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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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매 받은 공장에 폐기물 2천 톤
      【 앵커멘트 】 공장 안이 온갖 폐기물로 가득 차 있는데요.. 경매를 통해 구입한 뒤 안을 들여다 봤더니 이 지경이었는데, 쌓인 폐기물 양이 무려 2천 톤에 이릅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지자체는 폐기물을 새 공장 주인에게 다 치우라며 벌금에 영업정지 처분까지 내렸습니다. 치우는 비용만 수억 원이 필요해, 새 공장주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부도 위기에 내몰렸습니다. 박성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장흥의 한 폐기물처리업체입니다. 이 업체 대표 김길호씨는 해양쓰레기
      2019-07-23
    • 목포 해상케이블카 오는 9월 6일 개통
      두 차례 개통이 연기됐던 목포 해상케이블카가 오는 9월 6일 개통됩니다. 목포시와 케이블카 시행사업자인 주식회사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지난 5월 문제가 발생했던 메인 로프를 이달 초 국외에서 제작해 들여와 해상구간 설치를 완료해 오는 9월 6일 개통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다음달 초까지 계획대로 육상 구간 설치를 마치면 종합 시운전을 거쳐 정상 운행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2019-07-23
    • 완도군, 마른김 만4천 속 중국 수출
      완도 지역업체가 마른김 만4천 속을 중국에 수출했습니다. 완도군은 지난 5월 중국 상하이 수출상담회에서 지역업체인 홍일식품이 중국 두원식품유한공사와 체결한 수출계약에 따라 마른 김 만4천 속을 선적해 첫 수출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완도군은 상하이 수출상담회에서 업무협약 5건과 5백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 3건을 체결했습니다.
      2019-07-22
    • 신안군, 새우 양식장 346곳 배출수 수질 검사
      신안군이 새우양식장 배출수의 수질검사에 나섭니다. 신안군은 축제식 새우양식장에서 배출되는 사육수가 갯벌을 오염시킨다는 논란이 일면서 사실확인을 위해 새우양식장 346곳의 배출수를 정밀 검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안군의 양식새우 생산량은 연간 3천여 톤 규모로 전국 생산량의 5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19-07-22
    • 더민주 전남도당, 성범죄 관련 기초의원 2명 제명
      동료 의원을 성희롱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남 모 기초지자체 의원이 정당에서 제명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오늘(22) 윤리심판원 회의를 열고 동료 여성 의원에게 지속적으로 성희롱을 한 혐의로 전남 모 기초지자체 A의원에 대해 최고 징계인 당적 박탈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성폭행 가해자를 두둔하고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남 모 기초지자체 B의원에 대해서도 제명처분을 내렸습니다.
      2019-07-22
    • 전남도교육청, 오는 24일 '통일희망열차대장정' 출정
      전남 고등학생과 지도교사 105명이 오는 24일부터 해외 항일역사탐방과 통일염원 활동에 나섭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24일 '통일희망열차학교'의 출정식을 갖고 17일간의 일정으로 중국과 러시아 대장정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통일희망열차학교는 지난 해까지 4회째 운영해온 시베리아횡단 독서토론열차학교를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취지로 전환해 올해 첫 시행됩니다.
      2019-07-21
    • '굵어지는 빗줄기' 장마전선-태풍 영향 오늘 밤 본격
      【 앵커멘트 】 먼저 태풍 다나스가 올라오는 길목에 있는 목포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박성호 기자!! 【 기자 】 저녁이 되면서부터 먹구름이 많아지더니 한 시간여 전부터 제법 굵은 빗줄기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았던 전남 남해안은 오늘 하루 50mm 안팎의 비가 내렸습니다. 호우경보가 발효된 여수 거문도와 완도 여서도 등 섬에는 벌써 200mm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서 기상청은 내일까지 광주 전남 내륙지역에
      2019-07-19
    • 목포해경, 상반기 해양오염사고 61% 감소
      목포 인근 해양에서 발생한 오염사고가 전년도 상반기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올해 상반기 해양오염사고와 오염물질 유출양을 분석한 결과 오염사고 발생건수는 13건에서 5건으로 절반 이상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큰 폭으로 줄어든 사고 건수와 달리 오염물질 유출양은 6,353리터로 전년도에 비해 3% 가량 줄어드는데 그쳤습니다.
      2019-07-19
    • 새벽 2시 남해안 10곳 호우주의보 발효
      【 앵커멘트 】 남해안에 형성된 장마전선에다 태풍 다나스까지 북상하면서 오늘 밤부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새벽 2시를 기준으로 여수와 광양, 순천 등 10개 지자체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목포항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박성호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스탠드업-박성호 네, 저는 지금 목포항에 나와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이 곳은 아직 비가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 사이에 머무르던 장
      2019-07-19
    • 장마전선-태풍 다나스 더해져 전남 많은 비 예보
      【 앵커멘트 】 남해안 지역에 형성된 장마전선에 태풍 다나스까지 북상하면서 광주 전남에 내일 밤부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금도 해안 지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다 그치다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목포항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박성호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스탠드업-박성호 네, 저는 지금 목포항에 나와 있습니다. 목포를 비롯한 전남 대부분 지역은 낮 동안 흐린 날씨 속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내리기도 했는데요. 저녁이 되면서
      2019-07-18
    • 완도군, 오늘 개최 예정 '광주 전복데이' 취소
      완도군이 오늘(19)부터 시작할 예정이었던 광주 전복데이 행사를 취소했습니다. 완도군은 제5호 태풍 다나스가 남부 내륙 지역을 지나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에 대비해 오늘(19)부터 내일(20)까지 이틀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전복데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2019-07-18
    • 양귀비 불법 재배 섬 주민 15명 적발
      양귀비를 불법으로 재배한 섬 주민 15명이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4월 8일부터 7월 10일까지 마약류 약물 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섬 지역에서 양귀비를 불법 재배한 72살 A씨 등 15명을 입건하고 양귀비 808주를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양귀비를 밀경작하거나 허가 없이 대마를 재배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
      2019-07-18
    • 목포ㆍ신안 건축물 62%, 화재안전관리 '불량'
      목포와 신안의 건축물 10곳 중 6곳이 화재안전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목포소방서는 지난 6월 말 기준 화재안전특별조사를 마친 목포와 신안 건축물 2251곳 가운데 62%인 1401곳에서 불량사항이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대형화재로 인한 참사 방지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정부차원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목포와 신안의 조사대상 건축물 가운데 74.2%가 조사를 마쳤습니다.
      2019-07-18
    • 무안군, 'K-CULTURE' 글로벌 센터 설립 협약식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산업이 한 자리에 모이는 글로벌센터가 무안에 생깁니다. 무안군은 어제(18)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K-POP과 뷰티, 의료를 한 자리에서 체험하고 교육할 수 있는 K-컬쳐 글로벌센터 설립을 위해 사단법인 K-뷰티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2019-07-18
    • 진도에 대형리조트 내일 오픈..지역 관광 활성화'기대'
      【 앵커멘트 】 빼어난 풍광과 신비의 바닷길을 자랑하는 진도에 570여 개 객실을 갖춘 대형 리조트가 내일 문을 엽니다. 이번 리조트 오픈을 통해 약점을 지적돼 왔던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전남의 6천만 관광객 시대 달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다도해의 푸른 바다와 프랑스 프로방스풍 건물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 하루 평균 4시간, 썰물에 바다가 갈라져야만 사람의 발길을 허락하는 섬 '소삼도'는 지중해 해안마을 같은 리조트에 신
      2019-07-18
    • 진도에 대형리조트 19일 오픈..지역 관광 활성화'기대'
      【 앵커멘트 】 빼어난 풍광과 신비의 바닷길을 자랑하는 진도에 대형 리조트가 오는 19일 문을 엽니다. 객실이 5백 76갭니다. 그동안 전남은 특급호텔 등 고급 숙박 시설이 부족해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에 어려움이 많았는데요. 이번 리조트 오픈을 계기로 전남이 관광객 6천만 시대를 열고 국내 대표 휴양ㆍ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다도해의 푸른 바다와 프랑스 프로방스풍 건물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
      2019-07-17
    • "전남 모 지자체 의원, 동료 상습 성희롱" 진상조사
      전남의 한 기초지자체 의원이 1년여 간 동료 의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전남 모 의회 A의원이 여성인 동료 B의원에게 1년여 간 지속적으로 성희롱을 했다는 징계청원서가 접수돼 진상조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진상조사를 마치는 오는 22일 윤리심판위원회 회의를 열 계획입니다.
      2019-07-17
    • 목포축구센터 물놀이장 내일(19) 개장
      목포축구센터 물놀이장이 내일(19) 개장합니다. 올해로 개장 9년째를 맞는 목포축구센터 물놀이장은 기존의 낡은 성인풀을 교체하고 유아용 슬라이드와 무료 야외 바베큐장 등을 추가해 내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료는 25개월 이상 미취학 아동 기준 4천원, 학생 6천원, 성인 7천원입니다.
      2019-07-17
    • 영암 청년소통센터 내년 6월 개소
      영암 지역 청년의 사랑방 역할을 할 청년소통센터가 내년 6월 개소합니다. 영암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5억 원 등 1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영암 청년점포 옆 부지에 청년종합소통센터를 건축한다고 밝혔습니다. 청년종합소통센터는 청년이 돌아오는 지역 만들기 사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스터디룸과 창업공간, 육아공간 등을 갖출 예정입니다.
      2019-07-17
    • '모처럼 돌아온 오징어' 진도 서망항 활기
      【 앵커멘트 】 최근 수년간 어획량이 크게 줄었던 오징어가 올해는 180도 달라진 풍어기를 맞고 있습니다. 지난 15일까지 진도 서망항에서의 위판액은 38억 원에 달했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84배나 늘어난 수치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요즘 진도 서망항은 위판 시간마다 채낚기배와 중매인들로 북적입니다. 경매인의 구호에 맞춰 중매인들의 눈치싸움도 갈수록 치열해집니다. 서남해안의 수온 상승으로 오징어 황금어장이 형성되면서 모처럼 돌아온 풍경입니다.
      201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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