기강을 잡겠다는 취지인데, 호남

대선 60일 전인 오는 8일부터 정당이나 후보자 명의의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가 금지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정당이나 후보자가 여론 조사를 이용해 인지도를 높이는 걸 방지하기 위해, 제20대 대통령 선거 60일 전인 오는 8일부터 정당이나 후보자의 명의가 있거나 투표 용지와 유사한 모형을 활용한 여론조사를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자체장과 교육감, 소속 공무원의 교양 강좌나 공청회, 직능단체 모임, 체육 대회 등 행사와 지자체장의 정치 행사 참석, 선거 대책기구, 선거사무소 방문 행위 등도 제한됩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우선 해결해야할 광주 지역 대선 공약으로 군공항 이전을 꼽았습니다. 이용섭 시장은 kbc 서울광역방송센터에서 진행된 시사1번지에 출연해 그동안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양 지자체 중심으로 진행됐던 군공항 이전 사업이 속도를 내기 위해선 정부 주도의 국가 사업이 돼야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공약 담당자 등을 만나 대선 공약으로 건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군공항 이전 부지는 '그린 스마트 펀 시티'인 친환경 스마트 테마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용역을 진행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원의 동일 지역 4선 연임을 제한하는 혁신안을 발표했습니다. 민주당 정당혁신추진위원회는 앞서 열린민주당이 합당 조건 중의 하나로 제시한 '국회의원 3선 초과 금지 원칙 신설'과 관련, 당규 개정을 통해 같은 지역구에서 3번 연속으로 선출된 국회의원이 공천을 신청할 경우 이를 무효로 하는 방안을 당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이 규정이 확정되면 오는 2024년 총선부터 적용됩니다.

코로나19 확산 전과 비교해 지난해 12월 숙박시설과 음식점 카드 사용액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신한카드의 소비 밀접 업종 카드 사용액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숙박시설과 음식점 카드 사용액은 1조 5,847억 원으로 코로나19 확산 전인 지난 2019년 12월 카드 사용액 1조 9,391억 원의 81.7% 수준에 그쳤습니다. 김회재 의원은 코로나19 확산 전과 비교해 취약 업종이 더 큰 타격을 받는 K자형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손실

kbc 서울방송센터에서 전해드리는 여의도 정가소식입니다. 첫 소식입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선대위 해체에 나서면서 호남 정치인들이 소속된 새시대준비위원회의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이틀 간의 고심 끝에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원톱 체제의 선대위를 해체하고, 4선의 권영세 의원을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임명하는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국회의원들에게 자리를 나눠주는 것이 아닌 철저한 실무형 선거대책본부를 구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박주

kbc 서울방송센터에서 전해드리는 여의도 정가소식입니다. 첫 소식입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선대위 해체에 나서면서 호남 정치인들이 소속된 새시대준비위원회의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이틀 간의 고심 끝에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원톱 체제의 선대위를 해체하고, 4선의 권영세 의원을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임명하는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국회의원들에게 자리를 나눠주는 것이 아닌 철저한 실무형 선거대책본부를 구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박주

【 앵커멘트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본인만이 시대 교체를 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며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 선을 그었습니다. kbc 라디오에 출연한 안철수 후보는 최근의 지지율 상승세 배경으로 청년들과의 공감대 형성과 검증된 도덕성을 꼽았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새해 들어 두 자릿수 지지율을 보이며 약진하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 하락에 따른 반사 효과라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꼭 그런 것은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여의도 k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치열한 당내 경선을 치렀던 이낙연 전 대표와 함께 광주를 찾았습니다. '원팀 행보'에 속도를 내며, 전통적 지지층인 호남 지지세 결집에 나섰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당원·국민과 소통해 대선 정책을 만들어 내기위한 민주당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가 광주에서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비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이낙연 전 대표가 함께 입장했습니다. 민주당 경선 이후 네번째 만남으로, 일회성 행사가 아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참모들이 오는 6월 열리는 광주·전남 지방선거에 대거 출마합니다. 박노원 전 행정관은 장성군수 출마를 준비 중이고, 최용선 전 행전관은 나주시장에, 최치현 전 행정관은 광주 광산구청장에 각각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세 사람 모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돕고 있는 만큼 대선 결과가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선대위 해체와 함께 홀로서기에 나서면서 직속기구인 새시대준비위원회의 향방에도 관심이 모아집니다. 윤석열 후보는 이틀 간의 고심 끝에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원톱 체제의 선대위를 해체하고, 4선의 권영세 의원을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임명하는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국회의원들에게 자리를 나눠주는 것이 아닌 철저한 실무형 선거대책본부를 구성하겠다며 후보 직할의 슬림한 선대본부에 대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박주선과 김동철 등 호남 출신 전 의원들이 대거 합류한 새시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이낙연 전 대표와 광주를 찾아 원팀 행보에 나섰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회의에 이낙연 전 대표와 참석해 민주 진영의 통합과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비전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은 이낙연 전 대표도 민주당 정권 재창출에 힘을 더해달라며 이재명 후보를 지원했습니다.

kbc 서울방송센터에서 전해드리는 여의도 정가소식입니다. 첫 소식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5일 광주에서 국가비전·국가통합위원회 회의를 열고 첫 원팀 행보에 나섭니다. 비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두 사람은 오늘 오전 11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민주와 혁신, 포용, 미래, 평화 등 5개 비전 메시지 중 민주를 주제로 회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이후 이재명 후보는 담양과 곡성을 찾아 민심 청취에 나서고, 비전위원회 수석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영표 의원 등은 지

kbc 서울방송센터에서 전해드리는 여의도 정가소식입니다. 첫 소식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내일(5일) 광주에서 국가비전·국가통합위원회 회의를 열고 첫 원팀 행보에 나섭니다. 비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두 사람은 내일 오전 11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민주와 혁신, 포용, 미래, 평화 등 5개 비전 메시지 중 민주를 주제로 회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이후 이재명 후보는 담양과 곡성을 찾아 민심 청취에 나서고, 비전위원회 수석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영표 의원

【 앵커멘트 】 새해 첫 주부터 호남의 민심을 둘러싼 각 당의 선거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지역 공약 구체화에 들어갔고, 국민의힘은 광주에서 20% 득표를 목표로 선대위 체제 강화에 나섰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 광주시당이 광주지역 대선을 책임질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친환경 기반으로 사무실을 꾸리고 앞서 임명된 청년 선대위원장단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선대위 특보단장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