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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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성동, 구속 심사 출석 "文 검찰처럼 李 특검 수사도 거짓"
      윤석열 정부와 통일교 간 '정교 유착'의 발단으로 지목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구속영장 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도착했습니다. 권 의원은 16일 낮 1시 35분쯤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영장 청구에 따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습니다. 심사는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오후 2시에 시작됐습니다. 권 의원은 출석길 취재진에 "무리한 수사, 부실한 구속영장 청구, 정치권력과의 이해관계가 얽혀있다는 점에서 문재인 검찰이나 이재명 특검은 동일하다"며 "문재인 검찰의 수사가 거짓이었듯이 이
      2025-09-16
    • SK하이닉스, 상반기 영업익·법인세 모두 1위...HBM 효과 '톡톡'
      올해 상반기 SK하이닉스가 국내 기업 가운데 영업이익과 법인세 납부액 모두 1위를 기록했습니다. 반도체 초격차 기술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을 선점한 덕분에 실적과 세수 기여에서 압도적 성과를 냈습니다. 16일 국내 시가총액 상위 50개 기업의 반기보고서 등을 분석한 결과, SK하이닉스는 상반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 15조 2,124억 원을 거뒀습니다. 연결 기준으로는 16조 6,534억 원에 달해 삼성전자(11조 3천억 원대)를 큰 폭으로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법인세 납부액 역시 국내 기업 중 가장 많았습니다
      2025-09-16
    • 李대통령 "5극3특·세종집무실 속도...균형발전, 선택 아닌 운명"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지속성장과 발전을 위해 국가균형발전은 이제 선택이 아닌 운명"이라며 "전국이 고르게 발전의 기회를 누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대한민국의 가장 큰 과제는 지속가능한 성장이고, 이를 위한 가장 큰 토대가 균형발전"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동안 대한민국은 부족한 자원을 한 군데에 투자하는 불균형 성장 전략을 취해 수도권 1극 체제가 만들어졌다. 이는 상당한 효율성을 가진 체제인 것도 사실이지만, 이제는 한계
      2025-09-16
    • '해군 장교 입대' 이재용 회장 장남, 함정 통역장교 복무한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해군 장교로 입대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가 함정 통역장교로 복무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지호 씨는 15일 낮 1시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기지사령부 제3 정문 위병소를 미니밴을 타고 통과했습니다. 신분 확인은 위병소와 위병소에서 수십m 떨어진 곳에서 동시에 진행됐고, 이 씨가 탑승한 차는 위병소에서 떨어진 곳에서 검사받았습니다. 이 씨 입대 현장에는 모친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과 여동생 이원주 씨가 함께했습니다. 부친 이재용 회장은 업무상 일정으로 배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
      2025-09-16
    • '귀멸의 칼날' 욱일기 문양 상품 판매한 국내 쇼핑몰 '논란'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국내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이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욱일기 문양 관련 상품이 판매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해당 쇼핑몰에서는 작품 속 주인공이 착용한 욱일기 문양 귀걸이를 본뜬 열쇠고리와 귀걸이 등 다양한 상품이 버젓이 판매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서 교수는 앞서 '무한열차편' 상영 당시에도 같은 문제 제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유사 상품이 여전히 거래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2025-09-16
    • 정청래 "나경원, 무슨 염치로 법사위에...스스로 나가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 패스트트랙' 사건으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법사위를 스스로 나가라"라고 직격했습니다. 정 대표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날 김현정 원내대변인의 서명브리핑을 인용해 "나경원 있을 곳은 법사위 아닌 법정"이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는 "이해충돌"이라면서 "무슨 염치로 법사위에...퇴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은 전날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결심 공판에서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였던 나 의원에게 징역 2년을 구
      2025-09-16
    • 美 "16일부터 일본 車관세 15%로 인하"...한국은 25%
      미국이 16일(현지시각)부터 미국으로 수입되는 일본산 자동차 관세를 15%로 적용할 방침이라고 15일 밝혔습니다. 연방 관보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일본산 자동차에 부과하는 관세를 15%로 인하하는 조치가 16일부터 발효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부터 외국산 수입 제품이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경우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은 기존 2.5%의 관세에 25%의 새로운 관세를 더해 27.5%의 관세를 부과받고 있
      2025-09-16
    • '통일교 불법자금 수수' 권성동 구속 기로...오늘 영장실질심사
      '통일교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16일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권 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엽니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권 의원은 2022년 1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 씨로부터 20대 대선에서 통일교 교인의 표와 조직, 재정 등을 제공하는 대신 윤 전 대통령 당선 후 통일교 현안을 국가 정책으로 추진해달라는 등의 청탁과 함께
      2025-09-16
    • 폭염에 삼계탕 가격 또 올랐다...한 그릇에 1만 8천 원
      지난 달 서울 지역 식당의 삼계탕 한 그릇 평균 가격이 1만 8천 원으로 올랐습니다. 16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지역 삼계탕 외식비 평균 가격은 1만 8천 원으로 전달 1만 7,923원보다 77원 올랐습니다. 삼계탕 가격은 2022년 8월 1만 5,462원에서 2023년 1월 1만 6천 원, 지난해 7월 1만 7천 원 선을 넘었고, 지난달 1만 8천 원으로 오르면서 3년 동안 평균 2,500원이 뛰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만 8천 원으로 가장 비쌌고, 전북(1만 7,400원),
      2025-09-16
    • 민주당, 호남특위 첫 전체회의 전주서 개최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전북 전주에서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첫 전체회의를 개최합니다. 지난달 출범한 호남특위는 당의 '텃밭'인 호남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당내 기구입니다. 전체회의에는 정청래 대표를 포함해 서삼석 호남특위 위원장, 이병훈·김성 수석부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합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북 지역 현안인 새만금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산업단지 조성,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전북 현안뿐 아니라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 등이 다뤄질
      2025-09-16
    • 미-중, 틱톡 매각 큰 틀 합의..."미국이 통제하게 될 것"
      미국과 중국이 미국 내 안보 우려가 제기된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처분 방안에 대해 큰 틀에서 합의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서 고위급 무역 협상에 대해 "매우 잘 됐다"고 평가하며, "우리나라의 젊은이들이 정말로 구해내고 싶어 했던 '특정' 기업에 대해서도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특정 기업은 틱톡입니다.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은 이날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협상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양측이 틱톡과 관련해 프레임워크에 합의했
      2025-09-15
    • 이석연 "李대통령, 이제 말에서 내려 전체 국민 아울러야"
      이석연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이제는 말(馬) 위에서 내려 전체 국민을 아우르고 함께 가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취임식 취임사에서 '말 위에서 천하를 얻었다고 해서 말 위에서 통치할 수는 없다'는 사마천의 '사기' 구절을 인용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이것이) 통합 리더십의 요체"라며 "더불어민주당 논리로 집권했지만 국정운영은 그 집권 논리로만 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민통합은 이재명 정부 제1의 국정 원칙이자 국정철학"
      2025-09-15
    • '패스트트랙 충돌' 野의원, 무더기 실형 구형...11월 20일 선고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기소된 국민의힘의 전신, 자유한국당 지도부와 의원들에게 실형이 구형됐습니다. 선고 결과는 오는 11월 20일 나옵니다. 15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장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국민의힘 현역 의원들에게 실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당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였던 나경원 의원에게 징역 2년을, 현재 국민의힘 원내대표인 송언석 의원에게는 징역 10개월과 벌금 20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이만희·김정재 의원에게는 징역 10개월과 벌금 300만 원을
      2025-09-15
    • 故 오요안나 1주기...MBC "프리랜서 기상캐스터 폐지"
      MBC가 프리랜서 기상캐스터 제도를 폐지하고, '기상기후 전문가'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기상기후 전문가는 전문적인 기상·기후 정보를 취재하고 콘텐츠를 제작해 시청자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MBC는 15일 올 연말 또는 내년 초에 일반 공개채용을 통해 기상기후 전문가를 채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상·기후·환경 관련 전공자 또는 자격증 소지자, 관련 업계 5년 이상 경력자가 지원할 수 있으며, 정규직입니다. 기존 프리랜서 기상캐스터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제도 개편은 고(
      2025-09-15
    • 김용진 해경청장 사의..."故 이 경사 사망 무거운 책임감"
      갯벌에 고립된 노인을 구조하다가 순직한 해양경찰 고(故) 이재석 경사 사고와 관련해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김 청장은 15일 오후 언론에 "순직 해경 사건과 관련해 대통령님의 말씀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이 사건의 진실규명과 새로운 해양경찰에 도움이 되고자 사의를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와 관련, 이재명 대통령은 "해경이 아닌 외부의 독립적인 기관에 맡겨 엄정히 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고인의 동료들로부터 '윗선이 진실을 은폐하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
      2025-09-15
    • 李대통령 "순직 해경 사고 경위, 외부에 맡겨 조사하라"
      이재명 대통령이 갯벌에 고립된 노인을 구조하다가 순직한 해양경찰 고(故) 이재석 경사의 사고 경위와 관련해 "해경이 아닌 외부의 독립적인 기관에 맡겨 엄정히 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5일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고인의 동료들로부터 '윗선이 진실을 은폐하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는 점을 짚었고, 이어 유가족과 동료들의 억울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면서 이런 지시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2인 1조로 수색 및 구조 작업을 하는 것이 원칙임에도 고인은 혼자 구조를 진행했다는 보고를 들은 뒤 초
      2025-09-15
    • 추미애, 이낙연 만난 文 저격 "매 들어야 할 때 드는 게 어른 도리"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15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 "매를 들어야 할 때 매를 드는 것이 어른의 도리"라고 말했습니다. 추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매를 불편해하면 아랫사람에 의해 교활하게 이용당한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추 의원은 이 글과 함께 지난 대선 당시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악수하는 사진, 이 상임고문이 최근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한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이 재임 당시인 2021년 1월 윤석열 전 대통령을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이라
      2025-09-15
    • 조국, 성비위 사건 해결 대책 발표..."저부터 통렬히 반성"
      조국혁신당 조국 비상대책위원장이 당내 성비위 의혹에 대해 "책임지고 피해자의 상처 치유, 온전한 보상, 재발 방지, 제도 개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첫 비대위회의에서 성 비위 사건 피해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한 뒤 "당이 법률적 절차와 판단에 치중해 마음을 읽지 못했다는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인다. 저부터 통렬하게 반성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소통, 치유, 통합 세 가지 원칙 위에서 공동체적 해결을 위한 다양한 조치에 나서겠다"며 성 비위 사건 해결을 위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2025-09-15
    • 찰리 커크 암살...美에 어떤 정치적 파장 불러올까
      '트럼프의 아들'로 불리던 미국의 우익 정치활동가 찰리 커크의 암살 사건이 미국에 거대한 정치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미국의 정치 문화는 기존의 공화·민주당의 제도권 정당정치 영역을 벗어나 보수·진보의 진영 대결로 흐르는 양상인데, 커크의 죽음은 상대 진영에 대한 '증오'의 불길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됐기 때문입니다. 미 정가를 발칵 뒤집은 커크 암살을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껏 해온 '좌파 척결'에 더욱 전력투구할 가능성이 큽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사건에 진심으로 분노하고 있는
      2025-09-15
    • "청소년 딥페이크 성범죄 폭증…작년 548명 검거"
      최근 2년간 청소년이 피의자인 성범죄 전체 건수는 줄었지만,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기술을 활용한 성범죄는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지인이나 불특정 다수의 얼굴을 음란물에 합성한 딥페이크 범죄의 경우 피의자의 절반 이상이 18세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령별 성범죄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성범죄로 입건된 18세 이하 피의자는 총 4,26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2020년 2,688명이던 청소년 성범죄 피의자는 2021년 3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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