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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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 내리는 월요일, 5~20mm..광주·전남 한낮 21~25도
      월요일인 19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오는 2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20㎜ 정도입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과 인천 11도, 강릉 15도, 전주 13도 등 8~15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엔 서울과 부산 22도, 춘천 23도, 제주 24도로 19~28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에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일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전국적으로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의 아침기온은
      2025-05-18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진화율 95%..완진 이후 연기 3~4일 이어질 듯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현장의 주불이 31시간여 만에 잡혔습니다. 소방당국은 18일 오후 2시 50분을 기해 이번 화재 초기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저녁 7시 11분 화재 발생 이후 31시간 40분 만입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 진화율은 90∼95%입니다. 보통 주불 진화 시점으로부터 1시간 30분 안에 진화가 마무리될 것으로 봅니다. 국가소방동원령까지 격상했던 대응 체제는 1단계로 하향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붕괴된 곳 안에 있는 불씨가 위험요인으로 남아있다며, 해체작업과 동시에 물을 분사해
      2025-05-18
    • 이재명,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피소 찾아 위로.."신속 복구되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대피소를 찾아 주민들을 위로했습니다. 이 후보는 17일 광주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진행된 45주년 5·18민주화운동 전야제 참석 이후 이날 밤 10시쯤 예고 없이 광주여대 체육관에 마련된 대피소를 찾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대피해 온 주민들과 악수를 나누며 위로와 함께 격려를 전했습니다. 이 후보는 취재진과 만나 "갑작스러운 화재 때문에 주민들께서 상당한 불편을 겪는 것 같다"며 "공장 부상자들도 있는
      2025-05-17
    • KIA, 두산 '더블헤더' 승리 독식..3연승 '질주'
      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와 맞붙은 주말 더블헤더에서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었습니다. 이로써 3연승을 질주한 KIA는 5할 승률을 목전에 뒀습니다. KIA는 17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과의 주말 3연전 1, 2차전을 모두 승리로 독식했습니다. 1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나선 '에이스' 제임스 네일은 김태군과의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7이닝 8탈삼진 6피안타 2실점으로 두산의 타선을 틀어막았습니다. '해결사' 최형우도 투런 홈런을 포함해 3타점을 뽑아내며 팀에 승리를 안겼습니다. 9회초 마운드에 오른 정해영은
      2025-05-17
    • "임신 사실 폭로하겠다" 손흥민 협박한 전 연인 등 2명 구속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돈을 뜯어내려 한 일당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윤원묵 부장판사는 17일 오후 2시 공갈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와 공갈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B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증거 인멸과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손흥민의 전 연인인 A씨는 지난해 6월 태아 초음파 사진을 보내며 '임신한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3억여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후 A씨는 '임신 사실을 외부에
      2025-05-17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13시간 넘게 진화 중..주민들 대피소 이동
      대형 화재가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인근 주민들이 대피소로 이동을 시작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 광산구는 17일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에 400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대피소를 설치해 이날 저녁 6시부터 주민들에게 임시 거처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차 대피 대상자는 공장 화재로 인해 발생한 검은 연기의 직접 영향을 받는 인근 4개 아파트 단지 입주민들입니다. 대피는 희망자에 한해 이뤄지고 있습니다. 1차 대상자 600세대 중 대피자는 30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재까지 접수된 민원은 연기, 분진, 냄새 등 15
      2025-05-17
    • '큰 불' 광주에 당분간 비소식 없어..일요일 한낮 18~24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당분간 광주 지역에 비소식은 없을 것이란 예보입니다. 기상청은 일요일인 18일 오전부터 하늘이 점차 맑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과 춘천 10도, 인천 11도, 강릉 16도, 대구 15도 등으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21도, 청주 23도, 부산 22도 등 18~24도 분포로 평년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일요일 광주와 전남 지
      2025-05-17
    • 이재명 "尹 탈당, '나가주십쇼' 하니 '잠깐 나가있겠다'..정치적 전술"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광주를 찾아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에 대해 "정치적 전술"이라는 평가를 내놨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 취재진에게 "윤 전 대통령은 (국민의힘이) 제명했어야 한다"며 "정치적 전술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꼬집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탈당하겠다고 밝히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한 데 대해선, "(국민의힘 일각에서) '나가주십쇼' 부탁하니 '잠깐 나가 있겠다' 하는 것인데, 그럴거면 뭐하러 탈당을 하나"라고 반문
      2025-05-17
    • 호남 찾은 김문수..TV토론 이유로 5·18 전야제·기념식은 '불참'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하루 앞두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호남을 찾았습니다. 대선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된 이후 17일 처음으로 호남을 찾은 김 후보는 첫 일정으로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 참배했습니다. 김 후보는 방명록에 '오월 광주 피로 쓴 민주주의'라고 적은 뒤 참배와 헌화를 했습니다. 이어 5·18 당시 시민군 대변인으로 활동한 윤상원 열사와 당시 전남대 총학생회장인 박관현 열사 묘를 각각 참배했습니다. 김 후보는 눈물을 보이며 무릎을 꿇은 채 박 열사 묘비를 손으로
      2025-05-17
    • 간 질환으로 피 토한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든 보험설계사 엄마
      간 질환을 앓던 아들이 피를 토하는데도 조치를 취하지 않고 이튿날 수억 원의 사망보험에 가입한 6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살인 및 사기미수 혐의로 6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3년 9월 20일 밤 10시쯤 경기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에서 간 질환을 앓던 30대 아들이 밤새 피를 토하는데도 병원으로 옮기지 않고 방치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이튿날 아들 명의로 2억 원 상당의 사망보험에 가입하기도 했습니다. 많은 피를 흘린 아들은 지인의 도움으로 병원으로 이송
      2025-05-17
    • 화염 최대 100m까지 치솟아..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절반가량 태울 듯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확산하면서 전체 공장의 절반가량을 완전히 태울 것으로 보입니다. 1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는 밀집된 공장동 내부를 타고 확산하고 있습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보통 서쪽 공장(2공장)과 남쪽 공장(1공장)으로 구분하는데, 이날 정오 기준 서쪽 공장의 70%가 불에 탔습니다. 화염이 최대 100m 높이까지 치솟으면서 내부 통로를 타고 번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샌드위치 패널로 이뤄진 공장 건물들이 줄줄이 붙어있고, 소방용수도 떨어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2025-05-17
    • FIFA, 광주FC 제재 사태..축구협회 "고의성 없는 실수..무자격 선수 판단 무리"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의 연대기여금 미납에 따른 국제축구연맹(FIFA) 제재 사태와 관련, 대한축구협회가 '고의성 없는 실수로 인한 사고'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광주가 영입한 선수들도 '무자격'으로 판단할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광주FC 선수등록 금지 관련 KFA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공지문을 통해 "협회 행정 절차상의 미숙함으로 K리그 현장에 혼란이 야기된 부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본 사안은 고의성이 없는 행정 실수로 인해 발생한 사고이며, 따라서 지금까지
      2025-05-17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국가소방동원령'..유해화학물질 검출 없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가 확산하면서 소방청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17일 아침 7시 11분쯤 발생한 화재를 초기부터 대응 1단계로 발령해 진화에 나섰고, 아침 7시 59분쯤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이어 오전 10시를 기해 국가소방동원령으로 전환했습니다. 화재 현장에 다량의 인화성 물질이 쌓여 있어 대구, 전북, 충남, 전남, 경남 등 전국 각지에서 모두 15대의 고성능 화학차도 동원했습니다. 대용량포방사시스템 4만 5천ℓ급과 3만ℓ급 등 2기도 배치했습니다. 현재까지 펌프차 등 장비 100대, 인원
      2025-05-17
    • 부상 공백 지우는 KIA 오선우 '만개'.."놓치지 않겠다"
      【 앵커멘트 】 거포 타자들의 부상 공백이 이어지고 있는 호랑이군단에 알토란 같은 활약을 뽐내는 선수가 있습니다. 입단 7년차, 오선우가 그 주인공인데요. 지난 시즌 1군 3경기 출장에 그쳤던 오선우가 올 시즌엔 콜업 한 달만에 3할 타자로 올라서며 팀에 큰 활력이 되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위닝 시리즈를 확정지은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 마지막 경기. KIA의 5득점 빅이닝은 바로 오선우의 적시타에서 시작됐습니다. 이어진 타석에서도 다시 한 번 안타를 때려내며 존재감을 증명한 오선우. 앞선 경기에서
      2025-05-16
    • 한동훈, 김문수에 "보수 궤멸 막으려면 尹과 절연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김문수 대선 후보에게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16일 자신의 SNS에 "김 후보가 계엄 반대, 윤 전 대통령 부부와 당의 절연, 자유통일당 등 극단 세력과의 선 긋기 문제에서 공적인 대의가 아니라 개인적 의리에 치우치는 것은 공적인 일하는 사람의 자세가 아니다"라면서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18일 대통령 후보 토론 이전에 결단이 필요하다"고도 했습니다. 이어 "다 떠나서 위험하고 무능한 이재명에게 대한민국을 헌납하는 지름길"이라면서 "18일 대통령
      2025-05-16
    • KIA, 16일 두산 경기 '우천취소'..17일 더블헤더 편성
      궂은 비로 16일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주말 3연전 첫 경기가 취소됐습니다. KBO는 이날 저녁 6시 반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예정됐던 KIA와 두산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17일 오후 2시 더블헤더로 편성됩니다. 광주에서 예정됐던 경기 외에도 이날 전국적으로 호우특보가 내려지면서 대전(한화 이글스 vs. SSG 랜더스)과 잠실(LG 트윈스 vs. KT 위즈), 사직(롯데 자이언츠 vs. 삼성 라이온즈), 울산(NC 다이노스 vs. 키움 히어로즈) 등 전 구장 경기가 취소됐습니
      2025-05-16
    • 지귀연 '룸살롱' 접대 의혹..대법 "윤리감사관실에서 확인 중"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 재판장인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에 대한 접대 의혹과 관련해 대법원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습니다. 대법원 산하 법원행정처 윤리감사관실은 16일 "해당 판사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이후 국회 자료, 언론보도 등을 토대로 가능한 방법을 모두 검토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구체적인 비위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도 했습니다. 전날 서울중앙지법은 지 판사의 접대 의혹에 대해 "해당 의혹 제기 내용이 추상적일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2025-05-16
    • 홍준표 "'국민의 짐'된 줄 모르는 국민의힘..사이비 보수 모여"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을 향해 "'국민의 짐'이 된 줄도 모른다"며 거센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SNS에 "자신들이 '국민의 짐'이 된 줄도 모르고 노년층들만 상대로 '국민의힘'이라고 떠들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지금은 당의 정강 정책마저도 좌파 정책으로 둔갑시켜 놓았다"며 이같이 저격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그래도 이 당에서 행복할 때가 DJ, 노무현 정권 시절 저격수 노릇할 때였던 거로 기억한다"며 "나는 그게 내 역할인 양 착각하고 그때가 이당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었다"고 했습니다
      2025-05-16
    • 광주FC, FIFA 징계 6개월만 인지..몰수패 우려
      광주FC가 FIFA에 내야 할 기금 미납으로 선수등록 금지 징계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등에 따르면 광주FC는 지난 23년 외국인 선수 아사니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기여금 약 420만 원을 미납해 지난해 12월 FIFA로부터 선수 등록금지 징계를 받은 사실을 최근 확인했습니다. 광주FC는 담당 직원의 휴직으로 이같은 사실을 몰랐다고 해명했는데, 문제는 징계 확정 이후 치른 경기가 최악의 경우 몰수패가 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광주FC는 이에 대해 FIFA에 질의한 상태라면서 징계에 따른 벌금은 이미
      2025-05-16
    • KIA 윤영철, 한 달 만의 복귀전 '성공적'..이범호 "상당히 좋았다"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이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나선 윤영철의 투구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15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전날 선발로 나선 윤영철의 투구에 대해 "구위도 스피드도 상당히 좋았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영철이가 어제(14일)처럼 감을 갖고 던져주면 확실히 더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지 않을까"라면서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구위가 좋아서 깜짝 놀랐다. 투수코치가 피칭 때 '상당히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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