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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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리호 발사 절반의 성공..내년 5월 재도전
      【 앵커멘트 】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쏘아 올려졌습니다. 더미 위성을 700km 고도까지 도달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궤도에 안착시키지는 못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누리호는 위성 궤도 안착이라는 미완의 과제를 위해 내년 5월 2차 발사에 나섭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아파트 15층 높이의 발사대 위에 우뚝 선 누리호. 최종 발사 카운트다운이 끝나자 거대한 화염을 뿜으며 대지를 박차고 하늘로 올라갑니다. 고흥 나로도 언덕 곳곳에는 누
      2021-10-21
    • 누리호 발사 준비 완료..오늘 오후 우주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21일 오후 우주로 발사될 준비를 마쳤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발사통제지휘소를 통해 추진제 제어에 들어갔으며, 날씨와 발사체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 한 오후 4시에 발사할 예정입니다. 현재 고흥의 날씨는 대체로 맑고 바람도 잔잔해 발사에 무리가 없는 상황이며, 최종 발사 시간은 발사 1시간 30분 전에 발표됩니다. 무게 1.5톤 규모의 실용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기 위해 시작된 누리호 발사 사업은 지난 2010년 시작돼 지금까지 1조 9,000억 원이 투입
      2021-10-21
    • [LTE] 순수 국내 기술 누리호 오늘 5시 발사
      【 앵커멘트 】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한국형 우주 발사체 누리호가 드디어 21일 우주로 쏘아 올려질 예정입니다. 누리호 발사가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자력으로 실용위성을 우주에 쏘아 올릴 수 있는 세계 7번째 나라가 됩니다. 국내 우주 항공 산업의 전환점을 맞이할 누리호 발사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 현재 준비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 스탠딩 : 이형길 기자 네, 누리호 발사 준비가 한창인 고흥 나로우주센터에 나와있습니다. 이곳 나로우주센터에서
      2021-10-21
    • [LTE] 순수 국내 기술 누리호 발사 D-1 , 기립 완료
      【 앵커멘트 】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한국형 우주 발사체 누리호가 내일(21) 우주로 쏘아질 예정입니다. 누리호 발사가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자력으로 실용위성을 우주에 쏘아올릴 수 있는 세계 7번째 나라가 됩니다. 국내 우주 항공 산업의 전환점을 맞이할 누리호 발사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이형길 기자, 현재 준비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 스탠딩 : 이형길 네, 누리호 발사 준비가 한창인 고흥 나로우주센터에 나와있습니다. 이곳 나로 우주센터는 누리호 발사를 하루 앞두
      2021-10-20
    • 정부가 함께 한 첫 여순사건 추념식..달라진 위상
      【 앵커멘트 】 73년 전 여순사건이 시작됐던 10월 19일을 맞아 여수에서 합동 추념식이 거행됐습니다. 지난 6월 특별법이 통과되고, 처음으로 정부가 추념식을 함께 하는 등 여순사건의 위상도 사뭇 달라졌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진실의 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73주기 여순사건 추념식이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여순사건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아직 국가 기념일로 지정되지 않아 추념식은 전남도가 주관했습니다. 대신 대통령이 조화를 보내고, 국무총리는 영
      2021-10-19
    • 법원, 한려대 파산 선고..학교법인 해산 절차
      법원이 광양에 있는 한려대에 대해 파선 선고를 내림에 따라 학교법인이 해산 절차를 밟게 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제1파산부는 학교법인 서호학원, 한려대에 대한 파산을 선고하고 앞으로 학교재단의 관리와 배당 등 파산 절차를 진행할 파산관재인을 선임했습니다. 사립학교법에 따라 학교법인이 파산하면 대학은 폐쇄되고, 해당 학교 재학생들은 인근 학교에 특별 편입 등이 추진됩니다.
      2021-10-19
    • 여순사건 특별법 정부 내년 예산 미반영 '비상'
      여순사건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정부가 관련 예산을 내년 예산안에 반영하지 않아 사업 추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남도 등에 따르면 여순사건 특별법이 지난 6월 말 국회를 통과하면서 5월부터 시작된 정부 예산 편성 계획 마련에 여순사건 관련 사업이 빠졌고, 기재부도 예산 심의가 끝난 상황이라 추가 반영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별법에 따라 내년부터 여순사건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 등이 설치될 계획이었지만 예산이 수립되지 않으면 사업 차질이 불가피해 전남도는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를 상대로 예산 유치활동을
      2021-10-19
    • 여수서 이달 들어 두 차례 짚라인 사고
      여수의 한 관광시설에서 이달 들어 두 차례나 짚라인이 공중에 멈춰서는 사고가 났습니다. 17일 오전 11시 30분쯤 여수시 돌산읍의 한 관광시설에서 짚라인이 공중에서 30분간 멈춰서는 사고가 났는데 해당 시설에서는 지난 4일에도 비슷한 사고가 나 소방대원에 의해 30대 남성이 구조된 적이 있습니다. 짚라인 시설은 관련법 상 놀이기구로 지정되지 않아 관리 대상이 아니고 지자체에도 감독 권한이 없어 관리의 사각지대라는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1-10-18
    • 전남 동부권 통합청사 순천 신대지구서 기공식
      전라남도 동부권 통합청사 기공식이 순천시 신대지구 신축부지에서 열렸습니다. 오는 2023년 5월에 개청 예정인 동부권 통합청사는 사업비 387억 원을 들여 3만여 ㎡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고, 태양광 발전설비와 수소연료 시스템을 갖춰 전라남도 탄소제로 제1호 건물로 지어질 계획입니다. 통합청사에는 최대 310명이 근무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우선 동부지역본부, 동물위생사업소 동부지소, 전남신용보증재단 등의 입주가 확정됐습니다.
      2021-10-18
    • 노동부, 여수 현장실습생 사망 사업주·대표 입건
      여수 현장실습생 사망과 관련해 다수의 관련 법 위반 사항이 발견돼 고용노동부가 사업장 주인과 대표를 입건했습니다. 노동부는 지난 7일부터 여수에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재해 조사와 산업 안전 감독을 한 결과, 잠수 자격과 면허가 없는 홍정운 군에게 따개비 제거 잠수를 지시했고 잠수 전 점검과 2인 1조 작업, 감시인 배치 등 기본적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부는 잠수작업과 관련된 사건은 검찰로 송치하고, 잠수 작업과 별개의 안전 위반 사항 5건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과 시정 명령
      2021-10-18
    • 여순사건 추념식 대통령 참석 건의..지역 통합 과제
      【 앵커멘트 】 여순사건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뒤 첫 합동추념식이 오는 19일 여수에서 열립니다. 대통령 참석을 건의하는 등 합동추념식의 의미를 강조하고 있지만, 시군 간 주도권 갈등이 드러나면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여순사건 합동추념식 장소가 우여곡절 끝에 여수 이순신광장으로 확정됐습니다. 전남 동부권 6개 시군과 유족회에서 따로 열던 추념식은 지난 2018년부터 전라남도 주관으로 통합돼 열리고 있습니다. 2018년 여수를 시작으로, 순천,
      2021-10-17
    •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여수서 개막..국제화 시동
      【 앵커멘트 】 남도 음식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여수에서 개막했습니다. 올해는 온라인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어디서나 남도 음식 문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각 지역 특산물과 한약재를 넣어 만든 육류, 해산물 요리에서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밑반찬까지. 전남 22개 시군을 대표하는 음식과 지역 명인들의 음식이 다양하게 차려졌습니다. 관람객들은 음식 하나하나를 눈여겨보고, 사진에도 담아둡니다. ▶ 인터뷰 : 이병
      2021-10-15
    • 전남 동부권 상의, 여수공항 국제선 운항 건의
      여수·순천·광양 상공회의소가 여수공항 국제선 운항을 국토교통부 등 관계 당국에 건의했습니다. 전남 동부권 상공회의소는 건의서에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국제적 행사들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여수공항에 국제선 부정기 운항계획을 반영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여수공항은 2010년 상하이엑스포 당시 16편의 부정기 국제노선을 운영했으며,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때도 28편이 운항되기도 했습니다.
      2021-10-15
    • 현장실습생 사망 업주 엄벌 촉구 진정서 접수
      현장실습 과정에서 잠수를 하다 숨진 故 홍정운 군의 유족과 진상규명 대책위가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진정서를 검찰과 경찰에 제출했습니다. 홍 군의 아버지와 대책위 관계자 등은 오늘 오전 여수해양경찰서와 광주지검 순천지청을 연이어 방문해 현장실습 사업주 구속수사와 엄벌을 촉구하는 진정서를 접수했습니다. 현재 해경은 요트 업체 대표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홍 군의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10-15
    • 광양시장 5개월째 부재..시장 자리 수사 방패막이(?)
      【 앵커멘트 】 경찰 수사를 받던 중 신병을 이유로 자리를 비운 광양시장의 공백이 벌써 5개월을 넘어섰습니다. 정 시장 측은 사퇴 없이 임기를 끝까지 채우겠다고 밝혀 시정 공백 우려와 함께 시장 자리를 수사 방패막이로 사용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7월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80대 한 명이 숨진 광양시 진상면. 산사태 매몰 구조 현장에서 광양시 공무원을 지휘한 사람은 다름 아닌 도지사였습니다. ▶ 싱크 : 김영록 전남도지사 (7월 6일)
      2021-10-14
    • 심상정 "현장실습 중지시키고 대책 마련해야"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현장 실습생 사망 사고가 난 여수를 찾아 현장 실습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심 후보는 여수 웅천동 마리나 요트장을 찾아 "현장 실습은 교육인데 교육을 받다 죽어야 하냐며, 다 중지시키고 전수 조사해서 학습 중심의 현장 실습이 작동하는지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홍 군이 12kg에 달하는 납 벨트를 매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는 "잠수 자격이나 경험이 없는 사람에게 보통 사람의 2배에 달하는 납덩이를 묶어 내려보낸 것은 살인 행위라며 가중 처벌해야 한다"
      2021-10-14
    • 유은혜, 여수 찾아 현장 실습생 사망사고 사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여수를 찾아 직업계교 현장실습생 사망사고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13일 저녁 7시쯤 여수교육청을 비공식 방문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챙기지 않아 발생한 사고의 책임을 한없이 무겁게 받아들이며 숨진 홍정운 군에게 진심으로 미안하고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밝힌다"고 말했습니다 또 해경과 고용노동부 조사와는 별개로 교육부는 전남도교육청과 공동조사단을 구성해 현장실습 과정에서 법령 위반과 제도 운영상 문제점을 철저히 파악해 재발방지 대책을 세우겠
      2021-10-14
    • 광양제철소서 유독가스 유출 의혹..정부, 진상 조사
      【 앵커멘트 】 광양제철소에서 인체에 치명적인 유독가스인 시안가스가 유출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정부는 뒤늦게 진상조사에 들어가겠다고 밝혔고, 지역 사회는 광양제철소 유해물질 배출에 관한 전반적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형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사용되는 연료를 만드는 코크스 오븐입니다. 이 코크스 공정에 투입되는 재활용 폐기물에서 토양오염기준치의 500배가 넘는 시안이 검출됐습니다. 시안은 고열과 더해지면 시안화수소와 같은 독성가스로
      2021-10-13
    • 자동차용품 제조공장서 화재..2개층 불에 타
      순천의 한 자동차용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13일 새벽 6시쯤 순천시 해룡면의 한 자동차용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600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동 1층 세탁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10-13
    • 광양 도로 공사 중 암반 무너져..인명 피해 없어
      광양 국지도 58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현장에서 암반이 도로로 무너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12) 낮 12시 20분쯤 광양시 덕례리 도로 개설 공사 현장에서 발파 작업을 하던 중 도로변 안전 펜스가 기울어지며 300톤 가량의 암석이 도로로 쏟아져 광양에서 순천으로 가는 도로 2개 차선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공사업체 측의 도로 통제로 지나는 차량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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