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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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서구의원 "서구 비슷한 축제 많아..통합 필요"
      광주 서구에 비슷한 축제나 사업이 많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강인택 광주 서구의회 의원은 서구의 달빛 작은 음악회와 도심 문화예술 축제 처럼 서로 비슷한 성격의 행사가 많아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며 전시성, 일회성 성격이 강하고 비슷한 행사들은 통합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를 위해 서구청이 각종 행사에 필요한 예산을 재검토하거나 행사 프로그램을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2019-12-17
    • 대학 통학버스, 화물차 들이받아 17명 부상
      대학 통학버스가 공사 상황을 알리는 1톤 화물차를 들이받아 17명이 다쳤습니다. 어제(16일) 저녁 6시 반쯤 순천시 해룡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순천대 통학버스가 도로 공사를 안내하던 1톤 화물차를 들이받으면서 버스에 타고 있던 학생과 운전자 등 모두 1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12-17
    • 무등산 정보 담긴 3D 지도 '스마트 파크' 구축
      무등산의 지형과 고도, 위치 정보 등이 담긴 3D 지도가 만들어졌습니다.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구글 지도를 바탕으로 무등산의 분야별 정보를 3D로 구축한 '스마트 파크'를 공원 관리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국립공원사무소는 '스마트 파크'가 무등산의 정확한 지형, 고도, 위치 등이 담겨 있어 구조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탐방객에도 지도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2019-12-16
    • 신변 비관 60대 모텔 불 질러
      모텔에 투숙하던 60대 남성이 방 안에 불을 질렀지만 모텔측이 초기 진화에 나서 큰 피해로는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오늘(16일) 오전 9시 10분쯤 광주시 북구 우산동의 한 모텔에서 63살 남성이 신변을 비관해 방 안에 불을 질렀지만 연기가 새어 나오는 것을 발견한 모텔 주인이 곧바로 불을 꺼 큰 피해로는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불을 지른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남성이 치료를 마치는대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2019-12-16
    • 특허 대가로 고급 승용차 받은 전직 대학교수 실형
      업체에 특허를 넘긴 대가로 고급 승용차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전직 대학교수가 법정 구속됐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지난 2006년부터 5년 동안 정부에서 용역을 받아 중소기업과 건강기능식품 소재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업체 대표에게서 고급 승용차를 받아 사용한 혐의로 전직 국립대 교수에게 징역 3년 6개월과 벌금 8천만 원, 추징금 7천8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전직 교수가 업체에게 받은 하이패스 선불카드를 사용했고, 연구와 관련 없는 곳에도 차량을 이용한 점 등으로 볼 때 뇌물죄를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
      2019-12-16
    • 5월 단체 전두환 행적 지우기.."백담사 전 씨 물건 철거"
      5월 단체가 전두환 씨 행적 지우기에 나섰습니다. 5.18기념재단은 장성군 상무대 안에 있는 전두환 범종과 강원도 인제군 백담사에 전시된 전 씨 부부의 물건 등을 철거할 것을 요구했고, 국립현충원 현판 등에 대해서도 철거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국방부는 상무대 안에 있는 전두환 범종 처리를 논의하고 있으며, 백담사 역시 최근 전시해 뒀던 전 씨 부부의 물건을 모두 철거했습니다.
      2019-12-16
    • 현금 훔치기 위해 위장 취업 20대 구속
      자신이 일하는 가게에서 현금을 훔쳐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7일 광주시 치평동의 한 술집에서 현금 85만 원을 훔쳐 달아나는 등 자신이 일하는 가게에서 2백 3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29살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현금을 훔치기 위해 술집이나 노래방 등에 취업한 뒤 범행 직후 곧바로 일을 그만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12-16
    • 한 달새 두 차례 시내버스 기사 폭행한 30대 구속
      시내버스 운전기사를 폭행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3시쯤 광주시 용산동을 지나던 버스에서 운전기사를 폭행하는 등 지난달부터 두 차례에 걸쳐 시내버스 운전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36살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버스가 빨리 출발하지 않는다며 행패를 부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12-16
    • 5.18 진상조사위 출범 앞두고 국회 긴급 토론회
      5.18 자료 공개의 의미와 진상조사위 출범을 주제로 국회에서 긴급 토론회가 열립니다. 대안신당 박지원, 장병완, 천정배, 최경환 의원과 5.18 기념재단과 5.18단체는 오늘(16일) 5.18진상규명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과거 조사의 한계점과 5.18 진상조사위 준비 사항, 제언 등을 주제로 국회에서 긴급 토론회를 열 예정입니다. 토론회에는 안길정 5.18기념재단 자문위원, 허연식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 연구실장 등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2019-12-15
    • 광주 사립 교사 위탁 채용 1차 시험 응시율 84.1%
      광주의 사립 교사 위탁 채용 1차 시험이 지난 14일 남부대와 광주공고에서 치러졌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 시내 사립학교 교사 64명을 선발하는 위탁 채용 1차 시험에 천 9백 82명이 응시해 3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1차 시험 합격자는 오는 30일 광주시교육청 누리집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2019-12-15
    • 광주 남부대학교 한국수영진흥센터 후보지로 선정
      한국수영진흥센터 1순위 후보지로 광주 남부대학교가 선정됐습니다. 광주시는 한국수영진흥센터 후보지 평가위원회가 서구 염주수영장, 남구 광주대 등 4개 후보 지역에 대해 평가한 결과 광산구에 위치한 남부대학교를 1순위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1순위 후보지와 협의를 진행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설계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2019-12-15
    • 광주 거주 이주노동자 절반 이상 '차별 받았다'
      광주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 절반 이상이 차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전남 이주노동자 인권네트워크는 광주에 사는 17개국 4백여 명의 이주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5%가 한국인 관리자나 동료로부터 폭언 또는 폭행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불법체류자인 경우 폭언이나 폭행을 당하는 경우가 정상 체류자보다 두 배 가량 많았고, 세 명 중 한 명이 그냥 참고 넘어갔다고 답했습니다.
      2019-12-15
    • 휴일 광주.전남 '따뜻'..이번 주 후반부터 영하권 추위
      휴일인 오늘 광주와 전남은 낮 최고기온이 13도 안팎까지 오르는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 광주.전남의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7도,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16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보다 2도에서 6도 가량 높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차차 어두워지기 시작해 광주.전남 전역에 비가 내리겠고, 비가 그치면 영하권의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2019-12-15
    • 멧돼지가 밭일 하던 80대 할머니 들이받아
      밭일을 하던 80대 할머니가 멧돼지에 들이받혀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15) 오전 10시 10분쯤 순천시 월등면에서 밭일을 하던 80살 할머니가 멧돼지에게 들이받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유해조수 퇴치단은 2시간여 만에 인근 야산에서 멧돼지를 발견해 사살했습니다.
      2019-12-15
    • 무료 관사 '선거법 위반'..폐교 위기 초교 해결책 찾나
      학생 유치를 위해 관사를 무료로 제공하려다 선거법에 가로막힌 화순아산초등학교를 돕기 위해 화순교육지원청이 나섰습니다. 화순교육지원청은 학교 재산을 무료로 제공하는 건 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하는 기부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는 선관위의 해석에 대해 공식 질의서를 보내 예외조항 적용 여부를 다시 판단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화순교육청은 폐교 위기에 놓인 시골 작은 학교가 전학생 유치를 위해 무료로 관사를 제공하는 행위는 공직선거법의 예외 조항인 '직무상의 행위'로 봐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2019-12-15
    • '알츠하이머 불출석' 전두환 씨 비판 목소리 높아져
      알츠하이머 투병을 이유로 재판에 출석하지 않고 있는 전두환 씨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논평을 내고 알츠하이머를 앓아 재판에 참석할 수 없다면서도 골프 라운딩과 12.12 기념 오찬 등 호화로운 생활은 계속하고 있다며 이는 150만 광주시민과 국민을 조롱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광주지법에서는 내일(16일) 헬기 사격과 관련해 61항공단장 손 모 씨 등 당시 군 간부들이 법정에서 증언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2019-12-15
    • 광주 시내 도로 상수도관 누수..복구작업 벌여
      광주 시내의 한 도로에 수돗물이 흘러 나와 광주시가 복구 작업을 벌였습니다. 오늘(13일) 새벽 2시 반쯤 광주시 농성동 광주상수도시설관리소 앞 도로에 매설돼 있는 상수도관에서 수돗물이 흘러 나와 상수도사업본부가 장비를 동원해 복구 작업을 벌였습니다. 상수도본부는 수돗물이 지나는 배수관 연결 부위가 벌어지며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19-12-13
    • 전두환 씨 12.12쿠데타 주역들과 호화 오찬
      전두환 씨가 12.12쿠데타를 기념해 고급 식당에서 오찬을 즐겨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임한솔 정의당 부대표는 전두환 씨가 정호용 등 12.12 군사 쿠데타 주역들과 함께 강남의 한 고급 식당에서 호화스러운 요리를 즐기며 자축하는 모습을 직접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들은 알츠하이머 진단을 이유로 재판 출석을 거부하면서도 황제 골프를 치고 호화 파티를 열고 있다며 전 씨를 구속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2019-12-13
    • 아침 영하권 '쌀쌀'..낮부터 기온 올라
      광주.전남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추웠지만 낮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현재 곡성 영하 7도, 나주 영하 5도를 기록하는 등 광주.전남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2도 분포로 어제보다 5도에서 7도 정도 낮았습니다. 낮부터는 따뜻한 바람이 유입되면서 목포 8도, 광주 10도, 순천 12도 등 8도에서 12도 분포로 아침보다 10도 정도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2019-12-13
    • [탐사] 심사위원 명단이 떡하니..심사제도 '허술'
      【 앵커멘트 】 VTS 장비 개선 사업을 진행하면서 기준 미달의 제품을 선정하고, 유착 의혹까지 불거지고 있다는 보도 해드리고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평가 전까지 심사위원 명단을 비공개하고 있지만, 조달청은 홈페이지에 심사위원 이름과 소속까지 그대로 공개하고 있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조달청 '대형 소프트웨어 사업' 입찰에 참여하는 전문 평가위원 명단입니다. 모두 13개 분야 2백 명으로, 조달청은 이 명단을 바탕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합니다. 조달청 누리집에서 누구나 찾아볼 수
      201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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