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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는 공사 중' 시민 불만... 강기정 "지하철 내년 완공은 불가, 12월 22일 이전 도로 개·포장 최선" [와이드이슈]
      광주 도심 전역에서 진행 중인 지하철 공사 지연으로 시민들의 교통 불만이 큰 것과 관련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다음 달 22일까지 도로 개·포장 공사 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거듭 약속했습니다. 19일 KBC뉴스와이드에 출연한 강기정 시장은 "시민 여러분들께서 너무 불편해하셨고 힘들어하셨으리라고 생각해서 송구한 마음"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지하철 공사를 2019년에 시작할 때 올 9월에 공사를 완료하고 2026년 말에 지하철을 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2019년 계획이었다"면서 "그런데 여러
      2025-11-19
    • ‘윤 정부 실세' 유병호, 새 감사원 사무총장에 '엿' 보내고, 퇴임식서 “세상은 요지경” 고성도
      윤석열 정부 때 감사원 사무총장을 맡았던 유병호 감사위원이 지난달 정상우 신임 사무총장 사무실에 '엿'을 보낸 것으로 19일 알려졌습니다. 정 사무총장 측은 엿을 곧바로 폐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 감사위원의 엿 선물은 감사원의 '운영 쇄신 태스크포스(TF)'에 대한 불만 표시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정 사무총장 취임 후 구성된 이 TF가 전 정부의 감사 과정을 들여다볼 것이란 관측과 무관치 않다는 겁니다. 앞서 유 위원은 지난 11일 최재해 전 감사원장 퇴임식 때도 참석자들을 향해 고성을 지르며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
      2025-11-19
    • "찬바람이 싸늘하게 두 뺨을 스칠 땐, 광양불고기가 제맛"
      전라남도 광양시가 찬바람이 부는 계절, 광양불고기를 제철 음식으로 추천했습니다. 광양불고기는 청동화로에 참숯을 피우고 얇게 저민 소고기를 구리 석쇠에 올려 구워 먹는 음식으로 은은한 불향과 촉촉한 육즙이 어우러져 깊은 풍미를 자랑합니다. 조선시대 '천하일미 마로화적, 세상에서 첫째가는 맛은 마로(광양)의 불고기'라는 말이 전해질 만큼, 광양불고기의 감칠맛은 오랜 세월 인정받아 왔습니다. 광양시는 "400년 전통을 이어온 정통 조리법과 자연의 맛이 조화를 이루는 광양불고기는 세계 미식가들이 찾는 대표 K-푸드로 자리매김했다"며
      2025-11-19
    • 목요일 아침 추위 풀리지만...중부에는 약한 비·눈 예보
      목요일인 20일은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며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다만 중부지방과 전북,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약한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으며,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제주도 산지에는 새벽까지 비나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중부 곳곳에 약한 강수가 예상됩니다. 서울·인천·경기서부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일부 지역에서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
      2025-11-19
    • 이준우 "김용범 고성, 전남지사 출마 염두에 둔 정치적 계산"[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회 운영위에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거칠게 충돌했는데, 김 실장이 고성으로 격분하면서 우상호 정무수석까지 나서 말리는 상황이 됐습니다. 김 실장의 '갭투자' 의혹을 제기한 김 의원은 내년 정부 예산에서 '청년 전세가 될 수 있는 정부 대출, 정책 대출을 거의 다 잘랐다'고 지적하며 "따님한테 임대주택 살라고 하고 싶으시냐" 압박했습니다. 이에 김 실장은 "갭 투자가 아니고, 청년들을 위한 대출을 줄인 것도 없다"며 "어떻게 가족을 엮어서 말하느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KBC 라디오 <
      2025-11-19
    • 박종원 전남도의원 "전남도립대, 글로벌 명문 특화대학으로 육성해야"
      국립목포대학교와의 통합을 앞둔 전남도립대학교를 호남권 유일의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키워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박종원 도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은 19일, 통합대학 담양캠퍼스가 '문화·예술 및 지역 주력-미래산업'에 특화된 세계적인 명문대학이 되도록 촉구했습니다. 특히, 담양캠퍼스 4년제 과정에 공연음악, 미디어크리에이터, 뷰티미용 등 MZ세대 선호 문화·예술 전공을 확대하여 글로벌 인재 양성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항공드론융합과 미래자동차 등 첨단 친환경 모빌리티
      2025-11-19
    • 포항공대 철학 교수 "수능 국어 17번, 정답 없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 영역 17번 문항에 정답이 없다는 대학교수의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19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충형 포항공대(포스텍) 철학과 교수는 한 수험생 커뮤니티 게시판에 쓴 글에서 "수능 국어 시험에 칸트 관련 문제가 나왔다고 하기에 풀어 보았는데 17번 문항에 답이 없어 보였다"고 주장했습니다. EBS와 학원가, 수험생이 한목소리로 고난도 문항으로 꼽은 국어 17번은 독일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의 인격 동일성에 관한 견해를 담은 지문을 읽고 푸는 문제입니다. 17번 문항은 두뇌에서 일어나는 의식을
      2025-11-19
    • 팬이 직접 작사·작곡 '내사랑 빛고을' 광주FC 신규 응원곡 공개
      프로축구 광주FC가 팬들의 목소리를 담은 신규 응원곡 '내사랑 빛고을'을 공개합니다. 광주는 20일 정식 음원을 발매하고,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곡을 선보입니다. 이번 응원곡은 광주의 도시 정체성인 '빛'을 핵심 모티브로 삼아 팀과 팬이 함께 걸어온 여정, 앞으로의 방향성을 음악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응원곡의 작사·작곡은 광주FC를 꾸준히 응원해 온 팬 정민서 씨가 맡아 응원곡의 상징성을 더했습니다. 정민서 씨는 "이번 시즌의 좋은 흐름을 응원가에 담고 싶었다"며 "경기장에서 팬들에게 작은 힘이 되는
      2025-11-19
    • 김용현 변호인단, 한덕수 재판서 소란 피우다 감치 명령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혐의 사건 공판에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단이 법정 질서를 어기고 감치 명령을 받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부 심리로 열린 이날 재판에서, 김 전 장관 측 변호인 이하상·권우현 변호사는 재판장 이진관 부장판사의 퇴정 명령을 거부하고 고성을 지르다 감치 처분을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법정 소란 시 1차 경고, 2차 퇴정, 3차 감치에 이어 '법정 모독'으로 형사고발 할 수 있다"고 사전에 경고한 바 있습니다. 결국 경고가 현실이 된 셈입니다.
      2025-11-19
    • "내 선행이 언젠가 손자 눈 밝혀주길"...4명에 생명 나누고 떠난 할아버지
      앞을 못 보는 손자에게 희망이 되고 싶어 하던 50대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을 살리고 생을 마감했습니다. 19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8월 14일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에서 55살 노승춘 씨가 심장과 폐, 간, 신장을 기증했습니다. 노 씨는 아들의 생일을 하루 앞둔 8월 10일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의식을 되찾지 못했습니다. 유족에 따르면 노 씨는 평소 기증 의사를 주변에 알렸고, 특히 자신이 좋은 일을 하면 선천적 시각 장애를 가진 손자가 언젠가 밝은 세상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졌
      2025-11-19
    • 신주호 "론스타 소송 승리가 이재명 정부의 쾌거라고? 너무 고약한 심보"[박영환의 시사1번지]
      한국 정부가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의 외환은행 매각 관련 국제 분쟁에서 최종 승소해 약 4,000억 원에 달하던 배상 책임이 전액 소멸됐습니다. 이로써 론스타와의 20년 넘게 이어진 '악연'이 우리 정부의 완승으로 마무리됐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정성호 법무부 장관과 긴급 브리핑을 갖고 "국가 재정과 국민 세금을 지켜낸 중대한 성과"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민주당 정권은 뒤늦게 숟가락 얹으려 하지 말라"며 법무부 장관 당시 ISDS 소송을 추진했을 때 민주당이 강력 반대한 사실을 비판했습니다.
      2025-11-19
    • '캡틴' 손흥민이 법정에 출석, 왜?...'임신 협박 금품 요구' 재판 증인으로
      축구선수 손흥민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돈을 뜯어내려 한 여성의 재판에 손 씨가 직접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손 씨는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임정빈 판사 심리로 열린 20대 여성 양 모 씨의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왔습니다. 이날 재판은 약 50분 만에 종료됐습니다. 비공개로 진행돼 방청객 및 취재진의 법정 입장도 제한됐습니다. 재판부는 손 씨에게 양 씨의 공갈 범행과 관련한 상황을 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 씨는 지난해 6월 손 씨에게 태아 초음파 사진을 보내며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2025-11-19
    • "가상화폐 투자하려"...광주은행, 10억 원대 직원 횡령 2년 만에 발견
      가상화폐에 투자하기 위해 10억 원대 횡령을 저지른 광주은행 직원이 뒤늦게 적발됐습니다. 19일 광주은행 공시에 따르면 지역개발 관련 부서 직원 A씨가 지난 2023년 5월부터 11월까지 대출금 이자 등 10억 6,400만 원을 횡령하는 금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은행 측은 9억 900만 원은 회수가 불가능한 것으로 보고 손실 처리할 예정입니다. A씨는 가상화폐 투자 목적으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금 이자에 손을 댄 것으로 알려졌고, 일부는 상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은행은 최근 PF 대출 내역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2025-11-19
    • 정청래 "잃어버린 대구의 시간, 다시 돌리겠다"...TK 민심 공략 나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취임 후 처음으로 대구를 찾아 "잃어버린 대구의 시간을 다시 돌리겠다"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TK(대구·경북) 민심잡기 행보에 나섰습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으로서는 대구가 어려운 지역임이 분명하지만, 지극정성으로 다가가면 변화는 가능하다"며 "민주당은 대구 발전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구 회복을 선언하며 끊임없이 대구 민심의 문을 두드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회의에 앞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2025-11-19
    • BTS 정국 자택 또 침입 시도...이번엔 50대 일본인 여성
      일본인 여성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집에 침입하려 했단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50대 일본인 A씨를 주거침입 미수 혐의로 입건 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2일~14일 정국의 용산구 단독주택 잠금장치를 수차례 열려고 시도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한편 앞선 8월엔 한국인 40대 여성이 정국 집 주차장에 침입해 주거침입·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주거 침입을 시도했지만 미수에 그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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