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숙박업 대출액 90조 원↑..내수 침체에 빚으로 버텨
내수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대표적인 내수 업종인 숙박·음식점업의 금융권 대출액이 9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예금취급기관의 숙박·음식점업 대출 잔액은 올해 1분기 90조 4,26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숙박·음식점업 대출 잔액이 90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 분기(89조 190억 원)보다 1조 4,079억 원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된 직후인 지난 2022년 3분기(2조 3,417억 원) 이후 2년 6개월 만에 증가
202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