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날짜선택
    • 대체로 흐림..낮 최고 기온 7~11도 어제와 비슷
      전남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적은 양의 빗방울이 떨어진 가운데 광주 전남 전역에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4도, 순천 5도 등 1도에서 6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광주 10도, 목포 7도 등 7~11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오늘 해상에 천둥 번개가 곳곳에서 치겠고 파도도 0.5~2m로 다소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 선박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020-01-29
    • 연휴 마지막날 귀경길 대체로 원활..바닷길 통제
      【 앵커멘트 】 설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고속도로와 국도는 평소 주말 수준을 보이며 대체로 원활했습니다. 반면, 비와 함께 파도가 높게 일면서 일부 뱃길은 통제돼 막바지 섬 귀경객들의 발이 묶였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차량들이 줄 지어 서울로 향하는 톨게이트를 지나갑니다. 늦은 귀경길에 나선 아들은 고향에 남겨둔 100세 노모 걱정에 발걸음이 쉽사리 떨어지지 않습니다. ▶ 인터뷰 : 김철규 / 귀경객 - "어머니가 병원에 계셔서 조금 마음이 안 편한데, 요양병
      2020-01-27
    • '직장 문 닫고, 월급 못 받고' 설에도 웃지 못하는 근로자들
      【 앵커멘트 】 민족 대명절인 설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웃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직장이 문을 닫거나, 임금이 체불되는 등 여러 어려움에 처한 근로자들인데요. 올해는 광주 전남의 체불임금액이 천억 원을 넘어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평동공단의 한 공장 앞에 설치된 천막에서 차례상이 펼쳐지고, 고향에 가지 못하게 된 근로자들이 절을 올립니다. 노동조합을 설립해 임금협상에 나서자 회사가 이에 맞서 직장폐쇄를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2020-01-24
    • '공사 수주 미끼' 10억 원 편취한 60대 징역형
      공사 수주를 미끼로 10억 원 상당을 편취한 6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지난 2013년 6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지인인 A씨에게 공사수주 등의 명목을 이유로 9억9,600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66살 B씨에게 징역 4년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B씨의 범행 기간과 횟수 등에 비춰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피해를 회복시켜줄 가능성도 낮아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양형 사유를 밝혔습니다.
      2020-01-23
    • 설 앞두고 광주 전남 익명 기부 잇따라
      설 명절을 앞두고 광주 전남 곳곳에서 익명 기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 하남동주민센터는 2011년부터 명절 전후로 쌀과 과일을 기부해온 익명의 기부자가 22일 새벽 사과 50상자와 떡 50봉지를 기부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곡성군 곡성읍은 익명의 기부자가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현금 46만7천 원을 기부해 저소득 아동과 노인 9가구에 쌀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2020-01-22
    • 화정2지구 주거개선사업 무효 '후폭풍'..수백억 소송 임박
      【 앵커멘트 】 지난 2018년 대법원에서 사업 무효 판결을 받은 화정2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후폭풍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사업 시행자인 LH는 서구청을 상대로 130억 원 규모의 피해보상 소송을 제기했고, 피해 주민들도 잇따라 소송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공사를 멈춘 부지 안은 잡풀만 무성하게 자랐습니다. 지난 2005년부터 추진돼온 화정2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현장입니다. 10년 이상 지지부진했던 이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LH
      2020-01-21
    • kbc '해경 VTS 선정 논란' 이달의 기자상ㆍ방송기자상 수상
      kbc 광주방송의 '2백 억 대 해경 VTS 사업 기준 미달 제품 선정 논란' 연속 보도가 한국기자협회 이달의기자상과 방송기자연합회의 이달의방송기자상을 연달아 수상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탐사사회팀 최선길, 고우리, 정의석 기자의 보도는 해경의 VTS 장비 개선 사업 추진과정에서 확인된 유착 정황과 부실한 심사제도 등을 고발했습니다. 보도 이후 해경의 VTS 사업 재검토와 조달청의 제도 개선을 이끌어 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2019년 한국방송기자대상 수상 작품으로도 선정됐습니다.
      2020-01-21
    • 맑은 가운데 밤부터 흐려져..내일 아침부터 비
      오늘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6도에서 10도 분포로 평년보다 포근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남서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낮에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10~40mm, 남해안 지역에는 30~80mm입니다.
      2020-01-21
    • 흐리다 오후부터 갬..전남 동부권 건조주의보
      오늘(20) 광주와 전남은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다 오후부터 서서히 맑아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이 영하 3도에서 영상 3도, 낮 기온은 영상 6도에서 9도 분포를 보이는 등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순천과 광양 여수 등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돼있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0.5에서 1.5m, 남해 0.5에서 1m로 일겠습니다.
      2020-01-20
    • 전남도, 농식품 유통 마케팅에 1,700억 원 투입
      전남산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1,7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전라남도는 온오프라인 유통 플랫폼 확충과 유통기반 구축 사업 등 농식품 공급을 위한 4대 과제 34개 사업에 대해 올해 1,711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이번에 추진되는 4대 과제에는 발효식품 산업 국내외 경쟁력 확보와 인프라 구축을 위한 남해안권 발효식품 산업지원센터 건립 비용 100억 원도 포함됐습니다.
      2020-01-19
    • 해남 농산물 저장 창고 불..농산물 800톤 피해
      설 명절을 앞두고 농산물 저장창고에서 불이 나 농산물 800톤이 불에 탔습니다. 오늘 새벽 5시쯤 해남군 화산면의 한 농산물저장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건물 1동과 저장돼 있던 고구마 600톤과 양파 120톤, 배추 120톤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힌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1-19
    • 세월호 생존자, 국가ㆍ청해진해운 상대 손배소 일부 승소
      세월호 사고 생존자가 국가와 청해진해운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습니다. 광주고법 민사2부는 세월호 생존자였던 박 모 씨가 국가와 청해진해운, 한국해운조합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위자료 5천만 원과 치료비 등 6천9백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당시 해경이 퇴선 유도 조치를 소홀하게 한 업무상과실행위와 청해진해운의 화물 과적 등의 위법 행위가 박 씨의 신체적 정신적 상해를 초래했다고 인정했습니다. 대형화물차 기사였던 박 씨는 세월호 사고 당시 구조
      2020-01-19
    • '양학선 기념관' 추진..기대 반 우려 반
      【 앵커멘트 】 광주 서구청이 지역을 대표하는 체조선수 양학선 기념관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국비와 구비 등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인데, 관광객들의 흥미를 끌만한 콘텐츠는 부족해보여 고민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발산마을 끝자락에 위치한 한 폐가입니다. 이 건물은 지역을 대표하는 체조선수 양학선이 어린 시절 살던 장소입니다. 지난 2015년 이 건물을 6천여만 원 들여 구매한 광주 서구청은 이곳에 양학선 기념관을 조성하기로 했습니
      2020-01-17
    • '설 명절 앞두고 직장폐쇄' 금속업체 규탄 집회 열려
      설 명절을 앞두고 직장이 폐쇄된 노동자들이 사측을 상대로 항의 집회를 열었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열악한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노조에 맞서 직장폐쇄를 단행한 광주 평동산단 내 A철판 가공업체를 규탄했습니다. 해당 업체 전체 노동자 16명 가운데 12명은 지난해 10월 노동조합을 설립했으며 올해 9차례의 협상 끝에 지난 10일부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2020-01-17
    • 만취 운전자 몰던 승용차, 주차차량 충돌 뒤 화재
      만취한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갓길에 세워둔 차량을 들이받아 불이 나는 사고가 났습니다. 어젯밤 11시쯤 광주 평동산단 내 3차선 도로에서 46살 A씨가 몰던 승용차가 갓길에 세워진 SUV차량을 들이받은 뒤 엔진룸에서 불이 나 8백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운전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0-01-17
    • 지난해 서남해안 해양오염사고 7.6% 감소
      지난해 서남해안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사고가 소폭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019년 관할 해역인 군산에서 여수까지 발생한 해양오염사고를 분석한 결과 사고 건수가 전년 보다 7.6% 줄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원인별로는 침수와 침몰 등 해난 사고가 33건으로 가장 많았고, 유류 이송, 밸브조작 등 부주의 사고가 28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2020-01-17
    • '칠산대교 사고' 부실시공 책임자 2심도 유죄
      지난 2016년 공사 중이던 칠산대교 상판 기울어짐 사고와 관련해 관계자들이 2심에서도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형사부는 지난 2016년 7월 영광 칠산대교 공사 현장에서 상판이 기울어져 근로자 6명이 중경상을 입었던 사고와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대우건설 관계자 등 6명의 항소를 기각하고 각각 벌금형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던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재판부는 원청업체의 경우 하도급한 공사에 관한 시공관리와 안전관리 책임이 있지만 이를 게을리해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며 양형
      2020-01-14
    • 경찰, 여수노인전문요양병원 회계 부정 수사 착수
      부정채용과 부적절한 회계운영 의혹을 받고 있는 여수시 노인전문요양병원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부원장의 아내를 사회복지사로 채용하고 이중으로 급여를 지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여수노인전문요양병원을 내사하기 위해 여수시로부터 관련 자료를 넘겨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가 모 의료재단에 위탁해 지난해 5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노인전문요양병원은 법인 통장이 아닌 부원장 명의 개인 통장으로 수익을 관리하고 임원 가족을 사회복지사로 채용했다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2020-01-14
    • "믿고 사세요" 설 명절 원산지 특별단속 동행취재
      【 앵커멘트 】 설 명절을 앞두고 우리 농축산물 선물을 준비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성호 기자가 단속 현장을 동행취재했습니다. 【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단속반이 식육점 안으로 들어갑니다. 먼저 육안으로 한우인지 외국산인지 확인하고, 축산물 이력번호도 꼼꼼하게 조회해봅니다. 현장에서 가볍게 지나칠 수 있는 등급 판정서나 도축증명서 등 각종 서류에 대한 확인도 점검 대상 가운데 하나입니다. ▶ 싱크 : 국립농산
      2020-01-13
    • 내일 흐린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 이어져
      10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토요일인 내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2도, 낮 최고 기온은 6도에서 10도로 오늘와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m에서 1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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