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날짜선택
    • 대리 불렀더니 옆자리 손님?...시속 150km 음주질주한 대리기사
      대리운전 기사가 술을 마신 상태로 고객의 차량을 몰며 과속 운전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5일 새벽 2시 20분쯤 술을 마신 상태로 고객 B씨의 차량을 몰면서 경기 고양시에서 인천 영종도까지 40㎞가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주행 중 제한속도 시속 100㎞ 고속도로에서 시속 150㎞로 과속 운전을 하기도 했습니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 정지 수치
      2025-11-12
    • 합기도 수업 중 9살 여아 하반신 마비됐는데...50대 관장 "기저질환" 주장
      수업 지도 과정에서 9살 초등학생 여아를 다치게 해 하반신 마비에 이르게 한 혐의로 합기도 체육관 관장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충북의 한 합기도장 관장 50대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20일 자신의 도장에서 9살 B양을 다치게 해 하반신 마비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브릿지 자세에서 공중 회전하는 동작(배 들어올리기)을 지도하면서 B양의 등을 한 손으로 밀어 올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착지를 하던 B양은 왼쪽 다리가 꺾인 것
      2025-11-12
    • "수험표 지참하면 무료" 순천만정원·순천만습지 공짜로 보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이라면, 전남 순천시의 주요 관광지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순천시는 순천시에 소재한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중 2026학년도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까지 순천의 주요 관광지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반드시 수험표를 지참해야 하며, 담임교사의 인솔을 받은 단체학생의 경우 수험표 없이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무료 개방 관광지는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뿌리깊은나무박물관 △드라마촬영장 등입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2025-11-12
    • '불친절·비위생 오명 벗자' 전남 여수 음식·숙박업주 또 친절 결의대회
      전남 여수시 음식·숙박업주들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친절 서비스 실천을 위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여수시는 전날 시청 앞에서 업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절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업주들은 밝은 미소와 상냥한 말투, 정직한 가격, 쾌적한 휴식환경 제공을 약속하며 서비스 수준 향상과 청결한 위생 관리를 다짐했습니다. 여수시는 '섬박람회 지정음식점' 108곳을 선정해 인증서도 수여했습니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 7~8월 일부 식당과 숙박업소의 불친절·비위생 논란으로
      2025-11-12
    • '관광도시' 여수, 4년 연속 누적 방문객 1,000만 돌파
      전남 여수시가 누적 방문객 1,000만 명을 4년 연속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습니다. 여수시의 올해 누적 방문객 수는 1,037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만 명가량 증가했다고 여수시는 어제(11일) 밝혔습니다. 특히 10월 한 달 방문객이 137만 명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4% 급증한 점이 1,000만 명 돌파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2025-11-12
    • '누수 반복' 317억 여수시립박물관 "부실공사...위법 점검"
      31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 여수시립박물관에서 반복된 누수 사태가 발생하자 여수시의회가 엄격한 감사를 예고했습니다. 오늘(11일)부터 35일간의 정례회 일정에 돌입한 여수시의회는 부실공사 의혹과 여수시의 미온적 대응을 지적하며, 행정사무감사에서 관련 위법·부당사항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의회는 여수산단의 장기 불황 대책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과정 전반에 대해서도 점검할 계획입니다.
      2025-11-11
    • 故 한창기 선생 '뿌리깊은나무' 친필 원고, 예비문화유산 최종 후보 올라
      고(故) 한창기 선생의 '뿌리깊은나무' 잡지 창간사 친필 원고가 국가유산청 주관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최종 후보에 올랐습니다. 전남 순천시와 뿌리깊은나무재단은 11일 한창기 선생의 친필 원고가 국가유산청의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 이같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1975년 발행된 잡지 '뿌리깊은나무'는 국내 잡지 최초로 순한글 가로쓰기를 도입하고 발행인 실명제 등을 시행하며 한국 잡지 문화사에 커다란 전환점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공모전에서 예비문화유산 후보로 오른 친필 원고는 한창기 선생이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2025-11-11
    • 에스토니아·그리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참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까지 300일 가량 남은 가운데, 참가국이 18곳으로 늘었습니다. 여수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최근 에스토니아 하우마시, 그리스 이오니아주와 참가 협약을 맺었다고 어제(10일)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필리핀 세부와 팔라우, 페루, 일본 고치, 프랑스 코르시카, 마다가스카르 등 모두 18개국과 아시아태평양 환경보건센터가 박람회 참가를 확정 지었으며, 참가국들은 행사 기간동안 전시관 운영과 대표단을 파견합니다.
      2025-11-11
    • 여순사건 유족들 "형사보상금 6억 미지급"...변호사 고소
      여수·순천 10·19 피해자 유족들이 수억 원대 형사 보상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며 소송을 대리한 변호사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유족들은 10일 광주지법 순천지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송 대리 변호사 A씨와 사무대행인 B씨는 하루속히 보상금을 지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1948년 내란과 포고령 위반 등으로 각각 징역형과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가 지난해 재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희생자의 유족들입니다. 무죄 확정에 따라 지난해 12월 형사보상금 7억 2천만 원이 변호사 측에 지급됐지만, 아직 전
      2025-11-10
    • "둘째도 다둥이"...전남 고흥군, 다둥이 가정 지원 확대
      전남 고흥군이 다둥이 가정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사업을 기존 셋째아 이상에서 둘째아 이상으로 확대합니다. 고흥군은 이에 따라 지난 2024년 이후 출생한 둘째아부터 다둥이 육아용품 구입 지원사업 혜택을 받게 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출생신고일 기준으로 부모가 모두 전남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주민등록이 돼 있는 다둥이 가정에 육아용품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앞으로 둘째아는 선불카드로 20만 원, 셋째아 이상은 현금 50만 원이 지급됩니다. 내년부터는 바우처 형태로 일원화해 지급할 예정입니다. 신청은 읍&midd
      2025-11-10
    • 여수시, 배수지 물탱크 청소...다음 달 1일까지 4천여 세대 부분 단수
      전남 여수시에 있는 배수지·가압장 물탱크 청소 작업으로 4,300여 세대에 대한 단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여수시는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배수지·가압장 41곳에 대한 물탱크 청소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모두 13개 지역 4,360세대에 대한 단수가 실시됩니다. 단수 일정은 △11일 덕충3배수지 덕충동 일대 △12일 남산2배수지 무지개아파트 앞 △13일 수정배수지 자산공원 아래 △15일 국동2·3배수지 구봉중학교 뒤편, 국동 일원 △20일 계동·
      2025-11-10
    • "황금빛 갈대와 유자향 가득한 가을축제 '풍성'"
      【 앵커멘트 】 유난히 짧아진 가을이 아쉬운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번 주말, 황금빛 갈대 물결과 상큼한 유자향이 가득한 축제 현장에서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해 보는 건 어떨까요. 정의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살랑살랑 이는 바람에 몸을 맡긴 갈대들. 따뜻하게 내리쬐는 가을 햇살에 반짝반짝 빛을 뿌리며 흩날립니다. 짧아진 가을, 이 순간을 놓칠새라 아쉬운 찰나를 고이 사진에 담습니다. ▶ 인터뷰 : 문서희·최태환 / 경기도 안양 - "너무 좋아요 저희가 애들 없을 때 결혼하기 전에 여기 왔었는데 너
      2025-11-07
    • 여수산단 LG화학 공장서 '크레인 전도'...노동자 2명 부상
      전남 여수산단 LG화학 공장에서 노동자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7일) 오전 10시 20분쯤, 여수시 중흥동 여수산단 LG화학 공장에서 11톤급 카고크레인이 넘어지면서 운전기사 등 노동자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들은 비계 설치 작업을 위해 파이프를 운반하던 중이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2025-11-07
    • 김승연 회장, '준우승' 한화에 오렌지색 폰 '통 큰 선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KBO 한국시리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한화 이글스 선수단에 '오랜지색' 휴대폰을 선물해 화제입니다. 6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한화 이글스 선수단과 코치, 스태프 등 모두 60명에게 한화의 상징색인 '오렌지색' 휴대폰을 선물했습니다. 김 회장이 오렌지색에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한화만의 팀워크'라는 의미를 담아 준비했다는 게 한화그룹 측 설명입니다. "이 색은 한화 이글스의 열정과 팬들의 응원을 상징하는 '이글스 시그니처 색'으로 자리 잡았다"고도 했습니다. 한화 이글스는 올해 시즌 정규리그
      2025-11-06
    • '먹거리·볼거리' 풍성...고흥유자축제, 6~9일 펼쳐져
      전남 고흥유자축제가 오늘(6일)부터 나흘 일정으로 한동리 유자밭에서 열립니다. '사람향기 유자천국'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유자를 활용한 다양한 향토 음식들을 맛볼 수 있으며, 코스모스 단지와 유자 탐방로가 확대 조성돼 가을 정취를 한층 더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심형래 주연의 변사극 이수일과 심순애를 비롯해 폴란드 행위예술가의 유자 요정 퍼포먼스, 1,000대의 드론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유자스파, 유자밭 사생대회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2025-11-06
    • 낮 최고 19~23도 '큰 일교차'...건강 관리 유의
      목요일인 오늘(6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건강 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가 8도, 나주와 보성 5도, 광양 10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한낮엔 19~23도까지 오르면서 낮과 밤의 온도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1m로 일겠고,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2025-11-06
    • "우리나라 경제, 2020년 이후 최저"...'의지할 사람 없다' 2배 껑충
      우리나라 경제가 지난해에 비해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국민들의 평가는 202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개인의 행복 수준이 낮아지고 사회문제가 삶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력도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K그룹이 설립한 비영리연구재단 사회적가치연구원(CSES)은 사회문제해결 컨설팅기업 트리플라잇과 함께 국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문제 인식 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국민들의 국가경제에 대한 평가는 2020년 5.13점(이하 10점 만점)에서 올해는 3.88점으로 조
      2025-11-06
    • 출근길 짙은 안개 '주의'...한낮 19~22도 '큰 일교차'
      목요일인 6일은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출근길 짙은 안개가 예상되면서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구 7도, 인천 8도, 부산 12도 등으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한낮엔 서울 19도, 인천과 춘천 18도, 대전과 전주 20도 등으로 18~22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새벽과 오전 사이 경기내륙과 충청권, 전북, 전남권내륙, 경북권내륙, 경남서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예상
      2025-11-06
    • "한국서 훼손 시신 37구 발견" 허위 정보 퍼뜨린 유튜버 경찰 수사
      경찰이 일본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국에서 훼손된 시신이 많이 발견된다"는 허위 조작 정보를 퍼뜨린 유튜버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청은 5일 언론 공지를 내고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해당 유튜버에 대해 신속하게 수사에 착수하도록 조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유튜버는 9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데보짱'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유튜버로 알려진 데보짱은 지난달 22일 '최근 비자 없이 한국에 입국한 범죄자 중국인들의 살인과 장기 매매 문제가 심각하다'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을 올렸습니다. 그는
      2025-11-05
    • '서해 공무원 피격 은폐' 서훈 징역 4년·박지원 2년 구형
      2020년 9월 서해에서 발생한 공무원 피격 사건을 은폐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문재인 정부 안보라인 인사들의 1심 변론이 5일 마무리됐습니다. 재판부는 다음 달 26일 오후 2시 선고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난 2022년 12월 기소 후 3년 만입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서욱 전 국방부 장관,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 노은채 전 국정원장 비서실장의 결심공판을 열었습니다. 검찰은 이들 모두에게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서 전 실장에게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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