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와 광주시의회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의회 인사권 독립을 내용으로 하는 지방자치법 개정 법률이 내년 1월 13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우수인력의 균형 배치와 교육 훈련 협력 운영 등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광주시의회 김용집 의장은 "지방의회의 숙원사업인 인사권 독립 시행을 환영하며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8년 여만에 가석방된데 대해 진보당 등이 환영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석기 의원 석방 광주구명위와 진보당 광주시당 등은 오늘(24일) 5·18 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석기 전 의원의 석방을 환영하고 사면 복권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석기 전 의원은 내란선동 등의 혐의로 지난 2013년 9월 구속기소돼 법원에서 징역 9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 어린이집과 학교 등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광주 남구를 중심으로 오미크론 의심 확진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광산구 유치원에서 9명, 남구 어린이집 2곳에서 8명 등 오늘 오후까지 코로나19 확진자 57명이 추가됐습니다. 특히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자가 광주에서만 모두 9명이며, 현재 연관성을 조사 중인 의심환자는 50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에서는 오늘 이 시각까지 모두 2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광주지역 정치계와 노동단체가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해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법의 심판대에 세운 것은 촛불 시민들이라며 적어도 촛불로 당선된 대통령이 사면권을 행사해서는 안될 일"이라고 논평을 발표했고, 진보당 광주시당도 "국정농단에 면죄부를 준 문재인 대통령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도 논평을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사면 복권한 것은 국민에 대한 배신 행위"라며 규탄에 가세했습니다.

【 앵커멘트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당 후보 선출 뒤 첫 지역 방문지로 찾았던 광주.전남을 한 달여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지역 미래 산업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는데, 새롭고 구체적인 지역 공약은 나오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전날 전북을 방문한 뒤 광주를 찾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광주에서 AI중심 산업융합집적단지 건립 예정지를 찾았습니다. 광주시는 윤석열 후보에게 AI 산업 육성 지원과 군공항 이전, 달빛내륙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광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국민의힘 관계자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을 상대로 욕설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 관계자는 오늘(23일) 오전 윤석열 후보 방문을 앞두고 광주 북구 인공지능데이터센터를 찾은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에게 전두환 발언과 관련한 이용섭 시장의 대처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욕설을 섞어가며 발언했습니다. 광주광역시 부시장은 이에 대해 곧바로 항의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고, 이후 국민의힘 선대위원장이 부시장에게 대신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한 달 여만에 다시 광주전남을 찾아 지역의 미래산업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오늘(23일) 오전 광주 AI 중심 산업융합집적단지 건립 예정지를 찾아 차기 정부를 맡게 된다면 광주가 AI의 중심도시로 거듭나는 데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오후에는 순천과 여수를 찾아 동부권 물류의 중심인 광양항을 아시아 최고 스마트 항만이 되도록 육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bc 광주방송의 '친환경 농산물에 농약을..소비자 신뢰 흔들' 보도가 2021 광주전남기자협회 올해의 기자상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와 이상환, 신민지, 김형수 기자의 이번 보도는 친환경 농산물에서 해마다 수백 건의 농약이 검출되는 현실을 고발해 전라남도의 제도 개선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광주에 사는 39살 이하 청년 가구 가운데 집을 소유한 가구는 30%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광주광역시 청년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청년 가구 수는 14만 8천여 가구로 전체 가구 수의 24.8%를 차지했으며, 이 가운데 주택을 가진 가구는 31.3%로 나타났습니다. 취업자는 10명 가운데 6명 꼴이었으며, 절반 이상의 월 평균 임금이 250만 원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내년 지방선거 청년과 여성 광역의원 선거구 8곳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청년 선거구 4곳은 선거법 위반으로 직위가 상실된 이경호 의원의 북구 제2선거구와 시의원직을 사퇴한 김동찬 의원의 북구 제 5선거구 등 모두 4곳이 선정됐습니다. 여성 선거구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여성 선거구로 지정된 3곳에 광주 광산구청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김익주 의원의 광산구 제1선거구가 추가됐습니다.

【 앵커멘트 】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 공식 후보로 선출된 뒤 두번째 호남행에 나섭니다. 첫번째 방문은 전두환 옹호 발언에 대한 사과가 주 목적이었지만 이번에는 지역의 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구체적 공약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감이 높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달 국민의힘 공식 대선 후보로 선출된 뒤 첫 지역 방문지로 호남을 찾은 윤석열 후보. 전두환 옹호 발언과 이른바 개 사과 논란으로 차갑게 식은 지역 민심에 5.18 묘역 참배도 제대로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

【 앵커멘트 】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 공식 후보로 선출된 뒤 두 번째 호남행에 나섭니다. 첫번째 방문은 전두환 옹호 발언에 대한 사과가 주 목적이었지만 이번에는 지역의 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구체적 공약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감이 높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달 국민의힘 공식 대선 후보로 선출된 뒤 첫 지역 방문지로 호남을 찾은 윤석열 후보. 전두환 옹호 발언과 이른바 개 사과 논란으로 차갑게 식은 지역 민심에 5.18 묘역 참배도 제대로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습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혁신도시발전특위가 나주에서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혁신도시발전특위는 전국 10곳에 조성된 혁신도시 발전특위위원들과 지역 국회의원 등이 모인가운데 나주에서 출범식을 열고 혁신도시 시즌 2 추진 가속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수도권에 남아있는 공공기관 200여곳을 모두 지방으로 옮기겠다는 공공기관 추가 이전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 앵커멘트 】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씽크탱크가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정책 제안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시장 선거의 포문을 연 것으로 해석되는 가운데, 물밑 선거전도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장 도전자인 강기정 전 수석이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나섰습니다. 4년전 지방선거를 앞두고 만든 씽크탱크인 '더큐브 정책연구소'를 확대해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광주 지역 각계 전문가 200여 명이 참여합니다. 앞으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싱크탱크인 더큐브정책연구소가 오늘(20)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더큐브 정책연구소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오늘 '정책플랫폼' 출범식을 열고 광주시장 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강기정 전 청와대 수석의 광주 미래비전 4대 가치를 발표했습니다. 더큐브는 앞으로 200여명에 달하는 전문가와 함께 정책 상품을 발굴해 대선과 지방선거에 반영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 앵커멘트 】 여ㆍ야 대선 후보들 사이에서 전두환에 대한 평가를 두고 논란이 뜨겁습니다. 정치적 공방이 커져가는 사이 광주ㆍ전남을 향한 실질적인 지역 공약은 사라졌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주말 3박 4일 일정으로 대구 경북 지역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대구 군공항 이전 터에 국비를 투입해 혁신 기업을 유치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이전 논의가 꽉 막혀있는 광주 군공항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광주.전남에서는

【 앵커멘트 】 인공지능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인공지능 컨퍼런스가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40개 기업이 자신들의 제품을 선보이고, 현장에서 인재 채용을 위한 채용박람회도 진행했습니다. 이형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다양한 변수를 계산해 최적의 해법을 찾아내는 '강화학습' 기반의 소프트웨어 기업입니다. 미국 기업들과 협업을 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이 회사는 지난해 광주로 사무실을 옮겼습니다. ▶ 인터뷰 : 최대우 / 애자일소다 CEO - "광주라는

광주.전남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18일부터 대폭 강화됩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모레(18)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8명에서 4명으로 축소하고, 식당과 카페의 영업시간은 밤 9시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식당과 카페의 경우 백신 접종완료자로만 4명까지 이용이 가능하고, 미접종자는 혼자서 이용하거나 포장과 배달만 허용됩니다.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유흥시설은 밤 9시까지만 영업이 가능하고, 영화관, 공연장, pc방, 독서실은 밤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습니다.

광주지역 전직 지방의원들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 정치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결성했습니다. 전직 광주지역 기초·광역 의원 57명으로 구성된 '새로운 광주를 위한 빛고을의정포럼'은 16일 광주시의회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앞으로 광주의 정책 논의와 새로운 리더십 수립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창립총회에는 강기정 전 청와대 수석이 축사를 위해 참석했고, 기념토론회에는 이민원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광주의 자립발전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청년 선거구 4곳을 새로 지정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지방선거기획단은 이재명 표 혁신공천의 시작으로 청년 공천 30%를 달성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청년 경쟁 선거구 4곳을 신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여성 공천 선거구 4곳은 그대로 유지하고 광역 비례대표는 1번에 여성청년을 추천하기로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