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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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교조, "학급당 학생수 20명 이하 법제화해야"
      전교조 광주지부와 전남지부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 이하로 줄여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와 전남지부는 오늘(23) 각각 시·도 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염병에 대처하면서도 등교 대면 수업이 가능한 방법은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 이하로 줄이는 것 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학급당 정원 수를 20명으로 제한하는 법이 국회에 상정돼 있지만 국회 교육위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1-03-23
    • GIST 총장 "할 말 없다"..총장 사퇴 두고 학내 분란
      【 앵커멘트 】 광주 과기원 총장의 사퇴를 둘러싸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주 사퇴 의사를 밝혔다던 총장은 여전히 업무를 보고 있고, 대학 내 누구도 어떤 상황인지 설명을 내놓지 않으면서 대학을 향한 불신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8일 광주 과학기술원에서 발표한 보도자료입니다. "최근의 논란에 책임지고 총장과 부총장단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후 대학 측에서는 총장은 당일 곧바로 물러났고 총장 대행 체제를 준
      2021-03-22
    • 광주시교육청, 대학생 보조강사제 운영
      초등학생들의 학습 보조강사 제도가 올해도 운영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교대 3학년 재학생 320여 명이 주 2차례, 하루 4시간씩 광주지역 초등학교로 출근해 학생들의 수업 활동을 지원하는 '대학생 보조강사제'를 오늘(22)부터 오는 6월 4일까지 운영합니다. 지난 2013년부터 9년째 실시되고 있는 보조강사제도는 초등학생 학습 격차 해소와 예비 교사들의 학교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2021-03-22
    • GIST 총장 사퇴 '오락가락'..해명 없이 혼란 확산
      학내 분란 문제에 책임을 지고 사퇴한다던 광주 과기원 총장이 업무를 이어가면서 논란입니다. 광주 과학기술원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퇴 의사를 밝혔던 김기선 총장이 닷새째 업무를 정상적으로 이어가고, 일각에는 사퇴를 할 의사가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총장 거취를 둘러싼 학내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총장은 물론 사퇴 보도자료를 작성 배포했던 부서 책임자들도 해명을 하지 않으면서 이번 일이 대학 내 갈등과 분란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2021-03-22
    • 프로야구 시범경기 개막..기아, 삼성과 첫 경기
      2021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내일부터(20일) 막을 올립니다. 올해 시범경기는 이번달 30일까지 구단별로 5개팀과 2차전 씩 총 50경기가 치러지고 기아 타이거즈는 대구에서 삼성과 첫 시범경기를 치릅니다. 이번 시범경기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됩니다.
      2021-03-19
    • 광주 과기원 총장 직무대행 혼선..대학 내 이견까지
      노조와의 갈등으로 총장이 사퇴한 광주 과기원이 향후 대학 정상화까지 혼선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광주 과기원 등에 따르면 학교는 후임 총장이 인선되기 전까지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하기로 했지만, 유일하게 사퇴를 하지 않은 김영집 대외부총장이 직무대행 체제를 고사하면서 이사회가 열릴 예정인 오는 30일까지 직무대행도 없는 공백 상태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편 노조는 "총장 사퇴는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학교 정상화를 위해 현안 해결에 나서자"고 밝혔고 지스트의 한 교수는 내부 게시판을 통해 교직원들의 문제를 꼬집으면
      2021-03-19
    • GIST 총장ㆍ부총장단, "최근 논란 책임"..사의 표명
      노조와 갈등을 빚어 온 광주과학기술원 총장이 자리에서 물러납니다. 김기선 광주 과기원 총장과 부총장 3명은 오늘(18) 대학 측에 "광주 과기원 구성원들이 화합해 기관 본연의 목적인 연구의 산실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최근의 논란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노조는 총장이 연구센터장을 겸임하며 지난 2년간 급여 외에 3억 원이 넘는 연구수당과 성과급을 받아왔고 교직원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평균 35.2점의 낙제점을 받았다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지난 2019년 3월 취임한
      2021-03-18
    • [人터뷰 ep.5]유학생이 전하는 지금 미얀마 상황은?
      【 기자 】 이슈가 있는 곳에서 뉴스를 말한다 이 기자가 간다 현장 인터뷰입니다. 지난달 미얀마에서는 군부가 쿠테다를 일으키고, 시민들은 저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 모습이 80년 5월 광주의 모습을 닮았다고 하는데요. 광주에 사는 미얀마 학생들을 만나 현지의 상황과 지금의 심경을 들어보겠습니다. ----------------- 저는 미얀마에서 온 학생 수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미얀마에서 온 샤샤라고 합니다. 군부 쿠데타가 일어나서 군부가 모든 것
      2021-03-17
    • "대학 내 인권센터 의무화..인력·예산 지원 소홀"
      대학 내에 인권센터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이 통과됐지만 전남대 등 국립대 상당수가 지원에 소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윤영덕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국립대 39곳 가운데 인권센터가 없는 대학이 13곳에 달했고, 전남대와 목포해양대, 광주교대 등 9곳은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는 외부위원이 없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인권센터 연간 운영 예산도 천차만별로 서울대의 경우 연간 9억 원이 넘는가 하면, 전남대는 470만 원에 그쳤습니다.
      2021-03-17
    • [우리동네는 요즘] 화엄사 홍매화 사진 콘테스트 전시
      우리동네는 요즘입니다. 천년고찰 화엄사에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홍매화 사진전이 열렸습니다. 지리산 화엄사는 오는 27일까지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하는데요.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국민들을 위해 각황전 앞 홍매화를 감상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화엄사 홍매화는 장성 백양사 고불매, 순천 선암사 선암매, 강릉 오죽헌 율곡매와 함께 우리나라 4대 매화 가운데 하나입니다. ----------------- 5·18 민주화 운동 사적지 답사 프로그램이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사
      2021-03-17
    • 기아 타이거즈, 광주 스프링캠프 끝..시즌 준비 완료
      【 앵커멘트 】 기아타이거즈가 30년만에 국내에서 진행한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하고, 2021 프로야구 개막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에이스 양현종이 빠졌지만 새로운 외국인 투수와 신인들이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시속 150km 넘나드는 힘있는 직구. 기아 타이거즈의 외국인 투수 브룩스가 여전한 구위를 자랑합니다. 전지훈련 대신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겨우내 담금질을 해 온 기아 선수단. 마지막 자체 연습경기로 광주에서의 훈련을 마무리했습니
      2021-03-16
    • 기아 타이거즈, 광주 스프링캠프 끝..시즌 준비 완료
      【 앵커멘트 】 기아타이거즈가 30년만에 국내에서 진행한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하고, 2021 프로야구 개막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에이스 양현종이 빠졌지만 새로운 외국인 투수와 신인들이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시속 150킬로미터 넘나드는 힘있는 직구. 기아 타이거즈의 외국인 투수 브룩스가 여전한 구위를 자랑합니다. 전지훈련 대신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겨우내 담금질을 해 온 기아 선수단. 마지막 자체 연습경기로 광주에서의 훈련을 마무
      2021-03-16
    • GIST 노조, 급여 외 연구수당 챙긴 총장 고발 방침
      광주과학기술원 총장이 2년간 3억원이 넘는 연구수당과 성과급을 챙겨 논란입니다. 광주 과기원 노동조합은 보도자료를 내고 "김기선 총장이 연구센터장을 겸직하며 지난 2년간 급여 4억원 외에 3억원이 넘는 연구수당과 성과급을 받아온 데 대해 정부 기관에 고발하는 한편,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집중적으로 파헤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또 지난달 말부터 실시한 전 직원 중간 평가에서 김 총장이 100점 만점에 평균 35.2점의 낙제점을 받았다며 지스트의 발전을 위해 총장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2021-03-16
    • 광주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홈페이지 구축
      고교학점제 도입에 대비해 광주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홈페이지가 문을 열었습니다. 광주시 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운영 현황과 과목 선택 안내, 각종 강의·연수 자료를 제공해주는 '광주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교육부는 고교학점제를 지난해 마이스터고에 우선 도입한 데 이어, 내년에는 특성화고, 2025년부터는 전체 고등학교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2021-03-16
    • 이병훈 의원 "고용승계 된다"..문화원 노조 반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으로 아시아문화원 업무가 재단으로 넘어가도 고용은 승계 될 것이라는 이병훈 의원의 입장에 노조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공공운수노조 아시아문화원지회는 고용승계가 된다는 이병훈 의원은 구체적인 방법과 숫자로 답해야 한다며, 재단의 정원이 모호한 상태에서 제한적으로 고용 승계가 된다는 것은 정리해고가 진행 중이라는 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2월 아특법 개정으로 현재 문화전당의 콘텐츠 제작과 운영 업무를 맡고 있는 아시아문화원은 해체되고 재단이 설립되는데, 고용승계 조항이 빠지
      2021-03-12
    • [DID]코로나19로 사교육 참여는 줄었는데 비용은 더 증가
      【 앵커멘트 】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학생들의 사교육 참여 비율이 줄고, 평균 사교육비도 8년만에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광주ㆍ전남도 사교육 참여율은 줄었는데, 사교육비는 오히려 늘어 사교육 영역에서도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형길 기자가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립니다. 【 기자 】 통계청과 교육부가 조사한 2020년 사교육비 결과입니다. 사교육 참여율이 코로나19가 없던 2019년에 비해 7.9% 줄어 66.5%로 떨어졌고, 전체 학생의 월평균 사교육비도 10% 감소해
      2021-03-11
    • 광주시교육청, 미래형 SW교실 12개교 추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형 소프트웨어 교실이 광주 12개 학교에 만들어집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해 6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13개교에 미래형 소프트웨어교실을 구축한 데 이어, 올해도 12개 학교에 추가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미래형 소프트웨어교실은 기존 획일화된 컴퓨터실이 아닌 인공지능 교육과 학생 참여형 수업을 할 수 있게 만든 공간입니다.
      2021-03-11
    • 광주과기원, 인공지능 활용 소고기 신선도 측정법 개발
      인공지능 광기술을 활용해 소고기 신선도를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을 광주 과학기술원 연구진이 개발했습니다. 광주과기원 융합기술원 이규빈 교수와 의생명공학과 김재관 교수 공동연구팀이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과 광기술 등을 활용해 개발한 소고기 신선도를 분류하는 기술을 국제학술지인 '푸드 케미스트리'에 게재했습니다 기존에도 육류 신선도 측정 방법으로 화학적, 미생물학적 방법이 있었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고 측정 결과가 실험자의 숙련도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2021-03-10
    • 법은 통과됐지만..문화전당 운영은 여전히 '미궁'
      【 앵커멘트 】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아시아문화전당이 국가 소속 기관으로 확정됐습니다. 하지만 고용 승계 문제와 새로 생기는 재단 운영 등에 대한 세부 내용이 나오지 않으면서 혼란과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아특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지금까지 전당 운영과 콘텐츠 개발 업무 등을 담당해 온 아시아문화원은 해체됩니다. 아시아문화원의 역할 가운데 창작·제작 업무, 국제 교류, 아카이빙은 문화전당 조직이 맡게 되고,
      2021-03-07
    • 법은 통과됐지만..문화전당 운영은 여전히 '미궁'
      【 앵커멘트 】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아시아문화전당이 국가 소속 기관으로 확정됐습니다. 하지만 고용 승계 문제와 새로 생기는 재단 운영 등에 대한 세부 내용이 나오지 않으면서 혼란과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아특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지금까지 전당 운영과 콘텐츠 개발 업무 등을 담당해 온 아시아문화원은 해체됩니다. 아시아문화원의 역할 가운데 창작·제작 업무, 국제 교류, 아카이빙은 문화전당 조직이 맡게 되고,
      202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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