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날짜선택
    • 박영유 대유위니아 회장,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소환 조사
      박영유 대유위니아 그룹 회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는 근로기준법 위반 등 혐의로 박영유 대유위니아 그룹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회장은 지난 2022년 5월 초부터 2023년 8월까지 근로자 393명에 대한 임금과 퇴직금 약 302억 원을 체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현철 위니아전자 대표이사를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한 뒤 지난해 12월 박 회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며 수사를 확대해 왔습니다. #사건사고 #대유위니아 #박영유 #수원지검
      2024-02-13
    • "복 많이 받으세요" 시골마을 합동 세배..정겨운 풍경
      【 앵커멘트 】 설 명절 잘 보내고 계십니까? '설날'이면 온 마을 사람들이 모여 덕담과 복돈을 나누고 함께 떡국을 먹는 모습, 이제는 보기 드문 풍경이 됐는데요. 수십 년째 합동 세배를 하며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한 시골마을에 박성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 싱크 : 김춘식/화순 밭노래마을 이장 -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합동 세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이장의 방송이 곳곳에 퍼지자 조용하던 시골마을에 모처럼 활기가 돌기 시작합니다. 떡국에 돼지고기, 꼬막까지 풍성한 한상이 차려지고, 마을 사람들도 삼삼오오
      2024-02-10
    • 설 연휴 일교차 10도 안팎..새벽 귀경길 안개 주의
      설날인 오늘(10일) 광주 전남은 최저기온이 영하 6도, 낮 최고 기온이 12도까지 오르는 등 일교차 큰 날씨를 보였습니다. 설 연휴 3일째인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0도의 분포로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새벽 이른 귀경길에 오를 때는 안개 주의해야 합니다. 기상청은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24-02-10
    • 이른 귀경에 일부 정체..내일 오후 4시 '정체 정점'
      나흘간의 짧은 연휴로 설 당일 귀경길에 오르는 차량이 늘면서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녁 8시 요금소 기준 광주에서 서울까지 4시간 10분, 목포에서 서서울까지 4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본격적인 귀경 행렬이 시작되는 내일(11일)은 아침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4시에서 5시쯤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가장 정체가 극심할 때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6시간 50분, 목포에서 서서울까지 7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4-02-10
    • '무인매장서 계산 안 하고 물품 가져갔지만..' 헌재, 기소유예도 취소..왜?
      무인 매장에서 상품을 실수로 결제하지 않고 가져간 사람이 절도죄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으나 헌법재판소에서 구제받았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수원지검 안양지청이 이 모 씨에게 내린 기소유예 처분을 지난달 25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취소했습니다. 이씨는 지난해 3월 25일 토요일 오전 9시쯤 안양시의 한 무인 매장에서 총 1만 200원어치의 샌드위치 4개를 계산하지 않고 가져갔습니다. 업주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CCTV를 분석해 이씨를 피의자로 지목했습니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누적된 과로와 전날 과음으로 피곤한 상태에서
      2024-02-10
    • 설 앞두고 광주ㆍ전남 화폐 순발행액 12.6%↓
      설을 앞두고 광주 전남에 공급된 화폐 순발행액이 지난해 대비 12.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지난달 26일부터 어제(8일)까지 광주 전남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순발행액이 4,642억 원으로, 지난해 5,313억 원에 비해 12.6%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권종별로 보면 오만 원권 발행 금액이 3,039억 원으로 지난해 4,057억 원에 비해 감소한 반면, 만 원권은 1,812억 원으로 지난해 1,672억 원보다 증가했습니다.
      2024-02-09
    • 광주은행, 주택담보ㆍ청년 전월세보증 특판 대출 시행
      광주은행이 금리가 낮은 주택담보대출과 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 등 특판 상품을 내놓았습니다. 광주은행은 주거 고민 경감을 위한 상생방안의 일환으로 모두 1,700억 원 규모의 주택담보대출과 청년 맞춤형 전월세보증금대출 특판 대출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특판 주택담보대출은 기존 우대금리 최대 연 1.4%p에 특판 감면금리 최대 연 0.7%p까지 더하면 최대 연 2.1%p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대출금리는 최저 연 3.38%(최고 연 5.02%)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특판 청년 맞춤형 전월세보증금대출은 기존 우대금
      2024-02-08
    • "대유위니아 위기로 광주 일자리 1만 3천여 개 감소"
      대유위니아 그룹 위기로 인해 광주광역시의 일자리 1만 3천여 개가 줄어들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광주연구원은 '대유위니아그룹 위기에 따른 광주 가전산업 손실효과 및 대응 방향'을 주제로 대유위니아그룹 5개 계열사의 매출이 향후 발생하지 않을 경우를 가정한 손실효과 분석 결과를 8일 내놓았습니다. 연구진은 생산 감소가 타 산업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는 모형(RS: Ritz-Spaulding)을 활용해, 광주에는 3조 5천억 원의 생산 감소, 1조 1천억 원의 부가가치 감소, 1만 3천여 명의 취업 인원이 감소됐다고 분석했습
      2024-02-08
    • "설 차례상 31만 원 선..전통시장 15.7% 저렴"
      올해 설 차례상 차림비용이 31만 원 수준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설날을 나흘 앞두고 설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전국의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보다 0.7% 오른 30만9천641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구입처별로는 전통시장이 28만3천 원 수준으로 33만6천여 원이었던 대형유통업체보다 15.7% 저렴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4-02-07
    • 지역 의대 정원 얼마나 늘까 '기대'..입시 문의도 잇따라
      【 앵커멘트 】 정부가 의대 입학 정원을 2천 명 늘리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지역 의대 정원은 몇 명이나 늘어나게 될 지 관심입니다. 특히 비수도권 의과대학은 입학생 절반 이상을 지역 인재에서 충원하기로 해 이를 노린 인구 유입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정부가 2025년 늘리기로 한 의대 정원은 모두 2천 명. 전국 의대가 40곳인 점을 감안하면 단순 계산으로도 한 곳당 50명의 정원이 늘어나게 됩니다. 여기에 정부가 비수도권 의대를 중심으로 집중 배정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2024-02-07
    • 안도걸 "광주 원도심에 AI밸리..기업ㆍ일자리 창출"
      안도걸 광주 동남을 예비후보가 광주 원도심에 AI밸리를 조성해 기업과 인구를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안 후보는 공약 발표 기자회견애서 "광주 원도심에 인공지능산업을 위한 AI밸리를 조성하고, 광주와 화순을 연계한 바이오융합벨트를 구축해 벤처기업 1만 개와 양질의 일자리 10만 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소태IC와 두암IC 등 상습 정체구간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충장로·동명동에 복합용도 타워형 공공주차장을 짓는 등 지역 현안을 챙기는 '동네방네 프로젝트'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4-02-07
    • 안도걸 "벤처기업 1만 개, 양질의 일자리 10만 개 창출"
      안도걸 광주 동남을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광주 원도심에 AI밸리를 조성하고, 광주와 화순을 연계하는 바이오융합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안 후보는 광주시의회 기자실 브리핑룸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문화부국 대한민국, 글로벌 명품 부자도시 광주,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고 가장 멋진 광주 동구·남구' 건설을 3대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미래신산업을 전국에 고르게 배치하는 신산업지도를 그리고 균형발전 인재확산 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
      2024-02-06
    • "지난해 광주 일자리, 최근 3년 사이 가장 적어"
      경기 불황이 이어지면서 지난해 광주 지역의 일자리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행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광주 지역 총 구인 인원은 5만 4천527명으로 최근 3년 사이 가장 적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광주 전남 취업포털 사랑방구인구직에 등록된 구직자는 7만 3천5백여 건으로 2022년 대비 23.3% 증가해 구직자의 적체가 심각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2024-02-05
    • 캐스퍼EV 시험 생산 시작..올해 하반기 본격 양산
      【 앵커멘트 】 전국 최초의 상생형 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올 하반기부터 전기차 양산에 돌입합니다. 이와 함께 야간 교대 근무를 위해 근로자 3백여 명을 추가 고용할 계획이어서 더욱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글로벌모터스, 즉 지지엠이 캐스퍼 전기차 모델의 시험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GGM은 지난해 12월 전기차 생산설비 구축을 마무리한 데 이어, 3대의 전기차 시험생산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양산 체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생산되는 캐스퍼EV는 배터리 1회 충전으로
      2024-02-05
    • GGM, 2024년 첫 신입사원 43명 공개 채용
      광주글로벌모터스가 2024년 첫 신입사원 모집에 나섭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생산목표 달성을 위한 인력 보충과 전기차 조기 안정화를 위한 인력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직 36명과 일반직 7명 등 모두 43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원서접수는 오는 5일부터 26일까지이며 이후 서류전형과 면접전형, 건강검진 등을 거쳐 4월 중순쯤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2024-02-02
    • 산지 쌀값 3개월 만에 10% 하락..尹 약속한 20만 원 '붕괴'
      【 앵커멘트 】 산지 쌀값이 3개월 만에 10% 이상 하락했습니다. 대통령과 정부가 약속했던 20만 원 선이 붕괴돼 농가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쌀 재고량이 넘쳤기 때문인데 당분간 쌀값 하락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 시장 격리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무안미곡종합처리장 창고에 쌀을 담은 대형 자루가 가득 찼습니다. 이곳의 남는 쌀은 1천5백 톤 규모, 전남 전체로 보면 무려 9만 2천 톤에 이릅니다. 산지 쌀값이 빠르게 떨어지는 이유입니다. 지난해 10월 80kg 기준 21만
      2024-02-02
    • 흐리고 5mm 안팎 비.. 낮 최고 4~9도
      목요일인 오늘 광주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 시간대 일부 지역에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2~6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낮 최고 기온은 4~9도 분포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나쁨' 수준으로 예보돼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등 대비가 필요해보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1.5~2.5m, 남해 앞바다에서 1~2.5m 등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2024-02-01
    • 광주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2,650억 원 지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광주광역시가 경영안정 자금 2천6백50억 원을 지원합니다. 광주광역시는 고금리와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동행지원자금 1천억 원, 대유위니아 협력업체 특별자금 150억 원 등 2천650억 원을 경영안정 자금으로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금액은 업체당 3억 원으로, 명품강소, 일자리 우수, 광주형 일자리 등 우대기업에는 5억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 기업은 온라인 서류 접수와 심사를 거쳐 13개 은행에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2024-02-01
    • '한국산업인력공단 답안지 파쇄' 피해 본 수험생이 받는 보상금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답안지 파쇄' 사건으로 피해를 본 수험생들에게 각각 150만 원을 지급하라는 법원의 강제조정 결정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서부지법 1조정회부 재판부는 지난달 30일 수험생 147명이 한국산업인력공단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의 조정기일을 열고 이 같은 '조정에 갈음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공단이 원고들에게 오는 29일까지 돈을 지급하도록 했으며 소송비용과 조정비용은 각자 부담하게 했습니다. 강제조정은 민사 소송에서 법원이 당사자들의 화해 조건을 정해 분쟁을 해결하는 절차입니다. 2주 안에 이의
      2024-02-01
    • '정부지원금 딸 주라고?' 아내 목검으로 폭행한 40대
      정부에서 받은 지원금을 딸에게 주자는 아내를 목검으로 때린 4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6단독 송혜영 부장판사는 특수협박·특수폭행·총포화약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6)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1년의 보호관찰과 가정폭력 치료강의 40시간 수강, 사회봉사 80시간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서울 노원구 자택에서 160만원 상당의 자녀장려금을 자신이 아닌 딸에게 주려 한다는 이유로 사실혼 배우자 44살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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