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시대 정치적 소통의 방향을 모색하는 학술대회가 열렸습니다. 한국정치커뮤니테이션학회가 서울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가진 정기학술대회에서는 20대 대통령 선거 정세와 전략에 관한 각 정당 선대위 관계자들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습니다. 또 팩트체크와 민주주의, MZ세대의 소셜미디어 이용 행태 등 정치 사회 이슈와 소통에 관한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주말인 오늘 광주 낮최고기온이 13도 넘어 평년보다 5도 이상 높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뚝 떨어져, 월요일 새벽엔 광주 영하1도 등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습니다. 기온이 10도 이상 내려가면서 한파주의보 가능성도 있습니다. 추위와 함께 바람이 강해지면서 내일 오후에는 서해안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서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지겠습니다.

음식과 국악 등 전통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무등풍류 뎐'이 무등산 자락 전통문화관에서 열렸습니다. 한 해의 마지막 절기인 '동지'를 주제로 한 '무등풍류 뎐' 12월 무대는 이애섭 광주시 무형문화재 남도의례음식장의 동지음식 시연과 겨울 음악회로 꾸며졌습니다. '무등풍류 뎐'은 광주문화재단이 매월 한 차례씩 전통문화관에서 절기에 따라 다양한 전통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이는 융복합 예술행삽니다.

【 앵커멘트 】 올해 대입수능시험 성적표가 오늘 수험생들에게 통지됐습니다. 첫 문ㆍ이과 통합수능이 치러진 가운데 계열별 학생들의 희비가 교차한데다, 출제오류 논란으로 생명과학Ⅱ는 비어있는 성적표가 배부되면서 수험생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수능성적표 배부를 앞두고 교실에 긴장감이 가득합니다. ▶ 싱크 : 김동준/ 광주 광덕고 교사 - "수시 결과를 반영해가지고 정시 상담을 선생님이 할 거니까 정시에 지원해야 될 것 같은 학생은 선생님과 이 시간

한국에너지공대와 광주과학기술원이 두 대학의 자원과 시설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두 대학은 가칭 '미래혁신위원회'를 통해 교육과 인력 교류와 연구 개발, 기술 교류 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해 가기로 했습니다. 내년 3월 개교를 앞둔 한국에너지공대는 오는 16일 첫 신입생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올해 제작된 우수 실감콘텐츠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콘텐츠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는 올 한해 제작을 지원했던 국내 대표 미디어아트 기업들의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미디어아트 등 우수 실감콘텐츠들을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성곡미술관에서 소개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7월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공개된 강이연 작가와 권아람 작가의 미디어아트 설치 작품도 함께 만날 수 있습니다.

2022학년도 대입 수능시험 성적표가 수험생들에게 배부됐습니다. 광주와 전남지역 고등학교에서는 오늘 3만여 명의 수험생들에게 수능 성적표를 배부했습니다. 문이과 첫 통합시험으로 치러진 이번 수능은 역대급 불수능이라는 평가 속에 출제오류 논란으로 생명과학Ⅱ 과목의 점수가 나오지 않은 채 성적표가 배부돼, 수험생과 입시현장의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지역 여행업계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백신 접종과 위드코로나로 2년 만에 기지개를 켜던 여행업계가 '입국자 열흘 격리' 방침에 예약 취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주, 2년 만에 태국 방콕으로 휴가를 떠났던 맞벌이 회사원 윤 모씨 부부. 백신 접종도 마쳤고, 위드코로나로 귀국 후 격리도 필요없어 안심하고 떠났지만, 지난 3일 입국자부터 열흘간 격리 방침이 내려지면서 모든 일정을 중단

전력거래소가 안정적인 겨울철 전력수급을 위한 모의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전력거래소는 겨울철 한파 등 전력 수급비상시에 대비해 한전과 발전소 등을 연결하는 모의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정부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으로 정한 가운데, 전력거래소는 기상 전망과 LNG 등 국제 에너지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해 전력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운용할 계획입니다.

5G 등 미래전파기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연구발표회가 국립전파연구원에서 열렸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2021년 전파연구발표회를 열고,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뉴딜 정책의 핵심 인프라인 전파의 미래기술과 안전한 전자파 환경 조성 등에 관한 15명의 전문가 연구 성과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발표에서는 5G를 기반으로 한 전라남도의 드론 활용 스마트 영농실증 사례가 함께 소개됐습니다.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농업관련 공공기관들이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천에 나섭니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어촌공사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식품공무원교육원 등 5개 농업관련 기관들이 '농장에서 식탁까지 탄소중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5개 기관들은 기후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확산, 지역 상생 등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실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12월 둘째 주 주간브리핑입니다. 12월 7일 화요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달빛내륙철도 토론회가 열립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고, 광주와 전남·북, 대구와 경남·북 등 영·호남 6개 지역혁신협의회가 함께 마련한 토론횐데요.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달빛고속철도의 예타면제와 조기 착공을 정부에 촉구하는 건의문이 채택될 예정입니다. ------------ 다음날인 8일에는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추진위원회가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갑니다. 전라남도는 오는 20

내년 3월 개교를 앞둔 한국에너지공대가 오늘(4) 첫 신입생 면접을 실시했습니다. 서울의 한 호텔에서 가진 면접에는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4백여 명의 지원자들이 참여해 학생부기반 면접과 창의성 면접을 치렀습니다. 에너지공대는 오는 16일 100명의 수시전형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 앵커멘트 】 요즘 집집마다 한창 김장 담그는 시기인데요, 연중 계속돼온 물가 상승세 속에 김장 물가도 치솟고 있습니다. 배추는 물론 천일염과 젓갈류 등 부재료 값까지 오르면서 주부들의 고민이 큽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김장 준비에 나선 주부들로 북적이는 광주 양동시장. 배추와 무, 각종 젓갈 가게마다 손님들이 이어집니다. ▶ 인터뷰 : 민기자 / 광주 쌍촌동 - "식구가 적어서 저희는 한 열 포기 정도 하는데 가격이 작년보다 세네요." (cg)

한국전력이 올 겨울 한파에 대비해 전력수급 비상 대응에 나섰습니다. 한전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본사와 광주전남본부 등 전국 15개 지역본부에서 전력수급 대책상황실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또 전력거래소 등 유관기관들과 함께 수급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등 겨울철 전력수요 급증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이달 초 4인 가족 기준 김장 비용은 33만 1,000원 정도 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전국의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에서 김장재료 13개 품목에 대해 조사한 결과 4인 가족 기준 김장비용은 33만 1,356원으로, 지난해보다 8.5%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재료인 배추가 재배면적 감소와 무름병 피해로 지난해보다 50%이상 값이 올랐는데, aT는 가을배추 출하로 배추값이 안정세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앵커멘트 】 2019년 통계에 따르면 농어민들의 월평균 소득은 200만 원 정도로 제조업의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단순히 농산물을 재배해 판매하던 농업에서 벗어나, 아이디어와 연구, 개발로 고부가가치를 올리는 창업농을 지원하는 공간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남농업기술원에 문을 열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담양에서 대를 이어 딸기 농사를 하고 있는 강경필 대표. 스마트팜과 친환경 포장 등 다양한 시도로 수익을 올리고 있는 청년농 강 대표는 최근 딸기를 활용한 창

제14회 광주비엔날레가 2023년 4월 7일 개막합니다.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는 차기 광주비엔날레를 내후년인 2023년 4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역대 가장 긴 94일간 연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짝수 연도에 열려온 광주비엔날레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지난해 예정됐던 제13회 비엔날레가 올해로 미뤄져 열리면서 다음 비엔날레가 2023년에 열리게 됐습니다.

【 앵커멘트 】 빛가람혁신도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살펴보는 순섭니다.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은 지역 이전 이후 다양한 지역상생 활동들을 펼쳐오고 있는데요. 최근 들어 지역사회를 더 이해하고, 지속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상생 협력 과제를 찾는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커피찌꺼기를 수집해 친환경비료를 만들고 지역 농가에 기증하는 커피박 비료사업. 혁신도시 13개 공공기관이 지역문제해결플랫폼과 의제를 만들어 실행한 상생협력사업은 내년엔 전남 전지역으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지역 청소년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한전KDN은 무안 오룡중과 나주 세지중, 보성 회천중학교 등 전남지역 7개 중학교의 신청을 받아 AI와 자율주행 등을 주제로 '찾아가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은 청소년 대상 진로체험과 대학생들의 AI·소프트웨어 코딩 강사 교육 등으로 전남도교육청의 교육기부 인증기관으로 지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