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날짜선택
    • "돈 때문에.." 40대 여성 폭행살해 60대男, 범행 이틀만 긴급체포
      40대 여성을 폭행해 살해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30일 밤 9시쯤 성남시 중원구 자신의 거주지에서 지인인 40대 여성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B씨 가족의 실종신고를 받고 추적해왔습니다. 전날 관련 제보를 받은 경찰은 A씨의 신원과 위치를 특정해 이날 새벽 1시 반쯤 주거지 인근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경찰에 금전관계로 인한 갈등으로 이같이 범행했다고
      2025-07-02
    • 80대 어머니 흉기 살해 뒤 알몸으로 돌아다닌 50대 여성
      80대 어머니를 살해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알몸으로 돌아다니는 여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 여성의 귀가를 돕는 과정에서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A씨를 존속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경기도 성남 수정구 다세대주택에서 80대 어머니 B씨를 폭행 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입니다. 앞서 경찰은 전날 오후 2시 38분쯤 "여성이 발가벗은 상태로 돌아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의 귀가를 도왔습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B씨의
      2025-07-01
    • 내란특검 "尹에 5일 9시 출석 통보..마지막 출석 통지"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일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의 소환 조사에 불응했습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이날 취재진을 만나 "윤 전 대통령이 금일 특검의 출석에 응하지 않고 출석에 불응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게 5일 9시까지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도 했습니다. 특검은 앞서 지난달 28일 1차 소환조사 후 이날 2차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윤 전 대통령 측은 "건강상의 문제로 인해 5일 또는 6일에 출석할 수 있다는 출석기일 변경 요청서를 제출했다"면서 "특검이 일방적으로 결정해 고지한 7월 1일 출
      2025-07-01
    • "다슬기 잡으러 갔다가.." 80대 노인들, 잇따라 숨진 채 발견
      다슬기 채취에 나선 노인들이 잇따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48분쯤 충북 보은군 보은읍의 한 하천에서 8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 아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심정지 상태의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아내와 함께 다슬기를 채취하다가 물에 빠져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같은 날 밤 11시 53분쯤엔 경북 영천시 화남면 금호리 고현천 수중보 근처에서 80살 B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2025-07-01
    • '불과 3.5경기차'..KIA, 시즌 전반기 선두 경쟁 불 지폈다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가 지난 주말 LG 트윈스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며 여느 때보다 뜨거운 한 달을 마감했습니다. 6월 10개 구단 중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하며 리그 4위까지 오른 KIA는 1위 한화 이글스와의 승차를 3.5경기까지 좁히며 선두 경쟁도 노려볼 수 있게 됐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1대 1의 팽팽한 균형이 이어지던 6회. 타석에 들어선 위즈덤이 LG 선발 치리노스의 4구째 투심을 타격해 3루에 있던 주자 고종욱을 홈으로 불러들입니다. 두 해결사 최형우와 오선우에 이어 김석환이
      2025-06-30
    • 대통령실 앞에서 60대 남성 분신 시도..경찰 제압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분신을 시도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 10분쯤 대통령실 앞 전쟁기념관 인도에서 분신을 시도한 혐의입니다. 당시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이려고 했으나 경찰 기동대원들이 제압했습니다. A씨는 자신이 설치한 현수막이 사라졌다면서 실랑이를 벌이다 분신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그동안 병원 수술실과 신생아실 등에 CCTV를 설
      2025-06-30
    • 안철수 "이재명-김경수, '러브버그'처럼 전과자는 전과자끼리"
      이재명 대통령이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대통령직속지방시대위원장에 위촉한 것과 관련,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전과자는 전과자끼리 붙나보다"라고 했습니다. 안 의원은 30일 자신의 SNS에 김 위원장을 '여론조작 전과자'로 지칭하며, 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을 가리켜 '러브버그처럼'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는 "국민을 속인 대가로 실형까지 살았던 인물이 다시 공직에 복귀한 것은 국민에 대한 모욕"이라면서 "그의 임명은 다음 행정안전부 장관, 혹은 차기 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이미지 세탁'일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김 위원장은 2
      2025-06-30
    • '복어 직접 조리해 먹다가..' 50대 등 4명 병원 이송
      복어를 직접 조리해 먹은 50대 등 4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3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8분쯤 부산 기장군 장안읍의 한 건물에서 복요리를 해 먹은 50대 A씨를 비롯한 4명이 복어 독 중독 증상을 보였습니다. 이들은 어지럼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복어의 알과 내장에는 신경독소인 테트로도톡신이 함유돼 있습니다. 중독될 경우 구토, 신경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복요리 조리 자격증이 있는 요리사가 조리 한 복어를 섭취할
      2025-06-30
    • 1년여 만에 돌아온 이의리 "팀 승리에 보탬되고 싶다"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 좌완 이의리가 복귀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팔꿈치 수술 이후 1년여 간의 재활 끝에 실전 경기에 등판하며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는데요. 시즌 후반기엔 1군에서 투구하는 이의리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의리가 돌아왔습니다. 지난해 6월 팔꿈치 수술 이후 1년여 만입니다. 지난 22일에 이어 닷새 만에 퓨처스리그에서 두 번째 등판에 나선 이의리. 오늘(27일)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3과 3분의 1이닝 동안 모두 54개의 공을 던지며 직구와
      2025-06-27
    • 나경원 '김민석 지명 철회·법사위원장 반환 촉구' 국회 숙식 농성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와 더불어민주당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직 반환을 촉구하며 국회 본청에서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나 의원은 27일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의 의회 폭거, 이재명 대통령의 협치 파괴가 도를 넘고 있다"며 "오늘부터 총리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법사위원장 반환도 요구하면서 국회 로텐더홀에서 농성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앞서 열린 '상임위원장 강행 처리 규탄대회'에서 "지난 18대 국회에서 우리 당은 80여 석밖에 안 되는 민주당에 법사위원장과 좋은 상임위원장을 양보했다. 이게
      2025-06-27
    • 박지원 "조국, 검찰에 집단 학살 수사 당해..사면 빠를수록 좋아"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수감 중인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사면과 관련해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26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사면권은 대통령 고유 권한이어서 (결정) 시점까지 왈가왈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도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통합 차원에서, 또 (조 전 대표가) 검찰로부터 가족이 집단적으로 학살당하는 식의 수사를 받았기 때문에 (사면을)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전날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조 전 대표 사면과 관련된 질문을 받
      2025-06-26
    • 기타 가르치면서 초등생 3명 성폭행한 30대 학원 강사
      기타를 가르치는 학원 강사로 일하면서 초등학생 3명을 강제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3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제주지법 형사2부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30대 남성 A씨에 대해 징역 11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10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등도 명령했습니다. 제주시의 한 기타 학원에서 강사로 일하는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간 13살 미만 학원생을 여러 차례 추행하고 성폭행한
      2025-06-26
    • 이재명 대통령 "경제위기..긴축 고집하는 건 정부 존재 이유 부정하는 일"
      이재명 대통령이 "경제위기에 정부가 손을 놓고 긴축만을 고집하는 건 무책임한 방관이자 정부의 존재 이유를 스스로 부정하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에 나서 "오늘 저는 정부가 추경예산안을 편성한 이유와 주요 내용을 직접 설명드리고, 국회의 협조를 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경제는 타이밍이라고 한다. 지금이 바로 그 타이밍"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인수위원회도 없이 출범한 정부가 시급하게 추경예산안을 편성한 이유는 우리 경제가
      2025-06-26
    • "김민석, 본회의 표결로 갈 수밖에" vs. "'총리 무자격자' 지명철회가 협치 복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위 심사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두고 여야가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 후보자 인준안의 본회의 표결을 밟을 것이라며 압박했고, 국민의힘은 지명철회가 협치를 복원하는 길이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6일 국회 비공개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이 (전날) 인사청문회를 보이콧해서 자동 산회했다"며 "인청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으면 인청 표결 수순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회 인사청문 시한일인) 29일을 지나도 보고서가
      2025-06-26
    • "예리한 걸로 베여" 알몸 상태로 숨진 남편..70대 아내 구속
      남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70대 여성이 구속됐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7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유아람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23일 인천시 중구 자택에서 70대 남편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당시 사위에게 연락해 "남편이 넘어져서 다친 것 같다"며 신고를 요청했습니다. 이후 딸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2025-06-26
    • '휴전 자찬' 트럼프, 이스라엘 얘기에 욕설 고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이 다시 무력 충돌을 예고하자 욕설까지 내뱉으며 분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백악관을 떠나면서 취재진을 향해 "이스라엘은 휴전에 응한 뒤로도 (이란에) 폭탄을 잔뜩 투하했고 이에 상당히 실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양국은 너무 오래 싸워서 '빌어먹을(What the f***)' 대체 무슨 짓을 하려는지 스스로도 모르는 지경"이라고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욕설을 내뱉는
      2025-06-25
    • 李대통령, 광주 군공항 이전 관련 대통령실에 TF 구성 지시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실에 TF팀을 구성해 빠르게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25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광주시민·전남도민 타운홀 미팅'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와 관련해 "정부가 직접 주관하겠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남과 광주광역시, 당사자인 무안 그리고 국방부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이 참여하는 TF를 대통령실에서 만들고 최대한 빨리 속도감 있게 실제 조사도 하고 주민들도 참여하고 외부 전문가도 들어오는 6자 TF를 구성하라"고 지시
      2025-06-25
    • 아내 '외도' 의심..10대 자녀 앞에서 흉기 수차례 휘두른 남편
      10대 자녀 앞에서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50대 남성에 대해 징역 10년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홍성지원 제1형사부는 살인미수와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56살 남성 A씨에 대해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13일 오후 1시쯤 충남 홍성군 자택에서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입니다. 범행 당시 A씨의 15살 아들이 범행 장면을 모두 목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판
      2025-06-25
    • 생활고에 새벽 아르바이트 나선 사이 화재로 초등학생 두 딸 참변
      팍팍한 살림에 보태고자 부모가 새벽 아르바이트를 간 사이 초등학생 자매가 화재로 참변을 당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25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새벽 4시 15분쯤 부산시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10살 A양이 숨지고 동생 7살 B양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입니다. 화재 당시 A양의 부모는 스터디카페 청소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생활고로 밤과 새벽을 마다 않고 아르바이트를 뛰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올해 초인 지난 3월엔 행정복
      2025-06-25
    • KIA '에이스' 제임스 네일, 1군 말소.."관리 차원"
      KIA 타이거즈 외국인 선발 투수 제임스 네일이 한 박자 쉬어갑니다. KIA는 "선수 관리 차원에서 어제(23일) 네일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며 "열흘 정도 휴식을 가진 뒤 다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네일은 올 시즌 16경기에 등판해 5승 2패 평균자책점 2.68을 기록했으며, 10개 구단 투수 중 두 번째로 많은 97과 ⅓이닝을 던졌습니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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