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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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프터스쿨' 나나, 자택 침입 강도 몸싸움 끝에 제압…"어머니 몸싸움 중 다쳐 치료 중"
      15일 오전 6시쯤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34)의 경기 구리시 이천동 자택에 침입해 강도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씨는 흉기로 나나와 어머니를 위협하며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나나와 어머니는 몸싸움 끝에 A씨를 제압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부상을 입은 A씨를 체포하고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나나와 어머니도 몸싸움 중 다쳐 현재 치료를 받고 안정이 취하고 있습니다. 구리경찰서는 A씨와 피해자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1-15
    • 평택 산란계 농장도 뚫렸다...고병원성 AI 확산 비상
      경기 평택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확인되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번 확진은 올 동절기 들어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한 첫 사례로, 앞서 파주·화성·광주 등지에서 잇따라 고병원성 AI가 보고된 데 이어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 농장은 이미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화성 육용종계 농장의 3㎞ 이내 방역지역에 있어 전파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즉시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을 통제하고 살처분 및 역학조사에 착수
      2025-11-15
    • 왕실 공예품 이어 추상화 거장 作도 관저에?...與 "공공재를 '김건희 콜렉션' 이용"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조선왕실 공예품 등 국가유산에 이어 한국 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까지 국가기관으로부터 대여한 사실이 드러난 것과 관련해 "공공재 사유화의 끝은 어디인가"라고 지적했습니다.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윤 부부가 국립현대미술관으로부터 윤형근, 김창열 화백 등 한국 추상미술 거장들의 고가 작품 95점을 대여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전날(14일) 김준혁 민주당 의원실이 미술은행·정부미술은행 대여 목록, 대통령비서실이 국립현대미술관에 보낸 공문 등을 제출받아
      2025-11-15
    • '7명 사망' 울산 화력 타워 해체 업체 9일 만에 사과..."구조검토서대로 시공" 주장도
      7명이 사망한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해체 작업 업체가 붕괴 사고 발생 9일 만에 공식 사과했습니다. 석철기·김래회 코리아카코 공동대표 등 임직원은 15일 오전 붕괴 사고 현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예상치 못한 비극을 겪고 계신 유가족 여러분께 무거운 마음으로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석 대표는 "유족과 중수본의 결정에 따라 무너진 보일러 양옆에 있는 4·6호기를 안전하게 조기에 발파한 후 실종자 구조에
      2025-11-15
    • 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적부심 청구...서울중앙지법 16일 심사
      직무 유기와 국정원법상 정치 중립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된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이 구속적부심사를 법원에 청구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조 전 원장 측이 14일 법원에 구속적부심사 청구서를 냈고, 심사는 16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조 전 원장 측은 특검이 이미 압수수색이나 관련자 조사를 통해 주요 증거를 대부분 확보했기 때문에 구속 사유인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는 취지로 청구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속적부심사는 수사 단계에서 피의자에 대한 구속이 적법한지, 구속을 계속할 필요성이 있는지를 법원이 심
      2025-11-15
    • EU "구글, 광고시장 지배력 남용" VS 구글 "불복...법적 대응"
      구글이 광고시장에서의 시장 지배력 남용 혐의와 관련한 유럽연합(EU) 결정에 불복할 방침입니다. 구글은 "EU 집행위원회의 광고 기술(애드테크) 관련 결정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법적 대응을 제기할 것"이라고 14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구글은 EU의 결정에 대해 "경쟁이 매우 치열하고 빠르게 진화하는 광고 기술 분야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자신들은 이미 EU의 요구 사항에 맞춘 준수 계획을 제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U는 지난 9월 초 구글이 광고 기술 시장에서 경쟁사에 불리하게 자사 온라인 광
      2025-11-15
    • 전국 혈액 보유량 3.7일분…겨울 앞두고 '수급 경고등'
      전국 혈액 보유량이 적정 기준인 5일분에 크게 못 미치는 3.7일분까지 떨어지며 수급 불안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14일 기준 혈액 보유량은 1만8천여 유닛 수준으로, 특히 A형과 O형은 각각 2.9일분에 그쳐 부족 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 혈액 5일분 미만은 '관심' 단계로 분류되며, 상황이 악화하면 '주의→경계→심각' 단계로 이어져 의료현장 부담이 커지게 됩니다. 보유량은 이달 초까지만 해도 2만~2만5천 유닛대를 유지했지만 12일 이후 2만 유닛 아래로 내려앉으며 급격한
      2025-11-15
    • 휘발유 1,700원대 돌파…3주 연속 상승세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3주 연속 상승하며 휘발유 평균가가 다시 1,700원대를 넘어섰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L당 1,703.9원으로, 지난주보다 18.4원 올랐습니다. 주간 기준 휘발유 가격이 1,700원대를 기록한 건 지난 3월 이후 36주 만으로, 연말을 앞두고 체감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L당 1,773.9원으로 가장 비쌌고, 대구는 1,675.7원으로 가장 낮았으나 두 지역 모두 전주 대비 오름세가 이어졌습니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가
      2025-11-15
    • 비트코인, 9만5천 달러 깨졌다…“위험회피 심리 급증”
      비트코인 가격이 계속된 하락 끝에 6개월 만에 다시 9만5천 달러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미국 코인베이스 기준 14일 비트코인은 9만4,900달러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하루 새 3%, 일주일 새 7% 떨어졌습니다. 지난달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 12만6천 달러대와 비교하면 낙폭은 25%에 달하며, 지난 5월 이후 처음으로 9만5천 달러 밑으로 밀려난 상황입니다. 시장에서는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해지면서 매도세가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다음 달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낮아지자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부담이 커졌
      2025-11-15
    • "구글, 독일서 자사 서비스 우대"...1조 손해배상 판결
      구글이 자사 가격 비교 서비스를 우대했다는 이유로 독일 업체들에 1조 원 가까운 손해배상금을 물게 됐습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베를린지방법원은 13일(현지시간) 구글이 독일 가격비교 사이트 이데알로에 4억 6,500만 유로(약 7,880억 원), 테스트베리히테에 1억 700만 유로(약 1,810억 원)를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법원은 구글이 검색 결과에 자사 가격 비교 서비스인 구글 쇼핑을 우선 표시·배치해 시장 지배력을 남용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미디어그룹 악셀슈프링거가 소유한 이데알로는 2008∼
      2025-11-14
    • 침대에 둔 총 반려견이 밟아 '쾅'...50대 주인 부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침대에 둔 총기를 반려견이 잘못 밟아 주인이 총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ABC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1시 15분쯤 펜실베이니아주 버크스 카운티 실링턴에서 53살 남성이 총에 맞아 다쳤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이 남성은 자신이 정리해서 침대에 올려둔 엽총을 반려견이 뛰어올라 밟으면서 총알이 발사됐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그는 발사된 총알이 침대에 앉아 있던 자신의 허리 아랫부분에 박혔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이 남성은
      2025-11-14
    • "윤석열, 미사일도 있다며 공수처 부숴버리라 했다" 경호처 간부 증언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1차 체포영장 집행이 불발된 후 경호처 부장들과의 오찬에서 '밀고 들어오면 아작난다고 느끼게 위력 순찰하라'고 말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습니다.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이 '비화폰 기록 삭제 지시가 위법하다'는 취지의 보고서를 받은 뒤 문서를 집어던지고 욕설을 하는 등 분노했다는 진술도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는 14일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열었습니다. 이날 오전에는 전 경호처 부장 이 모 씨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
      2025-11-14
    • 노만석 대검 차장 후임에 구자현 서울고검장...검찰총장 대행
      '대장동 항소 포기' 여파로 사의를 표명한 노만석 전 대검찰청 차장 후임으로 구자현 서울고검장(사법연수원 29기)이 임명됐습니다. 노만석 전 차장이 사의를 표명한 지 한 달 만입니다. 검찰총장은 당분간 공석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알려져, 구 고검장이 총장 대행 역할까지 맡게 됩니다. 구 고검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 중앙지검 3차장을 지낸 뒤 검사장으로 승진해 법무부 검찰국장을 맡으며 인사와 예산을 총괄했습니다. 대표적 기획통으로 꼽히며 문재인 정부 초기에 법무부 탈검찰화를 논의했던 법무·검찰개혁위원회 산하 법무
      2025-11-14
    • 국민 절반가량,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 "부적절"...29%만 "적절"
      검찰의 대장동 사건에 대한 항소 포기가 부적절하다고 보는 국민이 절반에 가깝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검찰의 대장동 사건 미항소에 대한 의견을 묻자 48%가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적절하다'는 응답은 29%였고, 23%는 의견을 유보했습니다. 정치 성향별로 보면 보수층은 67%, 진보층은 34%가 각각 부적절하다고 답했습니다. 중도층에서는 부적절 의견이 48%, 적절 의견이 29%로 집계됐습니다. 중도층에서 부적절 쪽
      2025-11-14
    • [영상]"돈쭐내러 갑니다"...농인 손님에 수어로 인사 건넨 점주
      경기 안산시의 한 카페에서 농인 고객에게 눈 맞춤을 하며 수어로 응대한 점주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10일 이디야커피는 '이디야커피 안산월피현대점' 점주와 한 인터뷰를 공식 SNS에 올렸습니다. 인터뷰에 따르면, 점주는 "고객에게 '맛있게 드세요'를 마음으로 전달하고 싶어 유튜브를 보고 미리 연습했다"며 "행복했던 순간을 남길 기록용이었는데, 이렇게 많은 분이 보실 줄은 몰랐다"고 전했습니다. 이디야커피 측은 "누군가에겐 단순한 손동작이, 누군가에게는 세상과 연결되는 따뜻한 대화일 수 있다는 점을 알려주신 점주님께 감사
      2025-11-14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아들 해군 장교 임관식 참석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장남 이지호 씨의 해군 장교 임관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오는 28일 경남 창원시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리는 139기 해군 사관(장교) 후보생 수료·임관식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 9월 15일 열린 이 씨의 사관후보생 입영식에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입영식에는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과 여동생 원주 씨가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지호 씨는 139기 해군 학사사관 후보생으로 입영해 11주간 장교 교육
      2025-11-14
    • 李대통령 "한미 관세·안보 협상 팩트시트 최종 합의" 직접 발표
      한미 관세·안보 협상의 결과물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가 14일 최종 확정됐습니다. 지난달 29일 경주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및 안보 관련 주요 쟁점에 합의한 지 16일 만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두 차례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합의한 내용이 담긴 설명자료 작성이 마무리됐다"며 "이로써 우리 경제와 안보의 최대 변수 중 하나였던 한미 무역·통상 협상 및 안보 협의가 최종적으로 타결됐다"고 직접 발표했습니다. 이 대통
      2025-11-14
    • 美 조지아서 사슬에 묶여 끌려가 구금됐던 韓근로자, 일부 기존 비자로 복귀
      지난 9월 미국 조지아주 한국인 근로자 300여 명 구금 사태 당시 체포됐다가 풀려나 귀국한 근로자 중 일부가 미국 현장으로 최근 복귀했다고 현지 언론이 13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현지언론 '애틀랜타저널 컨스티튜션'(AJC)에 따르면, LG엔솔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현대-LG 합작 배터리 공장 현장에 복귀했다고 이날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LG엔솔은 체포된 317명 가운데 몇 명이 복귀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현대차도 "차세대 특수 기술을 합법적이고 투명한 방법으로 미국에 전수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며 "현대는
      2025-11-14
    • '아마존 창업자' 우주로켓 발사...화성탐사선 탑재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우주기업 블루오리진의 로켓 '뉴 글렌'이 처음으로 미 항공우주국(NASA) 임무 수행에 나섰습니다. 13일(현지시간) 블루오리진 홈페이지의 생중계 영상에 따르면 이 회사가 개발한 뉴 글렌(New Glenn) 로켓은 미 동부 시간 기준 이날 오후 3시 55분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됐습니다. 이어 약 9분 뒤에는 재사용을 위한 1단계 로켓 부스터를 해안에서 약 600㎞ 떨어진 해상 플랫폼에 회수하는 데도 성공했습니다. 로켓 부스터가 플랫폼에 수직으로 착륙하자 이를 지켜보던 회
      2025-11-14
    • '커피값 오르자...' 美, 에콰도르 특정 수출품에 관세 철폐
      미국 백악관은 13일(현지시간) 에콰도르 및 과테말라와의 '상호무역협정 프레임워크' 공동성명을 각각 발표했습니다. 백악관이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공동성명에 따르면 에콰도르는 미국의 기계류, 보건·의료제품, 정보통신기술(ICT) 제품, 화학물질, 자동차, 특정 농산품에 대한 관세를 낮추거나 철폐할 예정입니다. 미국은 미국 내에서 충분한 양으로 재배·채굴·생산할 수 없는 에콰도르산 특정 수출품과 특정 적격 수출품에 대한 상호 관세를 철폐하기로 했습니다. 에콰도르가 미국 기업을 차별하는 디지털세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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