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에서 우리 선수들이 이해할 수 없는 판정으로 실격당한 것과 관련해 대선 후보들의 잇따라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SNS 글을 통해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편파판정에 실망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실력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단 여러분이 진정한 승자"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중국은 더티(dirty)판정을 즉각 취소하고 대한민국의 금메달을 돌려줘야 한다"며 "쇼트트랙 편파 판정으로 우리 선수들의 금메달을 도둑맞았다"

【 앵커멘트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오늘(6일) 광주를 찾아 인공지능 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한 지역 대선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호남에서 지지율이 얼마가 나오든, 당선된다면 공약을 꼭 이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내놓은 첫번째 광주 지역 대선 공약은 인공지능, AI 산업 육성입니다. 광주에 국가 AI 집적단지를 조성하고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공지능 기반 미래모빌리티 선도도시인 광주와 F

광주와 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광주는 오늘(5일) 오후 6시 기준 남구 노인복지시설 관련 3명과 북구 장애인시설 관련 5명 등 모두 1,25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어제 하루 광주에서는 1,244명이 확진되며 처음으로 천 명대를 기록했는데, 오늘은 오후 6시 기준 역대 최다치를 넘어섰습니다. 전남은 무안과 나주에서 각각 58명이 발생하는 등 22개 시군 가운데 18곳에서 확진자가 나오며 오늘 하루 450명의 신규확진자가 나왔습니다.

【 앵커멘트 】 오늘로 광주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붕괴사고 발생 26일째를 맞았습니다. 어제 실종자 두 명을 수습했지만 여전히 붕괴된 건물 안에 남아있는 매몰자 1명과 실종자 1명을 구조하기 위한 작업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6명의 실종자 가운데 어제까지 모두 4명을 수습했습니다. 모두 붕괴된 건물 잔해 속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발견하지 못한 실종자 1명과 지난 1일 26층에서 위치가 확인된 매몰자 1명을 오늘도 구조해내지 못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내일(6일) 광주를 찾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오늘(5일) 제주지역 방문을 마친 뒤 내일 광주로 이동해 5.18 민주묘지 참배와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을 찾을 계획입니다. 또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광주 선대위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한 뒤 광주의 인공지능 산업 선도도시 계획 등 지역 공약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박병규 전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이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습니다.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광주 광산구청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박병규 전 부시장은 산업현장과 행정기관에서 활동한 경험과 광주형일자리를 제안하고 설계했던 과정을 서술한 자신의 저서 '공장으로 간 철학소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습니다. 박 전 부시장은 제2, 제3의 광주형일자리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청년과미래정치위원회가 광주에서 청년 당원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민주당 청정위는 오늘(5일) 광주광역시당 대회의실에서 박용진 상임위원장과 광주지역 청년 당원들이 모인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민주당 재집권을 위한 캠페인 준비와 지역 정치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청년과미래정치위원회는 그동안 프리랜서 노동자, 청년 유권자들을 만나며 이른바 2030의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광주는 오늘(5일) 오후 6시 기준 남구 노인복지시설 관련 3명과 북구 장애인시설 관련 5명 등 모두 1,25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대부분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와 그 접촉자들의 연쇄 감염입니다. 전날 광주에서는 1,244명이 확진되며 처음으로 천 명대를 기록했는데, 오늘은 오후 6시 기준 역대 최다치를 넘어섰습니다. 전남은 무안과 나주에서 각각 58명이 발생하는 등 22개 시군 가운데 18곳에서 확진자가 나

광주의 한 대학병원 간호사 탈의실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과 해당 대학병원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대학병원 간호사 탈의실 내부 상자 속에서 숨겨진 스마트폰이 발견됐습니다. 해당 스마트폰은 병원에서 근무하던 남자 간호사의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불법 영상 촬영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광주의 한 대학병원 간호사 탈의실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동부경찰서와 해당 대학병원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대학병원 간호사 탈의실에서 내부 상자 속에서 숨겨진 스마트폰이 발견됐습니다. 해당 스마트폰은 병원에서 근무한 남자 간호사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병원 측은 몰래카메라를 발견하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으며, 남자간호사는 사직서를 내고 출근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불법 영상 촬영 여부와 추가로 설치한 몰래카메라가 있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시범운영 이틀 만에 4천 건 이상 발급됐습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업무를 시작한 뒤 이틀간 모두 4,381건의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발급됐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운전면허증 발급 건수 가운데 53%를 모바일 면허증이 차지한겁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국가신분증 가운데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사용이 가능한 첫 모바일 신분증입니다. 현재 서울과 대전에서 시범발급 중인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오는 7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운영되는 안이 검토되고 있습

국제유가가 하루가 다르게 오르면서 전기요금 인상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전력거래소 등에 따르면 4일 육지 기준 전력도매가격은 킬로와트시(kWh)당 207.73원으로 올 들어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습니다. 하루 전인 3일 184.82원으로 연중 최고점을 찍은 뒤 다시 대폭 상승한 겁니다. 이 같은 전력도매가격 상승은 LNG와 국제유가 상승 등에 따른 것으로 해석됩니다. 정부는 1분기까지 전기요금 동결을 결정했지만, 전기도매가격이 상승하면서 전기요금 인상 요인도 점차 커져가고 있습니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한복이 중국 소수민족 복장으로 등장한 데 대해 정치권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SNS를 통해 "문화를 탐하지 말라, 문화공정 반대"라는 짧은 메시지를 통해 중국의 이번 개회식 한복 등장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대변인 이소영 의원도 "중국 소수민족의 복장으로 한복이 등장한 데 대해 다시 한번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실리외교를 추구하는 동시에 대한민국의 소프트파워가 그 정체성을 지키며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한부모 가정의 지원을 확대하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 "한부모가정의 부양과 돌봄을 위해 지원 범위를 넓히고 증명서로 지원 여부를 판단하지 않겠다"며 63번째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한부모가족증명서'는 한부모가정 중에서도 일정 소득 이하 가정에만 발급되고 있습니다. 이 후보는 "저소득 가정이라는 것을 증명서로 공개적으로 확인하고 국가가 지원해야 할 이유가 있겠냐"며 "소득과 관계없이 한부모라면 누구나 법률지원, 한부모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산하 시민캠프 ‘더밝은미래위원회 전남위원회' 출범식이 열렸습니다. 오늘(5일) 오후 민주당 전남도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더밝은미래위원회 중앙본부 김명선, 김표무 공동상임위원장과 김원이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격려사와 축사를 전했습니다. 양지승 전남위원회 위원장은 출범사를 통해“촛불혁명 이후 개혁이 부진한 틈을 타서 시민중심 사회로의 변화를 부정하고 되돌리려는 세력이 득세하고 있다”며 “기득권을 타파하고 대한민국 대전환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 개혁을 완수해야

광주와 전남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는 6일까지 최대 5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 오전 9시 기준 무안과 나주, 신안(흑산면 제외), 목포, 영광, 함평 등 6개 시군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오늘 아침 8시까지 광주 3.1cm, 나주 5.5cm 등의 눈이 내렸습니다. 이번 눈은 오는 6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6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광주와 전남에 1~5cm입니다. 눈이 내리면서 광주 영하 4.2도, 영광 5.2도 등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오는 6일 광주를 찾습니다. 윤 후보는 제주를 방문한 뒤 비행기로 광주로 도착해 5.18 민주묘지 참배와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을 찾을 계획입니다. 이후에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로 이동해 광주선대위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합니다. 이 자리에서 윤 후보는 인공지능 산업 선도도시 광주를 포함한 지역의 미래 공약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윤 후보는 이어 오는 11일 무궁화호를 타고 전국을 순회하는 이른바 '윤석열차'를 처음으로 운행하면서 첫 행선지로 호남을 향할 계획입니다.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가 발생한 지 26일째를 맞은 오늘(5일)도 남은 실종자 2명을 구조하기 위한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역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7시부터 185명의 구조인력과 장비 38대, 인명구조견 4마리 등을 투입해 실종자 구조와 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사고 당시 28층에서 31층 사이에서 창호와 소방설비 공사를 맡고 있던 노동자 6명이 실종됐습니다. 6명 가운데 4명은 숨진 상태에서 수습됐습니다. 아직 구조되지 못한 2명의 실종자 가운데 1명은 26층에

【 앵커멘트 】 20대 대통령 선거가 이제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국적 지지율이 여전히 혼전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호남의 유권자를 붙잡기 위한 거대 양당의 격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호남 공략 포인트는 지역 미래 산업 육성입니다. 인공지능과 친환경 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산업 육성에 광주 군공항 이전 지원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나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민주당에 수많은 질타도 있지만,

대선후보 TV 토론에서 'RE100'을 모른다고 말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대해 민주당이 맹공을 펼치고 있습니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선대위 회의에서 "백번 양보해 이야기해도 RE100에 대한 고민이 전혀 없었다고 하는 것은 정말 심각하다"면서 "대선후보가 RE100을 모른다는 것은 충격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RE100'은 재생에너지 100%를 뜻하는 영어 약자로 최근 글로벌 대기업들이 연이어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만을 사용해 제품을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할 때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