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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절근로자 동료 흉기로 살해한 40대 베트남인 체포
      술에 취해 시비를 건다는 이유로 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40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진도경찰서는 어젯밤(25일) 10시 반쯤 진도군 의신면 한 계절근로자 숙소에서 베트남 국적인 3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베트남 국적 40대 남성 A씨를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술에 취한 동료가 별다른 이유 없이 시비를 걸어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5-09-26
    • [대담] 김경수, 지방발전 위해 '솟아날 구멍' 찾겠다
      【 앵커멘트 】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광주를 찾아 지역 경제계 인사들과 대학총장들도 만나고, 지역민들과 타운홀미팅도 가졌습니다. 5극 3특이라는 지방발전 전략으로 광주를 찾은 김경수 위원장을 백지훈 기자가 만났습니다. 【 기자 】 예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백지훈) 이번에 1박 2일로 광주 방문 일정이시던데 김경수) 2박 3일입니다. 어제 어젯밤 늦게 왔습니다. 경총 포럼 강연이 새벽 6시 40분이더라고요. 그래서 어젯밤에 미리 왔습니다. 백지훈) 이렇게 광주를 집중적으로 방문하시는 목적은? 김경수) 처음 계기는 오늘
      2025-09-26
    • 동시접속자 2만 명..박영환의 시사1번지 '괄목'
      【 앵커멘트 】 KBC 라디오 채널의 '박영환의 시사1번지'가 온라인 정치토론 프로그램 가운데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유튜브 동시 접속자 수가 2만 명을 넘어서며 뉴스 정치 분야 실시간 순위 10위권에 진입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KBC 라디오에서 제작송출되는 '박영환의 시사1번지'의 유튜브 실시간 동시 접속자 수가 2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중앙 지상파 라디오 시사토론 프로그램의 동시접속자 수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유튜브 플레이보드 집계 결과인데, 뉴스·정치 분야
      2025-09-26
    • 항만공사, 한화 불법매립 지시 '의혹'..."전면 조사 불가피"
      【 앵커멘트 】 폐기물 불법매립으로 수사를 받고 있던 한화건설이 폐기물을 또다시 몰래 묻어 논란이 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발주처인 여수광양항만공사가 폐기물 불법매립을 지시한 정황이 KBC취재 결과 포착됐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한화건설이 '여수융복합물류단지' 조성 공사 현장에 불법매립한 폐기물은 확인된 것만 2만 8천톤. 광양항 부두 야적장에 1년 가까이 적치돼 있던 폐기물을 법에 따라 처리하지 않고 여수 공사 현장으로 몰래 반입해 그대로 묻은 겁니다. ▶ 공사 관계자 (음성변조
      2025-09-26
    • 115돌 맞은 전남대병원, 직원 115명에 감사장 전달
      전남대학교병원이 개원 115주년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26일 의과대학 명학회관 대강당에서 이근배 총장, 정신 병원장, 병원 임직원과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115주년을 기념식에는 병원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115명 직원의 일상이 조명됐습니다. '숨은 영웅 115명, 그 숭고한 헌신과 따뜻한 이야기'를 주제로 병원 곳곳에서 헌신하는 직원들을 담아낸 영상도 상영됐습니다. 이날 소개된 115명 중 6명은 단상에 올라 감사장과 기념배지를 받았습니다. 유공자 포상으
      2025-09-26
    • "역사 속으로 사라진 검찰청"..정부조직법 국회 통과
      검찰청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국회는 26일 본회의에서 여당 주도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재석 180명 가운데 찬성은 174명, 반대 1명, 기권 5명이었고, 국민의힘은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반대표는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던졌습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검찰청 폐지입니다. 1년 유예 뒤 검찰청을 없애고, 법무부 소속 공소청과 행정안전부 소속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수사·기소를 분리합니다. 또한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분리해 예산·경제 기능을
      2025-09-26
    • '호남에선 불 안 나나' 발언 후폭풍..호남 정치권, 국힘에 사과·사퇴 촉구
      호남 정치권이 국민의힘 소속 의원의 '호남에서는 불 안 나나' 발언을 강하게 규탄하며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호남지역 국회의원들은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와 국민의 재난 극복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특정 지역에 재난이 일어나야 한다는 식의 망언이 나왔다"며 "이는 재난과 고통을 정쟁의 도구로 삼는 비인륜적 행태이자 국민 통합을 저해하는 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해당 발언 당사자를 끝까지 찾아내 국회 윤리위 제소 등 즉각적인 징계 절차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9-26
    •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한미통상 협상, 끝까지 잘 버텨야" [박영환의 시사1번지]
      한미간 통상협상이 한치 앞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끝까지 실리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26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정군기 동국대 객원교수는 "트럼프가 우리나라를 너무 과대평가하는 것 같다"며 "3500억 달러를 빨리 갖고 와라는 거친 표현까지 나와 황당하다"고 말했습니다. 정군기 객원교수는 "지금 이재명 대통령의 스탠스가 좋아 보이기는 하는데 약간 위험한 것도 있다"며 "주한미군 등 불필요한 얘기까지는 할 필요 없이 실리적으로 상대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2025-09-26
    • 가을비로 마무리하는 9월의 마지막 주말...제주도 최대 60mm
      이번 주말에는 전남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27일 새벽부터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비는 오후 들어 전라권으로 확대되겠고, 늦은 밤에는 충남 일부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2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10~50㎜, 제주도 10~60㎜, 광주·전남 내륙 5~20㎜이며, 전북은 5㎜ 안팎에 그치겠습니다. 토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14도에서 21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9도로 오늘보다 다소 낮겠습니다. 주요
      2025-09-26
    • "광주 전세 찾기 힘들어요" [광주·전남 부동산 바로보기]
      집값은 우리 생활과 가장 가까운 경제 이슈입니다. 매주, 매달 오르내리는 가격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우리 삶의 무게와 직결돼 있습니다. '광주·전남 부동산 바로보기'는 전국 흐름 속에서 우리 동네 집값과 주요 부동산시장이 어떤 움직임을 보이는지 차근차근 짚어보는 기획입니다. 데이터 분석은 물론 현장 취재와 전문가 진단을 곁들여 디지털 독자들이 지역 부동산 시장을 균형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편집자 주> 결혼을 앞둔 고 모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신혼집을 마련하기 위해 여러 공인중개사무소를 찾
      2025-09-26
    • 흉기로 동료 살해한 40대 베트남인 계절근로자 체포
      술에 취해 시비를 건다는 이유로 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40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진도경찰서는 26일 살인 혐의로 베트남 국적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 반쯤 진도군 의신면 한 계절근로자 숙소에서 같은 국적인 3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술에 취한 B씨가 별다른 이유 없이 시비를 걸어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같은 농가에서 함께 숙식하며 일해 온 계절근
      2025-09-26
    • 순천 시장서 흉기로 상인 공격한 20대...이유는 '직장 해고에 불만'
      전남 순천의 한 시장에서 흉기를 휘둘러 상인을 해친 20대 여성은 직장에서 해고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6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살인미수 혐의를 받고 있는 여성 A씨는 광양에 있는 식품 가공업체에 취업했다가 3주 만에 해고되자 불만을 품고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생활용품점에서 미리 흉기를 구입한 뒤, 가게에 혼자 있는 여주인을 노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7시쯤 순천 중앙시장 내 한 속옷 매장에 손님인 척 들어가 내부를 한 바퀴 돌아본 뒤, 주인
      2025-09-26
    • 빛으로 물드는 장성군 '황룡강 가을꽃축제' 기대
      다음 달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열리는 장성군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올해 주제는 '황룡강 가을 화(花)담, 빛으로 물드는 이야기 길'로, 낮에는 꽃과 자연, 밤에는 빛과 예술이 어우러진 축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축제장은 문화화(花)담존, 불빛화(花)담존, 여유화(花)담존, 장터화(花)담존, 성장화(花)담존 등 5개 구역으로 나뉘어 전시, 공연, 체험, 먹거리 등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특히 개막일인 18일에는 디즈니·지브리 애니메이션 음악
      2025-09-26
    • 햄버거만 5개월 먹은 '김해공항 난민'...입국 허용될 듯
      부산 김해국제공항 출국(송환) 대기실에 5개월 가까이 햄버거를 먹으며 난민심사를 받게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기니 청년의 입국이 허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26일 김해공항 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기니 30대 난민 신청자 A씨에 대해 입국을 조건부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난민심사 불회부 소송 1심에서 A씨가 승소했기 때문에 판결취지를 존중해 우선 입국을 허용해 주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를 지원하는 공익법단체 두루 홍혜인 변호사도 "김해공항 출입국·외국
      2025-09-26
    • "치유, 통합의학으로 답하다"...전남 장흥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개막
      전남도와 장흥군이 공동 주최하는 제14회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가 26일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의 여정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치유, 통합의학으로 답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주제관 △통합의학관 △웰니스 힐링관 △건강증진관 △건강음식관 △디지털헬스&의료산업관 등 6개의 전시·체험관으로 구성됐습니다. 전국 70여 개 대학병원과 의료기관, 대학이 참여해 현대의학과 전통의학, 대체의학을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과 상담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특히 올해는 일본 상담심리 프로그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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