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날짜선택
    • 거짓말ㆍ은폐가 대량 확산으로..경찰 "무관용 원칙"
      【 앵커멘트 】 코로나19 확진자의 거짓말과 동선 은폐가 지역 사회 대규모 감염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이 엄정 대응 방침을 밝히고 있지만, 광화문 집회 참석자들의 소재 파악마저 제대로 안되면서 불안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성림침례교회 대규모 감염 뒤에는 확진자의 동선 은폐가 있었습니다. 지난 24일 이 교회 교인 가운데 가장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284번 확진자는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다음 날인 16
      2020-08-27
    • 대법원, 이중근 부영 회장 징역 2년 6개월 확정
      수백억 원대 횡령 배임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과 벌금 1억 원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는 4천3백억 원의 횡령 배임 혐의와 조세포탈, 공정거래법 위반 등 12개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형을 확정했습니다. 이 회장은 개인 서적 출판 과정에서 수백억 원을 횡령하고 처남의 벌금 100억 원을 대신 납부하는 등 횡령과 배임액이 400억 원 대에 이릅니다.
      2020-08-27
    • 집중호우 생채기 여전한데 태풍 피해까지
      【 앵커멘트 】 제 8호 태풍 바비는 바람도 강했지만 많은 비까지 뿌리며 피해를 키웠습니다. 특히 이달 초 집중호우가 남긴 생채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강한 비바람이 몰려오면서 농어민들과 수재민들은 이중고를 겪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어젯밤 9시쯤 순천의 한 4차선 도로입니다. 도로가 마치 큰 하천처럼 변했고, 소방 대원들은 불을 밝힌 채 배수 작업에 한창입니다. 태풍이 몰고 온 많은 비가 전남 동부권에 집중되면서 이달 초 수해 피해 지역들이 다시 침수 피해를
      2020-08-27
    • 태풍 바비와 함께 광주전남 100mm 넘는 많은 비
      태풍 바비의 북상과 함께 광주전남에도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하루 순천 126밀리미터를 최고로 화순 이양과 장흥 115, 강진 111 등 10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광주전남에는 내일까지 50~150mm, 남해안과 지리산 등에는 25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해안가와 저지대 등에서는 침수 피해 입지 않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2020-08-26
    • (뉴스특보용)순천 코로나 확진자 2명 추가..헬스장 이용자 가족 감염
      헬스장과 대형마트 등 다양한 감염 경로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순천에 오늘 또 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전남 100번 확진자인 20대 여성은 순천 홈플러스 풍덕점 미용실 직원이며, 101번 확진자는 70대 남성으로 청암대 헬스장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전남 88번 확진자의 가족입니다. 순천시는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을 순천의료원으로 이송해 격리했으며, 이동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020-08-26
    • [전화연결]가거도 태풍 상황- 정승일 가거도 지도계장
      【 앵커멘트 】 국토 최서남단 가거도는 태풍의 길목에 위치하면서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가거도에서 근무하는 신안군청 공무원을 연결해서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정승일 계장님, 지금 태풍이 근접해 있는걸로 보이는데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앵커 질문 : 지난해 태풍으로 가거도 방파제가 많이 파손됐는데 지금 태풍 대비 상황은 어떤가요?
      2020-08-26
    • 전두환 재판 5ㆍ18 특조위원 출석..올해 내 선고 예정
      【 앵커멘트 】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법원이 임시 휴정에 들어갔지만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두환 씨에 대한 재판은 예정대로 진행됐습니다. 재판도 이제 막바지로 접어들며 이르면 10월, 늦어도 11월 이내에는 선고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5·18  당시 헬기사격을 두고 재판 막바지까지 진실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전두환 변호인 측은 헬기 사격에 대해 여전히 부정하면서 실체적 진실을 밝힐 수 있는 현장 조사 등이 없어 아쉬
      2020-08-24
    • 경찰, 기아차 광주공장 취업사기 수사 착수
      경찰이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취업 사기를 당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정식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광주의 한 교회 목사가 기아차 광주공장에 취업시켜 주겠다는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받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일부에서는 피해자가 650여명, 피해금액은 150억원에 달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광주의 목사 이외에도 다른 브로커도 취업 알선에 관여한 정황을 파악하고 피의자 신병확보에 나섰습니다.
      2020-08-24
    • 밤사이 광주 3명·전남 2명 추가 확진
      밤사이 광주에서는 3명, 전남에서는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23일 밤 1명, 24일 아침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광주의 누적 확진자가 모두 282명으로 늘었습니다. 광주의 확진자는 남구 진월동, 노대동, 북구 신용동 주민으로 방역당국은 정확한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는 동부권을 중심으로 밤사이 2명이 추가 확진돼 23일 누적 확진자는 7명을 기록했습니다.
      2020-08-24
    • 법원, 금호타이어 통장 가압류 처분 정지
      법원이 회사 통장 가압류 처분을 정지해달라는 금호타이어 측의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광주고법 민사2부는 금호타이어 측이 제기한 통장 압류 강제집행 정지 신청을 회사가 공탁금을 내는 조건으로 인용했습니다. 앞서 법원은 금호타이어 사내 협력업체 노동자 613명이 신청한 채권 압류 추심 명령을 받아들여 금호타이어의 주거래은행 통장을 압류했습니다.
      2020-08-21
    • '직권남용 혐의' 이용부 전 보성군수 항소심 감형
      특정 업체의 이익을 위해 직무권한을 남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용부 전 보성군수가 항소심에서 감형 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군수로 재직하던 시절 지역 축제 등에서 특정 업체에게 이익을 주기 위해 직권을 남용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이 군수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2015년 빛 축제 관련 등 일부 혐의에 대해 원심과 달리 무죄로 보고 1심보다 형을 줄였습니다.
      2020-08-20
    • 1,500명 이용 나주 워터파크서 확진자 발생
      【 앵커멘트 】 어제(19)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의 일가족이 지난 연휴 기간 나주 워터파크와 리조트 시설을 다녀간 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리조트 측은 급하게 이용객들을 내보내고 시설을 폐쇄하는 한편, 이용자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직원들이 1미터 거리를 두고 강당에 앉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습니다. 무더위 속 낮 시간에 워터파크는 황량하게 비어있고, 리조트 객실은 모두 문이 열린 채 텅 비었습니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
      2020-08-20
    • 1,500명 이용 나주 워터파크서 확진자 발생
      【 앵커멘트 】 오늘(19)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의 일가족이 지난 연휴 기간 나주 워터파크와 리조트 시설을 다녀간 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리조트 측은 급하게 이용객들을 내보내고 시설을 폐쇄하는 한편, 이용자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직원들이 1m 거리를 두고 강당에 앉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습니다. 무더위 속 낮 시간에 워터파크는 황량하게 비어있고, 리조트 객실은 모두 문이 열린 채 텅 비었습니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
      2020-08-19
    • 섬진강댐 일시 방류 피해..재발 막으려면?
      【 앵커멘트 】 수천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지난 집중 호우 당시 섬진강 댐 운영과 관리가 적절했는 지에 대한 조사와 함께 비슷한 피해가 되풀이되는 걸 막기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재난 대비 체계의 현 주소와 어떤 개선책이 필요한지 이형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섬진강 댐이 대규모 방류를 시작한 것은 지난 8일 새벽 6시 30분. 집중 호우가 예상됐지만 방류량은 전날까지 평소 수준을 유지하다 폭우가 쏟아진 당일 최대 9배까지 늘렸습니다. 주민들에게는 안내 문
      2020-08-19
    • 섬진강댐 일시 방류 피해..재발 막으려면?
      【 앵커멘트 】 수천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지난 집중 호우 당시 섬진강 댐 운영과 관리가 적절했는 지에 대한 조사와 함께 비슷한 피해가 되풀이되는 걸 막기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재난 대비 체계의 현 주소와 어떤 개선책이 필요한지 이형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섬진강 댐이 대규모 방류를 시작한 것은 지난 8일 새벽 6시 30분. 집중 호우가 예상됐지만 방류량은 전날까지 평소 수준을 유지하다 폭우가 쏟아진 당일 최대 9배까지 늘렸습니다. 주민들에게는 안내 문
      2020-08-18
    •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감염 경로 확인 중
      광주에서 18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돼 방역당국이 감염 경로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광주 서구 쌍촌동에 거주하는 70대 남성과 60대 여성 등 부부가 확진자로 추가돼 동선을 확인하고 있고, 8월 6일 이후 광주 상무지구 유흥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익명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시작된 광주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난 12일 이후 25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2020-08-18
    • 해수부, 완도 연안 등에 고수온 주의보
      최근 수온이 계속 상승하고 있는 완도와 경남 통영 연안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득량만을 포함한 완도 내만에 어제(17) 오전 10시부로 고수온 주의보를 발령하고 국립수산과학원, 지자체 등과 함께 권역별로 양식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해수부는 올해는 긴 장마에 따라 내만과 연안의 표층 해수 염분이 평년보다 낮아져 수온이 높아지기 쉬운 조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20-08-17
    • 전남 6개 시ㆍ군 내수면 양식장서 652만 마리 피해
      지난 폭우로 섬진강 인근 장어 양식장이 침수돼 650여만 마리의 어류가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폭우로 전남 6개 시·군 내수면 양식장이 침수되면서 24개 어가에서 어류 652만 마리가 폐사 등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특히 민물 장어가 571만 마리 피해를 봤는데 피해액은 300억 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2020-08-17
    • 전남 집중호우 피해지역 수돗물 정상공급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전남 5개 군의 수도시설 복구가 모두 완료됐습니다. 전남도는 섬진강 취·정수장 응급복구를 마무리하고 수해로 인해 물 공급이 끊겼던 구례군 문척·간전면에 대한 수돗물 공급을 시작했습니다. 집중호우로 배수관로가 유실된 담양, 곡성, 장성, 화순도 지난 12일 대부분 응급복구가 마무리됐습니다.
      2020-08-17
    • 광주 등교ㆍ원격수업 병행..전남은 전면 등교
      광주시교육청은 교육부의 비수도권 학교 3분의 2 이하 등교 권고와 관련해 이달 말까지는 일단 등교와 원격수업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시 교육청은 이번 달까지는 당초 계획대로 고등학교는 전체 인원의 3분의 2,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3분의 1만 등교를 하고 다음 달부터는 코로나19 상황을 보고 등교 방식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반면 전남도교육청은 내일(18일)부터 유치원, 초·중·고 모두 전면 등교를 하기로 결정했으며 추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등교 방식을 변경할 계획입니다.
      2020-08-1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