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슬 기자
    날짜선택
    • 우크라 경유하는 유럽행 러시아 가스관 폭발..4명 사상
      에너지 위기 속 러시아에서 우크라이나를 거쳐 유럽으로 향하는 가스관에서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각) 오후 러시아 서부 추바시아 공화국의 칼리니노 마을을 지나는 '우렌고이-포마리-우즈고로드 가스관'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바시아 비상사태부는 지하 가스관 정기 점검 중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망자들은 모두 점검에 참여한 작업자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가스관을 통한 가스 공급은 폭발 이후 중단됐다
      2022-12-21
    • 승용차 미끄러져 교통구조물 들이받고 전복..운전자 경상
      광주 제2순환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미끄러지며 전복돼 운전자가 경상을 입었습니다. 오늘(20일) 아침 7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유덕동 광주 제2순환도로에서 4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미끄러지며 교통구조물을 들이받은 뒤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출근시간대 1시간 가량 교통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차량이 빙판길에 미끄러지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2-20
    • 졸업 미루려면 돈 내라?.."졸업유예금 폐지해야"
      광주 일부 대학들이 졸업을 미룬 학생들에게 '졸업유예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에 따르면 전남대학교는 '수업료의 8%에 해당하는 금액(정률제)'을, 조선대학교는 10만 원(정액제)을 졸업을 미루는 학생들에게 걷고 있습니다. 이들 대학은 졸업유예금을 납부한 학생만 도서관과 스터디룸 등 학교 내 시설을 재학생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졸업유예는 학사학위 취득 요건을 충족했지만 졸업하지 않고 재학생 신문을 유지하는 제도로, 취업 준비를 하는 대학생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시민모임
      2022-12-20
    • [영상]빙판길에 미끄러져 뒤집힌 승용차..운전자 경상
      달리던 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전복돼 출근 시간대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오늘(20일) 아침 7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유덕동 광주 제2순환도로에서 4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미끄러져 교통 구조물을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사고 수습을 위해 해당 차로 진입이 통제되면서 출근 시간대 1시간가량 교통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차량이 빙판길에 미끄러지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2-20
    • 주차장으로 변한 출근길..골목길은 빙판길
      【 앵커멘트 】 폭설로 광주와 전남지역 곳곳이 빙판길로 변했습니다. 목포에서는 시내버스 파업까지 겹치면서 출근길 도로가 아예 주차장으로 변할 정도였습니다. 골목길과 이면도로에선 낙상사고도 속출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 목포 시내의 도로가 주차장으로 변했습니다. 주말과 휴일 동안 내린 눈이 20cm 넘게 쌓이자 도로가 마비된 겁니다. 전남도청에서 목포 백련도로까지 평소 5~10분 정도 걸리던 도로가 무려 1시간 이상이나 걸리기도 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목포 시내버스 운행이 8일째
      2022-12-20
    • 주차장으로 변한 출근길..골목길은 빙판길
      【 앵커멘트 】 폭설로 광주와 전남지역 곳곳이 빙판길로 변했습니다. 목포에서는 시내버스 파업까지 겹치면서 출근길 도로가 아예 주차장으로 변할 정도였습니다. 골목길과 이면도로에선 낙상사고도 속출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 목포 시내의 도로가 주차장으로 변했습니다. 주말과 휴일 동안 내린 눈이 20cm 넘게 쌓이자 도로가 마비된 겁니다. 전남도청에서 목포 백련도로까지 평소 5~10분 정도 걸리던 도로가 무려 1시간 이상이나 걸리기도 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목포 시내버스 운행이 8일째
      2022-12-19
    • 함평 종오리 농장서 AI 항원 검출
      전남 함평의 종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함평군 함평읍의 한 종오리 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해당 농장의 종오리 1만 6천여 마리를 살처분했으며,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집중 소독을 실시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섰습니다. AI 항원이 검출된 농장 반경 500m 이내에는 가금농장이 없어서 추가 살처분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올 겨울 전남 가금 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된 것은 이번이 22번째입니다.
      2022-12-19
    • 광주 폭설.. 도로 기능 한때 마비
      【 앵커멘트 】 광주에는 어제 최고 18.8cm의 폭설이 쏟아져 도심이 눈으로 뒤덮였는데요. 제설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오전에 도로가 마비됐습니다. 시민들과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주말 내 쏟아진 눈으로 온 세상이 하얗게 뒤덮였습니다. 아파트에 주차된 차량마다 눈이 깊게 쌓였습니다. 사람들은 연신 눈을 걷어내고 치우기 바쁩니다. ▶ 인터뷰 : 이지헌 / 광주광역시 치평동 - "오늘 아침에 생각보다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눈 쓸어내느라 고생 많았거든요. 출근길도
      2022-12-19
    • 최고 20.4cm 폭설..눈 파묻혀 마비된 도로도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에 최고 20.4cm의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광주 도심이 눈으로 뒤덮였는데요. 오전까지 제설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도로가 마비되며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주말 내 쏟아진 눈으로 온 세상이 하얗게 뒤덮였습니다. 아파트에 주차된 차량마다 눈이 깊게 쌓였습니다. 사람들은 연신 눈을 걷어내고 치우기 바쁩니다. ▶ 인터뷰 : 이지헌 / 광주광역시 치평동 - "오늘 아침에 생각보다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눈 쓸어내느라 고생 많았거든요. 출근길도 굉장히
      2022-12-18
    • '대장동 수익 은닉' 김만배 측근들 구속 이후 첫 조사
      대장동 사업의 범죄수익을 숨기는 데 조력한 혐의를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의 측근들이 오늘(18일) 첫 조사를 받았습니다. 화천대유 공동대표인 이모 씨와 이사인 최모 씨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대장동 개발 수익을 수표로 인출하거나 차명으로 부동산을 매수하는 등 수법으로 약 260억 원을 은닉한 혐의로 지난 16일 구속된 지 사흘 만에 조사를 받은 겁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 엄희준 부장검사는 김씨와 이씨, 최씨 사이 돈 거래 내역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김씨는 지난해 10월 6일 화천대
      2022-12-18
    •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사상 최고 부채..정책 제약 예상"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사상 최고 부채 상황으로 정책을 펴기에 제약이 있다"며 "국회에 많은 고민을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실장은 오늘(1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6차 고위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입장을 밝혔습니다. 모두발언에서 김 실장은 "가장 걱정되는 게 국가든 기업이든 가계든 모든 부채가 사상 최고로 늘어나 있는 상황이라서 정책을 펴내는 것도 상당히 제약돼 있는 것 같다"고 짚었습니다. 또, 김 실장은 " 내년 경제가 매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를 만드는 게
      2022-12-18
    • "아이 함께 키우자"..모녀 따라다닌 20대 스토커 징역형 집유
      10살 여아와 친모를 따라다니며 스토킹해온 2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오늘(18일) 춘천지법 형사2단독 박진영 부장판사는 지난 5월부터 강원도 양구군의 한 아파트와 버스정류장 등에서 4차례에 걸쳐 10살 여아와 29살 친모를 스토킹해온 21살 A씨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스토킹 범죄 재범예방 강의 40시간 수강을 명했습니다. A씨는 모녀를 따라다니며 "나와 함께 아이를 키우며 살자", "몇 동 몇 호에 사냐", "군대를 다녀오면 결혼해 줄 거냐"며 말을 걸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판
      2022-12-18
    • 전국 곳곳에 대설특보, 전북에 최고 36cm의 많은 눈 내려
      전국 곳곳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새벽 5시 기준 주요 지역 적설량은 전라권에서는 전북 군산 말도 36.8cm, 고창 상하 25.3cm, 전북 순창 복흥 14.4cm,전남 영광군 16.3cm, 무안 해제 15.5cm, 광주 광산 13.0cm, 목포 12.3cm 등입니다. 충청권에서는 충남 서천 춘장대 13.5cm, 태안 8.8cm, 제주도에서는 삼각봉 31.4cm, 서귀포 제주가시리 10.5cm, 제주 산천단 5.5cm, 서귀포 5.0cm 등입니다. 대설경보는 충청남도 서
      2022-12-18
    • 골프장 탈의실서 지갑 훔친 현직 경찰.."신분확인 목적"
      골프장 탈의실 옷장에서 지갑을 훔친 현직 경찰관이 붙잡혔습니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지난 13일 낮 12시 30분쯤 전남 나주의 한 골프장 탈의실 옷장에서 현금 수백만 원이 든 지갑을 훔친 48살 A 경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자신의 채무 관계인과 닮아 신분을 확인하기 위해 옷장 비밀번호를 누르는 모습을 지켜보며 숫자를 외운 뒤, 옷장을 열어 지갑을 꺼내 가져갔다"고 진술했습니다. 범행 당시 A씨는 광주 서부경찰서 금호지구대 소속인 것으로 확인됐고, 경찰은 A경사의 직위를 해제하고 감찰 조사
      2022-12-16
    • 현직 경찰, 골프장 탈의실서 지갑 훔쳐.."신분 확인 차"
      골프장 탈의실 옷장에서 지갑을 훔친 현직 경찰관이 붙잡혔습니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지난 13일 낮 12시 30분쯤 나주의 한 골프장 탈의실 옷장에서 현금 수백만 원이 든 지갑을 훔친 48살 A경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골프장 이용객인 지갑 주인 B씨가 낮 1시 10분쯤 도난신고를 한 뒤, A경사는 지갑을 우연히 주웠다며 골프장 안내데스크에 연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경사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자신의 채무 관계인과 닮아 신분을 확인하기 위해 옷장 비밀번호를 누르는 모습을 지켜보며 숫자를 외운 뒤, 옷장을 열어 지갑
      2022-12-16
    • 광주 광산구청공무원노조, 비노조원 승진배제 요구..갈등 촉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 광산구지부가 비노조원의 승진배제를 광산구에 요구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노조는 어제(14일)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면담에서 내년 1월 예정된 정기인사에서 노조에 가입하지 않은 직원을 승진에서 배제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해당 요구안이 광산구청 내부 게시판에 공개되자, 공무원 간 입장 차가 나타나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광산구는 "노조의 요구는 존중하지만 인사는 기존 원칙대로 시행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22-12-15
    • 한파특보 속 곳곳 눈·비..충청권북부, 경북북동부 최고 8cm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15일) 밤까지 예상 적설량은 충청권북부와 경북북동부가 3~8cm, 경기남부와 강원내륙이 1~5cm, 서울과 인천, 경기북부, 강원북부, 전라권 1~3cm 등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 경북북부, 강원내륙, 경상서부에서 5mm 안팎입니다. 내일(16일)도 제주도와 울릉도, 독도에 1~5mm 가량의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광주 -3도, 부산 0도 등 -17~1도 분포를 보이며 오늘보다 3도 가량 낮은
      2022-12-15
    • 적설량 최고 6.8cm.. 펼쳐진 '설국'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 지역에 어제(14) 최고 6.8cm 눈이 쌓였는데요. 지역민들은 오랜만에 하얗게 펼쳐진 겨울다운 겨울의 설경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새하얀 눈밭 위, 눈덩이를 뭉쳐 눈사람을 만드는가 하면 눈싸움도 벌어집니다. 하얗게 펼쳐진 설경 속 겨울을 만끽합니다. 거리 곳곳에도 눈이 소복히 쌓이며 시민들은 두툼한 방한용품으로 중무장했습니다. ▶ 인터뷰 : 양홍석, 김윤자 / 광주광역시 산월동 - "다 껴입었습니다. 손난로까지 가지고 나왔네요. 기분도 좋고 상쾌하
      2022-12-15
    • 광주·전남 최고 6.8cm 눈..곳곳 펼쳐진 '설국 절경'
      【 앵커멘트 】 밤사이 광주와 전남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며 최고 6.8cm 눈이 쌓였는데요. 눈은 내일 오전까지 영하권 날씨 속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1~3㎝ 더 내릴 전망입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새하얀 눈밭 위, 눈덩이를 뭉쳐 눈사람을 만드는가 하면 눈싸움도 벌어집니다. 하얗게 펼쳐진 설경 속 겨울을 만끽합니다. 거리 곳곳에도 눈이 소복히 쌓이며 시민들은 두툼한 방한용품으로 중무장했습니다. ▶ 인터뷰 : 양홍석, 김윤자 / 광주광역시 산월동 - "다 껴입었습니다. 손난로까지 가지고 나왔네
      2022-12-14
    • 내일 중부지방 많은 눈..경기동부 등 10cm 안팎
      내일(1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부터 밤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동부와 강원중ㆍ남부 내륙ㆍ산지, 충북북부에 최고 10cm 이상,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내륙ㆍ산지, 충남권내륙 3~8cm 등입니다. 충남서해안과 충북남부, 경북북부내륙 등에도 1~5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경기내륙과 강원내륙ㆍ산지, 충북, 경북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3~-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광주 7도, 대전 5도 등 0~10도 분포로 오늘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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