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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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격 대선 모드, 광주·전남 의원 '현장' 속으로
      【 앵커멘트 】 대선이 석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전남 지역 국회의원들이 정권재창출을 위한 민심 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이낙연 전 대표가 언제쯤 본격 지원에 나설지도 관심입니다. 서울방송본부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전국에서 가장 먼저 이재명 후보의 지역 선대위를 꾸린 민주당 광주시당. 대선을 약 100일 앞둔 지난달 28일, 이재명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2030청년을 선두로 한 선대위 출범식을 열며 내년 대선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전남도당도 이번 주 인선을
      2021-12-07
    • 사상 최대 국비 확보했지만.. 아쉬움도
      【 앵커멘트 】 내년 국비가 광주시는 3조원, 전남도는 8조원을 각각 돌파하며, 시도 모두 사상 최대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하지만 광주·전남 미래 먹거리 핵심 사업 중 하나인 RE300이나 광주 상생형일자리 주거 지원 등은 반영되지 않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민선 7기 들어 국비 2조원 돌파에 이어 3조원 시대를 연 광주시. 인공지능 중심 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 4천억 원이 반영된 데 이어 3대 용역 예산으로 꼽혔던 초광역 고자기장 연구 인프라 구
      2021-12-06
    • 민주당 광주시당 "박주선·김경진, 호남 정치사 오점"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국민의힘 선대위에 인선된 호남 4선 출신의 박주선 전 의원과 김경진 전 의원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개인 영달을 위해 당적을 카멜레온처럼 바꾼 박주선 전 의원과 김경진 전 의원은 호남 정치사의 큰 오점이라며, 철새와 검사로 점철된 윤석열 선대위가 국민을 대변할 수 있겠냐라며 비판했습니다. 오늘(6) 중앙선대위 출범식을 연 국민의힘은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박주선 전 의원을, 상임공보특보단장에 김경진 전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2021-12-06
    • 정의당 강은미, '사람 속에 길이 있다' 출판 기념회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출판 기념회를 열었습니다. 강 의원은 국회에서 '사람 속에 길이 있다' 출판 기념회를 열고, 열악한 환경이나 차별을 감수하면서도 묵묵히 자신에게 주어진 길을 걷는 이들의 얘기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국회의원 당선 이후 1호 법안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을 발의했던 강 의원은 학생 운동과 노동 운동을 거쳐, 구의원과 시의원,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되기까지의 역정을 책에 담아냈습니다.
      2021-12-06
    • "지방의료원 조기 설립 위해 예타 면제해야"
      지방의료원의 조기 설립을 위해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회에서 열린 '지방의료원 설립과 사립의대 편법 운영 해결방안' 토론회에서 옥민수 울산대병원 교수는 감염병 대응의 첨병이자 취약 계층에 대한 건강 안전망으로서 지방의료원은 공공보건의료 협력 체계 구축의 핵심이라며, 울산과 광주 지역에 조기에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예타 조사의 모호한 기준과 적용으로 인해 지방의료원 설립이 거듭 좌절돼 온 만큼, 편익 중심이 아닌 공공 의료 관점에서 예타 면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2021-12-06
    • 내년 국비, 광주 3조 원·전남 8조 원 돌파..'사상 최대'
      내년 국비로 광주시는 3조 원, 전남도는 8조 원을 각각 돌파하며 사상 최대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광주시는 초광역 고자기장 연구 인프라 구축과 광주의료원 설립, 비엔날레전시관 신규 건립 등 3대 용역 예산을 비롯해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 사회기반 확충 예산 등이 반영되면서 지난해보다 12.2% 늘어난 3조 2,155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전남도는 호남고속철도과 경전선, 광주-완도 고속도로 등 SOC 분야에서 1조 6,000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농업 분야와 초강력레이저 연구시설 용역비 등 연구·개발 분야, 한국
      2021-12-03
    • "지방 소멸 대응 해법..RE100 산업벨트 조성해야"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한 대응 방안으로 재생에너지를 100% 사용하는 RE100산업벨트 조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에서 열린 'RE100 산업벨트 구축을 통한 지방 소멸 위기 대응 토론회'에서 이준신 성균관대 교수는 신재생 에너지 성장이 세계적인 기조인 만큼, 제도적 인프라 확충 등 질적 성장이 바탕이 될 수 있도록 정부가 RE100산업벨트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윤재갑 의원은 전남은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과 태양광발전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등 신재생 에너지 자급에 빠르
      2021-12-02
    • 이용섭·김영록, 지방선거 앞두고 민주당 면접 평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민주당 중앙당에서 면접 평가를 받았습니다. 민주당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는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지자체 운영 성과에 대한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 등을 통해 이용섭 시장과 김영록 지사에 대한 비공개 면접 평가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단체장 평가에서 하위 20%에 포함될 경우, 내년 지방선거 공천심사 점수에서 20%의 패널티를 받게 돼,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한편 민주당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은 다음 주에 소속 구청장과 시장·군수에 대한 평가에 들어갑니다.
      2021-12-02
    • "선거구 획정 지연.. 독립 선거구획정위 설치해야"
      지방선거 선거구 획정이 법정 기한을 넘기는 악습이 반복되지 않도록 독립적인 선거구획정위원회를 설치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회에서 열린 '지방의원 선거구의 합리적 획정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성경찬 전북도의원은 지난 지방선거에 이어 이번에도 선거구 획정 법정 기한을 넘기게 됐다며, 지방분권 취지에 적합하게 의원 정수와 선거구를 심의 조정하는 독립적인 선거구획정위원회를 설치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토론회를 주최한 민주당 이해식 의원은 지역 선거구 획정은 인구 비례의 원칙과 지역 대표성, 도시와 농어촌 간 인구 편
      2021-12-01
    • 李-尹 치열한 접전.."호남 공약이 민심 가른다"
      【 앵커멘트 】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치열한 접전 속에 양강 구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민심의 향방을 가를 중요한 기준 가운데 하나가 바로 공약인데요. 100일도 채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얼마나 구체적인 그림을 제시할지가 관건이 될 텐데요, 두 후보의 광주ㆍ전남 공약을 서울방송본부 정의진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기자 】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광주·전남 공약의 방점은 모두 '미래 산업'에 찍혀있습니다. 이 후보는 서남해안 중심의 분권형 에너지 생산을 통해 호남을
      2021-11-30
    • 李-尹 치열한 접전.."호남 공약이 민심 가른다"
      【 앵커멘트 】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힘의힘 윤석열 후보가 치열한 접전 속에 양강 구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민심의 향방을 가를 중요한 기준 가운데 하나가 바로 공약인데요. 100일도 채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얼마나 구체적인 그림을 제시할 지가 관건이 될 텐데요, 두 후보의 광주ㆍ전남 공약을 서울방송본부 정의진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기자 】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광주·전남 공약의 방점은 모두 '미래 산업'에 찍혀있습니다. 이 후보는 서남해안 중심의 분권형 에너지 생산을 통해 호남을
      2021-11-30
    • 손학규, 4번째 대선 도전 "무한 권력 대통령제 폐지"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4번째 대선 도전에 나섭니다. 손 전 대표는 서울 여의도에서 대선 출마 선언식을 열고 제왕적 대통령제와 거대 양당제는 오직 갈등과 분열, 대립과 투쟁만을 조장할 뿐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의 길을 열어나갈 수 없다며 무한 권력의 대통령제를 폐지하고 의회중심의 연합정치라는 새로운 길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4선 국회의원인 손 전 대표는 지난 17대와 18대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고, 2014년 재·보궐 선거에서 낙선한 이후 정계 은퇴를 선언했으나, 2년 뒤 정계에 복귀해 2017년
      2021-11-29
    • "文정부, 재정분권 3단계 '지방분권형 개헌' 추진해야"
      문재인 정부의 국정 과제인 재정 분권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선 개헌을 통한 재정 분권 3단계 추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회에서 열린 '지방재정 자립을 위한 강력한 재정분권 3단계' 정책 토론회에서 최상한 한국행정연구원장은 재정 분권 1, 2단계를 거치며 지방소멸기금 조성 등의 성과가 있었다며, 3단계에선 지자체가 지방세 과세 대상의 세율·세목을 정하도록 지방분권형 개헌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재정특위위원인 박완주 의원은 행정 기능의 이양 속도에 비해 뒷받침할 재정이 열악하다며, 보편적 복지 사
      2021-11-29
    • "과학 기술, 가장 강력한 무기.. 맞춤 정책 나와야"
      국가의 신성장 전략이 될 과학 기술 보유를 위해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은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 패권국가' 토론회에서 21세기는 기술을 바탕에 둔 기술정치학이 기존의 지정학적 패러다임을 넘어서는 중요한 요소라며, 기술 무장이 국가를 보호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토론회를 주최한 무소속 양향자 의원은 팬데믹 경제 위기 극복과 양극화 등 난제를 극복하려면 과학 기술이 대선의 주인공이 돼야 한다며, 차기 정부의 맞춤형 과학 기술 정책이 필요하
      2021-11-29
    • '글과 수묵, 사진으로 만나는 윤상원展'..전국 순회
      【 앵커멘트 】 5.18민주화운동 시민군의 대변인, 윤상원 열사를 기리는 전시회가 서울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윤상원 열사의 삶의 궤적을 담아낸 수묵화와 사진, 80년 5월 광주를 함께한 동료들의 목소리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는데요. 서울 뿐 아니라 전국을 돌며 윤 열사의 흔적을 되새길 예정입니다. 서울방송본부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내일의 역사는 우리를 승리로 만들 것'이라고 외쳤던 80년 5월 시민군의 대변인, 윤상원 열사. 5.18민주화운동 최후 항전의 날인 5
      2021-11-26
    • 국정원 제1차장에 나주 출신 박선원 내정
      국가정보원 제1차장에 나주 출신의 박선원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이 내정됐습니다. 나주 출신인 박선원 신임 국정원1차장은 나주 영산포상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참여정부 당시 통일외교안보전략비서관과 상하이 총영사 등을 거치며 대북과 국제정치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1-11-26
    • 이재명, 쇄신 첫 '매타버스' 호남行..'지지 호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선대위 쇄신 이후 첫 주말 일정으로 텃밭인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섭니다. 이 후보는 26일부터 3박 4일 동안 목포와 신안, 해남, 강진 등 전남 서부권을 비롯해 여수와 광양, 순천 등 전남 동부권, 광주와 나주, 영광 등을 돌면서 민심을 청취할 예정입니다. 오는 28일엔 광주시당 선대위 발족식에 참석하고, 대선을 100일 앞둔 29일엔 광주에서 전국민 선대위 회의를 진행합니다. 쇄신 선언 이후 첫 회의를 광주에서 여는 것은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텃밭인 호남의 압도적 지지가
      2021-11-25
    • 고교생·장애인 영화감독 참여, 民 광주 선대위 28일 출범
      오는 28일 출범하는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선대위의 인선이 공개됐습니다. 광주시당 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선거권을 가진 고교 3학년 남진희 씨를 비롯해 민변 광주전남지부의 정다은 변호사, 시각장애인 영화감독 노동주 씨 등 10대 ~ 30대의 젊은 인사 9명을 임명했으며, 국회의원 중에는 송갑석 광주시당 위원장만 포함됐습니다. 상임선대본부장에는 강수훈 광주시당 대선공약기획실장을, 명예선대위원장으로는 박광태 전 광주시장,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조영택·전갑길 전 국회의원을 임명했으며, 광주 국회의원 6명은 상임고문
      2021-11-25
    • 송갑석 등 民 당직자 일괄 사퇴 "선당후사, 쇄신 앞장"
      송갑석 전략기획위원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주요 당직자들이 당 쇄신 차원에서 일괄 사퇴의 뜻을 밝혔습니다. 윤관석 사무총장은 새 민주당 만들기를 위해 주요 정무직 당직 의원들이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일괄 사퇴의 뜻을 함께 모았다며, 선대위의 전면 쇄신에 앞서 당 대표와 후보의 판단의 폭을 넓히기 위해 당직 사퇴하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사무총장과 송갑석 전략기획위원장, 박완주 정책위의장, 유동수 정책위 부의장, 고용진 수석대변인 등 5명은 송영길 대표에게 사의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2021-11-24
    • 학살자 전두환 사망, '사죄' 없는 죽음은 '유죄'
      【 앵커멘트 】 학살자 전두환 씨가 오늘(23) 90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으로 추정되는데요. 역사적 심판 앞에 단 한 번도 고개 숙이지 않았던 전두환 씨의 90평생은 사과와 사죄라는 단어는 없었습니다. 죽음까지 유죄란 비판이 나옵니다. 서울방송본부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80년 5월 들불처럼 번진 광주의 민주화의 함성을 전두환은 유혈 진압했습니다. 날카로운 총구와 차가운 군홧발은 광주 시민 수백명의 목숨을 앗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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