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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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 캡틴' 나성범, 3년만 개막전 출격 기대.."3할·30홈런·100타점 목표"
      부상으로 2년 연속 개막전에 출격하지 못했던 KIA 타이거즈 주장 나성범. 세 시즌 만에 출격이 기대되는 나성범이 올 시즌 3할·30홈런·100타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나성범은 18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KBC 취재진과 만나 올 시즌 목표에 대해 "첫 번째로는 부상을 당하지 않으면 좋겠고, 풀 시즌을 뛰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또 몇 년 전까지 계속 안 나오는 기록이긴 하지만 3할에 30홈런, 100타점. 또 중심타자로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한번 해보고 싶
      2025-03-18
    • KIA 이범호 감독 "ABS 존, 각 구장마다 달라..정규시즌 문제없다"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이 올 시즌 새롭게 바뀐 ABS존과 관련, 각 구장마다 큰 차이가 있다고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18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취재진과 만나 ABS존에 대해 "구장별로 너무 다르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타자들이 들어갔을 때 그날그날 그걸 봐서 대처해야 하지 않을까"라면서 "시범경기 때는 바깥쪽으로 치우쳐 있었는데 본게임에 들어가면 다시 조정되지 않겠나. 어느 쪽으로 치우칠지 모르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적응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다른 팀도 저희랑 똑같
      2025-03-18
    • 시간당 4~5cm '폭설'..광주·전남 대설특보 '확대'
      봄을 알리는 절기상 춘분(春分)을 이틀 앞두고 광주와 전남 담양 등 8개 시·군에 대설특보가 내려졌습니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8시 50분을 기해 광주와 담양, 곡성, 구례, 보성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오전 9시에는 장성과 함평, 영광 등까지 대설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 이 지역에는 현재 시간당 4~5cm 내외의 많은 양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날 아침 8시 기준 적설량은 보성 복내 4.1cm를 최고로 화순 백아 2.5cm, 광양 백운산 2.4cm, 광주 조선대 2.3cm, 영광 염산 2.
      2025-03-18
    • 광주FC, ACLE 8강서 사우디 강팀 '알 힐랄' 상대
      광주FC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엘리트(ACLE) 8강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강팀 '알 힐랄'과 맞붙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오늘(1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AFC 하우스에서 진행된 ACLE 8강 토너먼트 추첨 결과, 광주는 지난 시즌 사우디리그 우승팀인 알 힐랄을 상대하게 됐습니다. 칼리두 쿨리발리와 후벵 네베스 등 빅리거 출신들이 대거 포진한 알 힐랄과의 경기는 다음 달 25일 사우디 제다에서 열리며 승부는 단판으로 결정됩니다.
      2025-03-17
    • KIA-SSG 시범경기, 한파로 취소..18일 마지막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시범경기가 한파로 취소됐습니다. KBO는 17일 저녁 6시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IA와 SSG의 시범경기를 한파로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주 지역은 경기 시작 시간 기온이 영상 6도로 예측되는 등 꽃샘추위가 예고됐습니다. 일부 지역엔 눈까지 예보되면서 "정상적인 경기를 치를 수 없다"는 판단입니다. 지난 2001년 이후 한파로 경기가 취소된 건 이번이 13번째입니다. 가장 최근엔 2018년 3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2025-03-17
    • '기적의 광주FC' ACLE 8강전 상대는? 사우디 강팀 '알 힐랄'
      광주FC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 상대로 사우디아라비아 강팀 '알 힐랄'을 만납니다. 광주는 1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AFC 하우스에서 열린 2024~2025시즌 ACLE 8강 토너먼트 추첨 결과 알 힐랄과 맞붙게 됐습니다. 알 힐랄은 후벵 네베스, 칼리두 쿨리발리 등 빅리거 출신 선수들이 대거 포진한 사우디 강팀입니다. 네이마르 전 소속팀으로도 잘 알려진 알 힐랄은 2023-2024 시즌 사우디 프로리그(SPL)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알힐랄은 앞서 ACLE 서아시아 토너
      2025-03-17
    • 경찰, 김성훈 경호처 차장 4번째 구속영장 신청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에 대해 경찰이 4번째 구속영장을 신청합니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특수단) 관계자는 17일 브리핑에서 김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의 구속영장 신청 서류 작성을 마무리 중이며 이날 오후 검찰에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앞서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을 각각 3차례, 2차례 기각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6일 서울고검 영장심의위원회는 이들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게 타당하다는
      2025-03-17
    • 강풍 속 제주 한라산 오르던 60대 남성 관광객 숨져
      제주 한라산을 오르던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17일 아침 8시 12분쯤 한라산 성판악 코스 4-21지점에서 등반 중이던 60대 남성 A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직원과 119구조대가 A씨에 대한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낮 12시 4분쯤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한라산 일대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돼 있어 닥터헬기 등 운항이 불가능해 모노레일 등을 이용해 환자를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가 쓰러진 지점은 성판악에서 약
      2025-03-17
    • 홍준표 "탄핵 결정도 안 났는데 '이재명 띄우기' 여론조사 기승"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재명 띄우기 여론조사가 기승을 부린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시장은 17일 자신의 SNS에 "탄핵 결정이 나지도 않았는데 이재명 띄우기 ARS 여론조사가 기승을 부린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불과 2∼3% 응답률을 보이는 팬덤 계층 여론조사가 국민 여론이라고 볼 수가 없다는 것은 자명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벌써 일부 ARS 업체들이 이재명 띄우기 작업에 들어갔네요"라면서 "그래본들 소용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날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
      2025-03-17
    • "암 투병 자식 주려고" 소고기 훔친 엄마..생계형 범죄 잇따라
      암 투병 자식에게 주겠다며 소고기를 훔친 50대 엄마가 경찰에 붙잡히는 등 생계형 절도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17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경미범죄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한 30건이 모두 감경 처분됐습니다. 관련 사건으로 입건된 30명도 모두 즉결심판으로 처분이 바뀌었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한 마트에서 50대 여성이 5만 원 상당의 소고기를 훔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생활고를 겪던 이 여성은 암 투병 중인 자녀를 위해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1월에도 창
      2025-03-17
    • 프로야구 D-7..KIA, 홈 시범경기서 5대 1 승리
      KIA 타이거즈가 올 시즌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열린 광주 첫 시범경기에서 삼성에 5대 1로 승리했습니다. KIA는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에서 김도영, 이우성의 활약과 선발 김도현의 호투, 최지민·전상현·곽도규·정해영으로 이어지는 철벽 불펜에 힘입어 5대 1로 이겼습니다. 오늘 홈에서 열린 첫 시범경기에는 1만 5천여 명의 많은 야구팬들이 찾아 뜨거운 열기를 실감하게 했습니다. KIA는 오는 18일까지 시범경기를 치른 뒤, 오는 22일 NC 다이노
      2025-03-15
    • KIA 김도현, 모의평가 끝났다.."5선발 된다면 100이닝 이상 목표"
      KIA 타이거즈의 마지막 남은 선발 자리를 두고 황동하와 선의의 경쟁을 벌이고 있는 김도현. 김도현은 15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⅓이닝 동안 3피안타 4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무자책)의 호투를 선보였습니다. 이날 경기는 김도현에게 이범호 감독이 한 차례 5선발 확정을 유보한 이후 다시 치러진 2차 모의평가이자 마지막 평가였습니다. 이 감독이 오는 16일 황동하를 선발로 예고한 가운데, 이르면 하루이틀새 KIA의 마지막 남은 선발 자리의 주인공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5-03-15
    • '개막 D-7' 김도영 불방망이, 5대 1..홈에서 쾌조 승리 챙긴 KIA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홈에서 열린 첫 시범경기에서 뜨거운 방망이를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김도영은 15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에 3루수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1회 삼성 선발 김대호의 2구째 커브를 그대로 잡아당겨 2루타를 만들어낸 김도영은 3회 2번째 타석에서도 김대호의 초구 직구를 밀어때려 3루까지 내달렸습니다. 두 안타 모두 장타로 장식하며 홈팬들의 열띤 응원에 보답했습니다. 5회 3번째 타석에서도 8구 승부를
      2025-03-15
    • '첫 홈런' 신고한 KIA 위즈덤 "손맛 느낄 수 있어 좋았다..경기 즐길 것"
      "손맛을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이제 남은 시범경기 동안 정말 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올 시즌 KBO 데뷔전이 예정된 외인 중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KIA 타이거즈 패트릭 위즈덤이 첫 홈런포를 쏘아 올린 소감을 밝혔습니다. 위즈덤은 15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에 앞서 KBC 취재진과 만나 첫 홈런 소감을 묻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부담이 있었는지 여부를 묻자, "사실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라면서 "그 부담을 누르려고 했는데, 그래도 잘 해내서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2025-03-15
    • KIA 이범호 감독, 위즈덤 첫 홈런 "강렬했다".."초반 10경기 중요"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패트릭 위즈덤의 시범경기 첫 홈런을 "강렬했다"는 한마디로 정리했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전했습니다. 위즈덤은 전날 잠실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첫 홈런포를 신고했습니다. 이날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위즈덤은 1회초 팀이 1점 앞선 1사 3루 상황에서 두산 선발 최승용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홈런 타구 속도는 179.8km, 발사각 24.7도, 비
      2025-03-15
    • 조기대선시 '정권 교체해야' 51%..선호도는 이재명 34%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인용된 이후 조기 대선이 치러진다면, '정권 교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정권 유지'보다 10%p 가량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살 이상 성인과 남성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한 결과,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51%,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41%로 나타났습니다. 8%는 의견을 유보했습니다. 보
      2025-03-14
    • "아이 돌보기 힘들었다" 3살 손녀 살해한 할머니, 선처 호소
      3살 손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은 50대 여성이 항소심 재판에서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형사3부는 지난 11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54살 A씨의 항소심 첫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은 A씨는 이날 공판에서 "너무 죄송하고 (아이에게) 미안하다"며 "약을 먹으면 졸려서 아이를 볼 수가 없었다. 아이를 돌보는 게 힘들었다"고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A씨 측 변호인도 "피고인에게 아동학대살해가 아닌 살인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직권으로 검토
      2025-03-14
    • '감사'받던 공무원, 인사위 앞두고 모텔서 숨진 채 발견
      경기 수원시의 한 공무원이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4일 경찰과 수원시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36분쯤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의 한 모텔에서 50대 공무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최근 업무와 관련된 사안으로 감사를 받던 중이었습니다. 수원시 관계자는 "감사가 진행 중이었고 당초 다음 주 인사위원회를 앞두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아직 인사위원회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14
    • '대역전극' 광주FC, 시·도민 구단 최초 ACLE 8강 진출
      【 앵커멘트 】 광주FC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진출한 국제무대에서 대역전 드라마를 써내며 K리그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시·도민 구단 최초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 진출을 이뤄낸 데 이어, K리그1 우승 상금보다 많은 6억 원의 상금도 확보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앵커멘트 】 경기 종료까지 2분 밖에 남지 않은 상황. 8강 진출을 결정짓는 아사니의 골이 터집니다. 결과는 3대 0. 1차전에서 두 점차로 진 광주에 필요했던 매직넘버 3점이 전광판에 새겨집니다. 사실
      2025-03-13
    • 우울증 갤러리서 만난 여중·고생들 성폭행한 20대 남성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우울증 갤러리'에서 알게 된 10대 여학생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명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13일 인천지법 형사14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준강간 등 혐의로 기소한 23살 A씨에 대해 징역 15년을 구형했습니다.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간 등 혐의로 기소한 26살 B씨에 대해선 징역 10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또 A씨 등에게 출소 후 전자발찌 부착과 신상정보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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