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연구원은 세계 유산 '한국의 갯벌' 유산 구역 확대 필요성과 추진 전략 보고서를 통해, "보성·순천 갯벌의 참꼬막과 새꼬막, 고창 갯벌의 바지락 생산량이 크게 감소하고 멸종위기종인 흑두루미를 포함한 철새 서식지가 여수 등 인근 갯벌로 확산되고 있다"며 "갯벌 보전과 수산자원 관리를 위해서라도 유산 구역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2021년 유네스코는 보성·순천 갯벌과 신안 갯벌, 고창 갯벌, 서천 갯벌 등 '한국의 갯벌'에 대해 지구 생물다양성의 보존을 위해 중요하고 의미 있는 서식지이자, 멸종 위기 철새의 기착지로서 가치가 크다며 세계유산에 등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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