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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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종 초여름 더위..낮 최고 26~29도
      모내기에 알맞은 절기인 '망종'인 오늘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1~17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6~29도 분포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광주와 전남에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5-06-05
    • 고흥 단독주택서 합선 추정 화재..인명피해 없어
      전라남도 고흥군 한 단독주택에서 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5일 전남 고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0분쯤 고흥군 금산면 한 2층짜리 단독주택에 딸린 1층 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5분 만에 꺼졌지만 가전제품과 집기류 등이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1,29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주택에는 1명이 살고 있었지만 화재 당시 집을 비운 상태라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이 난 곳은 한때 외국인 노동자 숙소로 사용하다 지금은 창고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2025-06-05
    • 광주 시내버스 5일 첫차부터 전면파업..市 "비상수송대책 가동"
      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5일 전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중재로 열린 광주 시내버스 노사의 임단협 3차 조정회의가 결렬됐습니다. 노조는 임금 8.2% 인상(4호봉 기준 월 34만 원), 정년을 61세에서 65세로 연장 등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운송 적자 확대를 근거로 동결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노조원 1,400여 명은 파업에 돌입, 이날 첫 차부터 운행을 멈추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비노조원인 나머지 1,000여 명의 운전기사 등을 투입해 운행률 70%(70
      2025-06-05
    • '낮 최고 24~30도' 망종 초여름 더위..전국 대체로 맑음
      모내기에 알맞은 절기인 '망종'이자 목요일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이날 새벽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6.0도, 인천 15.8도, 수원 12.9도, 춘천 10.7도, 대전 13.3도, 전주 13.9도, 대구 15.8도, 부산 18.4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도 이상(경상권 내륙 30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또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아침까지 전남권을 중심으
      2025-06-05
    • 위즈덤 결승 투런..KIA, 두산 상대 8-3 승리 '위닝시리즈 확보'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8차전에서 8-3으로 승리했습니다. KIA는 최근 3연승, 두산전 7연승을 질주하며 주중 위닝시리즈를 확보했습니다. 선취점은 1회 말 1사 후 케이브가 우전안타, 양의지가 사구로 연달아 출루한 가운데 김재환이 좌측 깊숙한 곳으로 1타점 선제 2루타를 날리면서 두산이 가져갔습니다. KIA는 2회 초 선두타자 최형우가 2루타, 오선우가 우전안타로 무사 1, 3루에 위치한 상황에서 상대 폭투를 틈타 3루 주자 최형우가
      2025-06-04
    • 李 정부 명칭 '국민주권정부' 공식화 조짐..정부 별칭 부활하나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으로 4일 출범한 새 정부의 명칭이 '국민주권정부'로 공식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경우 노무현 정부 이후 처음으로 정부에 붙는 '별칭'이 부활하는 셈이 됩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통화에서 "새 정부 이름에 국민주권정부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역대 정권을 살펴보면 김영삼(YS) 정부는 '문민정부', 김대중(DJ) 정부는 '국민의 정부', 노무현 정부는 '참여정부'라는 명칭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다 그 이후 이명박 정부부터 박근혜 정부, 문재인 정부는 모두 대통령
      2025-06-04
    • "국민들 좀 웃게"..'압도적 지지' 광주·전남, 李 대통령에게 바란다
      【 앵커멘트 】 광주·전남 지역민들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85%의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습니다. 그만큼 새 정부에 거는 기대도 클 것으로 보이는데요. 시민들은 새 대통령에게 국가 안정과 민생 경제 회복을 요청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식당은 이재명 대통령 당선을 기념해 모든 손님에게 점심을 무료로 제공했습니다. 높은 물가에 경기도 어렵지만 대통령이 경제를 살려주기를 기대하며 준비한 이벤트였습니다. ▶ 인터뷰 : 양정자 / 식당 주인 - "경제가 좀 활성화가 됐
      2025-06-04
    • 바다 돌진해 처자식 3명 살해한 40대 가장 구속 '도주 우려'
      처자식 3명을 태운 차량을 몰고 바다로 돌진해 숨지게 한 40대 가장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영장전담 김호석 부장판사는 4일 살인·자살방조 혐의를 받는 49살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판장은 A씨에 대해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일 새벽 1시 12분쯤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항에서 40대 아내와 고등학생인 두 아들을 승용차에 태우고 바다로 돌진해 이들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건설현장 일용직인 A씨는 1억 6,000만 원 상당의 채무에 시달렸고,
      2025-06-04
    • 광주서 아파트 화재로 70대 숨져..'캠핑용 배터리' 발화 추정
      광주광역시 한 아파트에서 난 화재로 7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4일 새벽 2시 41분쯤 광주 광산구 장덕동의 한 17층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7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일부 주민이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습니다. 불은 집기류 등을 태운 뒤 21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실에 있던 캠핑용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04
    • [LTE] 출구조사 결과에 광장으로 뛰쳐나온 시민들.."나라 안정·사회 통합되길"
      【 앵커멘트 】 이어서 시민들의 반응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광주와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며 이번 선거에 대한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을 여지없이 보여줬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조경원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저는 지금 광주 5·18 민주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직후 시민들을 만나봤는데요. 차분하게 개표 결과를 지켜보는 시민들 가운데,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시민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 인터뷰 : 문희숙 / 광주광역시 동명동 -
      2025-06-04
    • [LTE]광주·전남 유권자 "나라 안정과 통합을"..이 시각 5·18 민주광장
      【 앵커멘트 】 앞서 보신 것처럼 광주·전남의 투표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는데요. 지역민들이 어느 때보다도 선거에 큰 관심을 보였다는 뜻이겠죠. 취재기자 연결해 시민들의 반응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조경원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저는 지금 광주 5·18 민주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전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됐는데, 시민들은 차분하게 개표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지지율 격차가 예상과 달랐는지 다소 놀란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저희 취재진이 오늘 오전부터 투표소에
      2025-06-03
    • 금호타이어 화재 대응 '노사민정 대책회의' 개최
      금호타이어 화재 관련 후속 대책을 논의하는 노사민정 대책 회의가 열렸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오늘(2일) 오후 구청 상황실에서 노동계와 기업, 경제계, 시민사회 등 각 주체 대표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로 인한 주민피해 보상과 공장 정상화 방안, 지역경제 회복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회의에서는 대주주인 더블스타의 책임있는 대응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고, 협력업체 노동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대표단 구성의 필요성도 제기됐습니다.
      2025-06-02
    • 일가족 4명 탑승 추정 차량 바다로 돌진..수색 중
      진도항 앞바다에 일가족이 탄 차량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과 소방 당국이 해양 수색에 나섰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2일) 오후 2시 반쯤 진도군 진도항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돌진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차량에는 40대 부모와 고등학생 자녀 등 일가족 4명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고등학생인 자녀가 학교에 나오지 않고 연락마저 두절되자 학교 측이 실종 신고를 하면서 알려지게 됐습니다. 해경과 소방 당국은 해상에서 차량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차량을 인양한 뒤 정확한 경
      2025-06-02
    • 대선 투표일 새벽에 비 그쳐..최고 22~26도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내일(3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5~20mm로, 일찍 투표장에 가실 예정이라면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7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풍랑특보가 내려진 서해남부 먼바다에는 새벽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최대 3.5m까지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 시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5-06-02
    • 민주 "내란심판"·국힘 "대역전승"..대선 D-1, 광주서 막판 총력 유세
      【 앵커멘트 】 제21대 대선 본투표를 하루 앞둔 오늘(2일) 늦은 시간까지 각 당이 막판 총력 유세를 펼쳤습니다. 민주당은 5·18민주묘지에서, 국민의힘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막판 세 결집에 나섰고, 민주노동당은 노동자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21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 각 당은 온종일 치열한 선거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민주당 광주 선대위는 5·18민주묘지를 찾아 지역민들의 투표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이번 선거를 내란 세력을 심판하는 선거로 규정하
      2025-06-02
    • "장애인 목 조르고 '밤길 조심하라'며 폭언"..장애인 시설 폭행 있었나
      【 앵커멘트 】 영광의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 거주 중인 장애인들이 시설 교사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해당 시설 측은 장애인들을 교육하고 제지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이라며 폭행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장애인 23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영광의 한 복지시설입니다. 지난 2월 초, 이 시설의 교사 A씨가 20대 자폐성 장애인이 공격적인 행동을 보인다는 이유로 목을 조르고 뺨을 때렸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 인터뷰 : 해당 시설 교사 C씨 (제보자) - "뺨을 때
      2025-06-01
    • 금호타이어 화재에 '지역경제 위기론'.. 광주시, 민관합동 TF 가동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인한 노동자들의 고용 불안과 함께 지역 경제에도 미칠 악영향을 걱정하는 시선이 적지 않습니다. 광주시는 민관합동 TF를 만들어 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실행에 옮긴다는 방침입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지자체와 금호타이어, 노동당국과 환경단체 등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광주시는 금호타이어 화재에 따른 위기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합동 특별팀, TF를 만들었습니다. TF는 우선 경제 위기 극복에 방점을 둘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공장 가동이 멈추면서 금호
      2025-05-30
    • 금호타이어 화재 피해 접수 열흘간 1만 7,969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피해 신고 건수가 1만 7천 건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민주당 양부남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열흘간 접수된 금호타이어 화재 관련 피해 신고는 인적 피해 1만여 건, 물적 피해 5천여 건을 포함해 총 1만 7,969건으로 나타났습니다. 피해 접수 인원은 모두 1만 1,437명이며, 금호타이어 측은 오늘(2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광주공장 1층 복지동에서 2차 피해접수 창구를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
      2025-05-29
    • 사전투표 첫날 광주 32.10%·전남 34.96%.."역대 최고치 경신"
      【 앵커멘트 】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가 오늘(29일) 시작됐습니다. 소중한 한 표를 미리 행사하려는 사람들로 투표소마다 긴 줄이 이어졌는데요. 광주와 전남은 투표율 30%를 넘겼는데, 첫날 기준으로는 역대 가장 높았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른 아침부터 투표소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서 있습니다. 오전 6시에 열린 투표소는 일찌감치 투표를 마치려는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취업 준비 중인 학생부터, ▶ 인터뷰 : 송하연 / 경기도 화성시 - "도서관에 공부하러 왔다가 사전투표 1층이라고 해서 오전에
      2025-05-29
    • [영상]중앙선 넘어 '쾅쾅쾅'..차량 연쇄 충돌, 50대 운전자 숨져
      광주광역시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 등이 잇따라 충돌하면서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29일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4분쯤 광주시 남구 주월동의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 A 씨가 몰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선에서 주행하던 차량과 오토바이, 시내버스를 잇따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 등 4명은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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