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날짜선택
    • 목포 한 요양병원서 집단 세균 감염 뒤늦게 드러나
      목포의 한 요양병원에서 집단으로 세균에 감염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목포시보건소는 지난달 16일 목포의 한 요양병원에서 직원 3명과 환자 19명 등 카바페넴 항생제 내성 장내세균속균종 감염자 22명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장조사와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폐렴과 폐혈증을 유발할 수 있는 카바페넴 항생제 내성 장내세균속균종 감염은 올해 전국적으로는 만2천여 명, 전남에서는 280명이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19-10-22
    • 학교 부적응 전남 학생 해마다 증가..상담시설은 최하위권
      【 앵커멘트 】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떠나는 전남 학생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기에 처한 학생을 도울 상담기관인 위클래스 설치율은 전국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고등학교 1학년 이 모 군은 최근 청소년지원센터를 찾아가 심리 상담 치료를 받았습니다. 친구와의 사소했던 갈등이 커지면서 학교폭력위원회의 징계를 받게 됐기 때문입니다. ▶ 싱크 : 이 모 군/고등학교 1학년 - "(학교는) '학폭위 올라가면 처벌받고 기록은 무
      2019-10-22
    • '환경'에 발목 잡힌 흑산공항..해결책은?
      【 앵커멘트 】 국가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흑산공항 건설이 4년 째 제자리걸음입니다. 환경 훼손이라는 환경부와 지역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 팽팽히 맞서면서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잡니다. 【 기자 】 태풍 링링과 미탁이 광주 전남을 휩쓸었던 지난 달, 흑산도 여객선은 10일 간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태풍이 아니더라도 흑산도 여객선의 운항이 통제되는 날은 1년 평균 50일 수준, 안개 등 기상악화로 운항 횟수가 제한 되는 날도 60여일에 달합니다. 1년에 30%는 발
      2019-10-18
    • '환경'에 발목 잡힌 흑산공항..해결책은?
      【 앵커멘트 】 흑산공항은 지난 2009년, 국토부가 검토 용역을 추진했던 대표적인 국가사업 중 하나입니다. 2013년에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2015년에는 기본계획도 수립이 됐는데요. 1.2km 활주로와 50인승 항공기가 오가는 소형공항이 생길 것이라는 기대에도 불구하고 흑산공항 건설은 4년 째 답보상탭니다. 흑산공항 논란, 무엇인지 문제인지 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태풍 링링과 미탁이 광주 전남을 휩쓸었던 지난 달, 흑산도 여객선은 10일 간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2019-10-17
    • 전남 횡단보도 10곳 중 6곳 '무신호'
      【 앵커멘트 】 전남지역 횡단보도 10곳 가운데 6곳이 신호등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고 위험성이 높지만 예산 등 이유로 개선은 미뤄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보행자들이 길을 건너는 동안에도 차량은 멈추지 않고 횡단보도를 통과합니다. 오가는 차량들 때문에 보행자들이 중앙선 위에 위태롭게 서있기도 합니다,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 이른바 무신호 횡단보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이런 교통환경이 사고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2019-10-17
    • 전남도, 연내 불법 폐기물 9천 톤 전량 처리
      전남에 버려진 불법 폐기물 9천 톤이 올해 안에 전량 처리됩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2월 환경부가 발표한 불법 폐기물 관리 강화 대책에 따라 국비와 도비 18억 원을 긴급투입해 올해 연말까지 지역에 방치된 불법폐기물 9,750톤을 전량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번 처리 이후 각 시군과 상시 점검체계를 갖춰 불법 폐기물 추가 발생을 최대한 억제할 계획입니다.
      2019-10-16
    • 전남 횡단보도 10곳 중 6곳 '무신호'
      【 앵커멘트 】 차들이 빠르게 지나다니는 도로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없어 난감하셨던 적, 누구나 한 번 쯤은 경험해보셨을텐데요. 전남의 횡단보도 10곳 가운데 6곳이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고 위험성이 높지만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해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보행자들이 길을 건너는 동안에도 차량은 멈추지 않고 횡단보도를 통과합니다. 오가는 차량들 때문에 보행자들이 중앙선 위에 위태롭게 서있기도 합니다,
      2019-10-16
    • 영암군에 한국트로트가요센터 설립
      영암군에 한국트로트가요센터가 설립됐습니다. 영암군은 지역 대표 관광지인 기찬랜드 부지 내에 300석 규모의 공연장을 갖춘 한국 트로트 가요 센터를 완공해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개관 공연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개관 공연에는 하춘화와 주현미, 송대관, 설운도, 남진 등 트로트 장르 대표 가수들이 함께 할 예정입니다.
      2019-10-15
    • 완도군 지역특화림 공모사업 5년 연속 선정
      완도군이 지역특화림 조성 공모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완도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0년 지역특화림 조성 공모사업에 황칠 특화림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기존 가용지구에 이어 중도지구 군유림 일대에 황칠특화림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완도군은 중도지구 30ha 면적에 4년생 이상의 대묘 황칠나무 1만 그루를 심을 예정입니다.
      2019-10-15
    • 학비연대-교육당국 최종교섭서 합의..총파업 유보
      학교비정규직연대와 교육당국이 최종교섭에서 극적인 합의를 이루면서 예정됐던 총파업이 유보됐습니다. 학교비정규직연대는 어제부터 세종시에서 이어진 교육당국과의 최종교섭에서 기본급 인상과 근속수당 인상 등의 사안에 1차 잠정합의해 오는 17일과 18일 진행될 예정이던 총파업을 유보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합의된 공통 직정 외 운동부지도자와 스포츠 강사 등 특수 직종과 관련한 협상은 11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2019-10-15
    • 학교비정규직-교육당국 막판 협상 '진통'
      【 앵커멘트 】 오는 17일부터 파업이 예고된 가운데 학교비정규직연대와 교육당국이 어젯밤 늦게까지 협상을 벌였지만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오늘(15) 다시 협상에 나설 예정이어서, 막판 극적 타결을 이룰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박성호 기잡니다. 【 기자 】 어제 시작된 학교비정규직 연대와 교육당국의 최종협상은 자정이 지나서야 끝이 났습니다. 입장차가 컸던 기본급 문제는 교육당국의 최종안대로 타협하기로 했지만, 근속수당과 계약 기간을 놓고 평행선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학비연대 측은
      2019-10-15
    • 학교비정규직-교육당국 막판 협상 '진통'
      【 앵커멘트 】 학교비정규직 연대가 오늘(14) 교육당국과 막바지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비연대 측은 최종 결렬될 경우 오는 17일과 18일 총파업을 하겠다고 예고해놓은 상태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 시각 현재 학교비정규직연대와 교육당국이 세종시에서 최종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입장차가 컸던 기본급 문제는 교육당국의 최종안으로 타협하기로 했지만, 근속수당 인상안을 놓고 양 측의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학비연대 측은 기자회견을 열고 최종협상이
      2019-10-14
    • "논밭 주변 소각 시 사전신고 안하면 과태료"
      내년부터 논밭 주변에서 불을 피울 경우 미리 신고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전남소방본부는 전남도 화재 예방 조례안이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감에 따라 논과 밭 주변에서 불을 피울 경우 119에 사전 신고하지 않으면 20만 원의 과태료 처벌을 받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5년간 전남에서는 논과 밭 주변 소각으로 825건의 화재가 발생해 6명이 숨지고 7억8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2019-10-14
    • 진도군, 돌김 위판 시작..1342억 위판고 예상
      진도군의 대표 특산물인 돌김 위판이 시작됐습니다. 진도군은 지난 10일 고군면에서 한 어가가 4.9톤의 물김을 위판해 910만 원의 위판고를 올린 것을 시작으로 조생종인 잇바디 돌김의 수확과 위판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진도군의 올해 11만4천 톤의 김이 생산돼 1,342억 원의 위판고를 올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2019-10-14
    • 전남 서남권 대형병원 근로법 위반 무더기 적발
      전남 서남권 대형병원에서 근로기준법을 위반한 사례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목포 등 전남 서남권 9개 시군의 100인 이상 병원 12곳에 대해 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30건의 근로기준법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목포고용지청은 대부분의 병원에서 발견된 통상임금 산정과 임금체계 개편, 교대근무방식 개선 등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2019-10-14
    • 광주·전남 산사태 취약지역 2,400여 곳..관리 필요
      【 앵커멘트 】 최근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부산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해 4명이 숨지는 최악의 사고가 났는데요. 광주 전남에도 2천 4백여 곳에 달하는 산사태 취약지역이 있는 것으로 조사돼 각별한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산에서 떨어진 돌이 도로에 나뒹굴고 펜스는 엿가락처럼 휘어졌습니다.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절개지 붕괴 사고가 난 겁니다. 목포에서는 흘러내린 토사로 돌벽이 무너져 주택을 덮치는 사고도 났습니다. 하마터면
      2019-10-13
    • 전남도 유통축산물 특별수거 검사 실시
      전남에서 유통되는 축산물에 대한 특별수거 검사가 실시됩니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축산물의 안전한 공급을 위해 이 달 간 집중수거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수거검사 대상 품목은 전남 22개 시군 축산물판매업소에서 유통되는 소, 돼지 등 식육과 식용란이며 150건 이상을 무작위로 수거해 검사할 예정입니다.
      2019-10-13
    • 광주 전남 산사태 취약지역 2천4백여 곳..관리 필요
      【 앵커멘트 】 얼마 전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부산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해 4명이 숨지는 최악의 사고가 났는데요. 광주와 전남지역에도 2천 4백여 곳에 달하는 산사태 취약지역이 있는 것으로 조사돼 각별한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산에서 떨어진 돌이 도로에 나뒹굴고 펜스는 엿가락처럼 휘어졌습니다.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절개지 붕괴 사고가 난 겁니다. 목포에서는 흘러내린 토사로 돌벽이 무너져 주택을 덮치는 사고도 났습니다.
      2019-10-13
    • 솔라시도에 45홀 규모 '사우스링스 골프장' 개장
      솔라시도 관광중심형 기업도시에 45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이 들어서면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와 주식회사 서남해안레저는 공유수면 매립지 262만 평에 45홀 규모로 완공된 대중제 골프장 '영암 사우스링스 골프장'의 개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암 사우스링스 골프장은 국제대회 유치가 가능하고 많은 사람들이 부담없이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해 지지부진했던 솔라시도 기업도시 개발사업의 활성화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019-10-12
    • '남도의 맛과 멋, 세계로 미래로!'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개막
      【 앵커멘트 】 남도의 음식과 가을의 정취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오늘(11) 개막했습니다. 오염되지 않은 남도의 자연에서 얻은 재료들로 맛깔나는 남도 명품 먹거리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지역의 대표 축제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튼실한 촌닭에 문어와 전복, 갖가지 해산물이 어우러진 강진의 회춘탕부터, 나주 배 조청을 이용해 매란국죽과 무궁화를 형상화한 전통다식까지. 22개 시군의 대표 음식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20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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