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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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제철소 대기오염물질 배출 2년 연속 1위 '불명예'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전국 대형 사업장 가운데 대기오염물질을 가장 많이 배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환경부가 발표한 2020년 전국 굴뚝 자동측정기기 부착 사업장 648곳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결과를 보면,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배출량이 만9천여톤으로 지난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 자리의 불명예를 떠안았습니다. 이에대해 전남환경운동연합은 광양만권 모든 사업장들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배출량 저감 계획과 실적을 매년 시민들에게 보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2021-10-12
    • 여수 남도음식문화큰잔치 15일 온라인 개막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던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온라인 축제로 찾아옵니다.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단법인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대부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데, 백신접종증명서 소지자에 한 해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준비된 22개 시군 전시관과 명인관 관람이 가능합니다. 남도음식요리교실과 남도추수한마당, 명인요리레시피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유튜브 채널과 SNS, 홈페이지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2021-10-12
    • 현장실습생 잠수 중 사망 관련 업체 대표 입건
      현장 실습에 나선 고교생에게 잠수 작업을 시켜 숨지게 한 혐의로 요트 업체 대표가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6일 여수 웅천마리나 선착장에서 현장실습을 하던 특성화고 3학년 홍 모 학생에게 요트 바닥에 붙은 따개비를 떼어내라며 잠수 작업을 시켜 사망에 이르게 한 요트 업체 대표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해경은 선상에서 접객 서비스나 항해보조를 하게 돼 있는 홍군이 잠수 작업에 투입된 경위와 위험 작업에 2인 1조가 아닌 혼자 투입된 경위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1-10-12
    • 현장실습 중 고교생 사망..대책위 재발방지 촉구
      여수에서 요트 현장실습을 나갔다가 잠수를 하던 중 숨진 고등학생과 관련해 전교조 등이 대책위를 구성하고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과 전교조, 전국특성화고노조 전남지부등으로 구성된 여수 현장실습생 사망사고 대책위는 사고가 발생한 여수 웅천 마리나 요트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행적인 현장실습 안전사고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지난 6일 여수 특성화고 3학년 A군은 현장실습 주에 잠수장비를 착용하고 요트 바닥의 따개비를 제거하는 작업을 하다 물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졌습니다. 해경은
      2021-10-08
    • 순천시 쓰레기 매립장 반대 트럭 50여대 시위
      순천 복숭아 재배 농민들이 순천시청 앞에서 쓰레기 매립장 설치 반대 차량 시위를 벌였습니다. 순천시 월등면·황전면 쓰레기처리장 설치반대 대책위원회는 8일 오전 순천시청 앞에 트럭 50여 대를 집결해 순천시가 쓰레기 매립장 설치 1순위 후보지로 송치재 일대를 결정한 계획을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농민들은 "순천시가 향후 전략환경영향평가 결과를 반영해 최종 입지를 선정한다고 하지만 사실상 1순위로 선정된 송치 일대를 밀어붙이려는 속셈"이라고 반발했습니다.
      2021-10-08
    • 현장실습 고교생 익사 사고..진상규명 촉구
      여수의 한 요트선착장에서 현장실습을 하던 고교생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0시 40분쯤 여수시 웅천친수공원 요트 정박장 해상에서 잠수장비를 착용하고 요트 선체 외부 바닥 이물질 제거 작업을 하던 특성화고 3학년 학생 A군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진보당 전남도당은 특성화고 학생의 현장 실습에서 잇따라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진상규명을 촉구했고, 전남도교육청도 대책반을 꾸려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실습 과정 전반에 안전 관리 강화
      2021-10-08
    • [집중취재] 경도 논란의 핵심 '레지던스'..정치권까지 번져
      【 앵커멘트 】 미래에셋의 여수 경도 개발 논란의 핵심은 생활형숙박시설, 이른바 레지던스 건립입니다. 레지던스가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숙박시설이라는 찬성 측과 부동산 투기라는 반대 측의 입장이 맞서고 있는 건데요. 여수 경도를 둘러싼 논란의 쟁점과 앞으로 전망을, 이어서 이형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레지던스는 개인에게 분양해 숙박시설로 관광객에게 임대 운영하는 형태입니다. 장기투숙을 원하는 관광객을 위한 숙박업으로 지난 2012년 도입됐습니다. 반대 측은 레지
      2021-10-07
    • [집중②]경도 논란의 핵심 '레지던스'..정치권까지 번져
      【 앵커멘트 】 미래에셋의 여수 경도 개발 논란의 핵심은 생활형숙박시설, 이른바 레지던스 건립입니다. 레지던스가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숙박시설이라는 찬성 측과 부동산 투기라는 반대 측의 입장이 맞서고 있는건데요. 여수 경도를 둘러싼 논란의 쟁점과 앞으로 전망을, 이어서 이형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레지던스는 개인에게 분양해 숙박시설로 관광객에게 임대 운영하는 형태입니다. 장기투숙을 원하는 관광객을 위한 숙박업으로 지난 2012년 도입됐습니다. 반대 측은 레지던
      2021-10-07
    • [집중취재] 투자 없는 관광지..결국은 '몰락'
      【 앵커멘트 】 전남의 첫 관광특구로 지정되며 각광받았던 지리산 온천 관광지구가 이제는 관광지로서의 기능을 상실해버린 실태, 전해드렸는데요. 새로운 투자를 이끌어내지 못한 관광지는 결국 사람들로부터 외면받았고, 계획됐던 투자마저 무산되는 악순환이 반복됐습니다. 지리산 온천 관광지구의 문제점과 대책을 이형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지리산 온천 관광지구에 처음부터 투자 계획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관광특구 지정 5년 뒤인 지난 2002년, 온천시설 사업자가 골프장 건설 계획을 발
      2021-10-06
    • [집중]투자 없는 관광지..결국은 '몰락'
      【 앵커멘트 】 전남의 첫 관광특구로 지정되며 각광받았던 지리산 온천 관광지구가 이제는 관광지로서의 기능을 상실해버린 실태, 전해드렸는데요. 새로운 투자를 이끌어내지 못한 관광지는 결국 사람들로부터 외면 받았고, 계획됐던 투자마저 무산되는 악순환이 반복됐습니다. 지리산 온천 관광지구의 문제점과 대책을 이형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지리산 온천 관광지구에 처음부터 투자 계획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관광특구 지정 5년 뒤인 지난 2002년, 온천시설 사업자가 골프장 건설 계획을
      2021-10-06
    • '층간소음' 윗집 부부 살해 남성 검찰 송치
      층간 소음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이웃집 부부 등 2명을 살해한 30대 남성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새벽 여수시 덕충동의 한 아파트에서 층간 소음을 이유로 위층에 사는 40대 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고 60대 부모를 다치게 한 혐의로 34살 A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위층에서 시끄럽게 해 화가 났고,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1-10-06
    • [집중취재] 관광특구 지정 24년..구례 지리산 온천관광지 '몰락'
      【 앵커멘트 】 관광 기반이 조성된다고 모두 성공하는 건 아닙니다. 구례 지리산 온천 관광지는 지난 97년 전남에서 첫 관광특구로 지정되면서 해마다 수십 만 명이 찾았지만 요즘은 관광객을 찾아보기조차 어려울 정돕니다. KBC는 구례 지리산 온천 관광특구의 현재 상황과 문제점, 대책 등을 이틀에 걸쳐 집중 점검해 보겠습니다. 먼저, 지리산 온천관광지의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구례군 산동면 일대에 조성된 지리산 온천 관광지입니다. 왕복 4차로 도로에
      2021-10-06
    • [집중]관광특구 지정 24년..구례 지리산 온천관광지 '몰락'
      【 앵커멘트 】 구례 지리산 온천 관광지는 지난 97년 전남에서 가장 먼저 관광특구로 지정된 곳입니다. 한때 수십 만명이 찾았지만, 지난해 이후 코로나까지 겹치면서 요즘은 아예 외지 사람을 찾아보기조차 어려울 정돕니다. KBC는 구례 지리산 온천 관광특구의 현재 상황과 문제점, 대책 등을 이틀에 걸쳐 집중 점검해 보겠습니다. 오늘은 먼저, 지리산 온천관광지의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구례군 산동면 일대에 조성된 지리산 온천 관광지입니다. 왕복 4차
      2021-10-05
    • 창고로 쓰이던 스티로폼 판넬 건물서 화재
      창고로 쓰이던 스티로폼 판넬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오늘(5) 오후 2시쯤 구례군 산동면 마을하수처리장 내에 스티로폼 판넬로 만들어진 창고 건물에서 불이 나 10여 분만에 꺼졌는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소방 관계자는 10월이 접어들었음에도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는 이상기온이 이어지고 있어, 실내 열축적으로 인한 발화 가능성이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021-10-05
    • 낚싯줄에 걸린 멸종위기종 왜가리 구조
      버려진 낚싯줄에 몸이 감겨 있던 멸종위기종 왜가리를 해경이 구조했습니다. 여수해경은 지난 3일 아침 7시쯤 여수시 오동도 방파제 아래 해상에서 낚싯줄에 걸린 새가 울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바다 위를 떠내려가던 왜가리를 구조해 전남야생동물구조센터에 인계했습니다. 해경은 멸종위기등급 관심 대상인 왜가리가 먹이활동을 하다 낚시객이 버린 끊어진 낚싯줄에 몸이 감긴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2021-10-05
    • 가을 정취 물씬..순천만에 찾아 온 가을
      【 앵커멘트 】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아침 저녁으로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했는데요. 10월로 접어들면서 어느덧 가을도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이형길 기자가 순천만의 가을을 전해드립니다. 【 기자 】 넓게 뻗은 습지에 갈대 꽃이 빼곡하게 피었습니다. 흔들리는 갈대와 가볍게 불어오는 가을 바람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이끕니다. 일상의 분주함을 잊고 가족, 친구끼리 가을 나들이에 나선 관광객들은 카메라에 추억을 담기 바쁩니다. ▶ 인터뷰 : 나유리 / 인천 서구
      2021-10-01
    • 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 폐막..여수선언문 채택
      2021 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1일 폐막했습니다. 오늘 폐회식에서는 정상회의 참가자들의 목소리를 담은 2021 여수선언문을 채택했는데, 선언문에는 기후변화대응 협력 강화와 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유치 협력과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지속 가능한 도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여수정상회의에는 모두 51개국, 156개 회원도시와 UN기관 등이 온 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했습니다.
      2021-10-01
    • 순천 성가롤로병원 노조 쟁의 절차 돌입
      순천 지역 종합병원인 성가롤로병원 노조가 교섭 결렬에 따라 쟁의 절차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 성가롤로병원지부는 의료인력 확충과 임산부 보호조치, 임산부 야간근무 근절, 적정임금 보장 등 핵심 요구 사항을 사측이 수용하지 않음에 따라, 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 조정을 신청한 뒤 10월 20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대해 병원 측은 노사가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쟁의 조정 기간에 협상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1-09-30
    • 포스코 율촌산단에 2차 전지 재활용 공장 착공
      포스코가 율촌산단에 2차 전지 재활용 공장을 짓습니다. 포스코는 율촌산업단지 안에 1,200억 원을 투자해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폐전지에서 니켈과 리튬, 코발트 등 2차 전지 핵심 소재를 추출하는 공장을 짓기로 하고 착공식을 열었습니다. 폐전지에서 2차 전지 소재를 추출하는 재활용 시장은 오는 2040년 28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포스코는 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 증설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2021-09-30
    • 누리호 발사 11개 기관 종합 훈련 실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를 앞두고 최종 점검을 위한 종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군과 경찰,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11개 기관이 참여하는 누리호 발사 최종 종합 훈련을 실시하고, 누리호 발사 당시 차량 통제와 발사 경로 선박 항공기 안전 확보, 테러와 재난상황 대응 등을 점검했습니다.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우주발사체 누리호는 오는 10월 21일 발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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