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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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휴 내내 '해루질' 구조...태안해경, 심야에 4명 구조
      태안해양경찰서는 9일 새벽 충남 태안군 갯바위와 갯벌에서 고립된 낚시객과 해루질객 4명을 잇따라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2시 41분께 만리포 선창여 갯바위에서 물 때를 몰라 고립된 30대 남성 2명이 신고됐으며,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투입해 30여분 만에 구조했습니다. 앞서 오전 1시 7분께 남면 진산리 갯벌에서도 해루질을 하던 30대 2명이 갯골에 막혀 빠져나오지 못했으나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물 때 확인과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2025-10-09
    • 전남 신안서 해루질 하던 일가족 7명 구조
      전남 신안군 증도면 갯벌에서 해루질을 하던 일가족 7명이 밀물에 고립됐다가 해경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6일 오후 7시 13분께 일가족이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구조대를 투입해 30분 만에 성인 4명과 어린이 3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이들은 건강에 이상이 없어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았습니다. 추석 연휴 여행 중이던 가족은 해가 진 뒤 비로 시야가 좁아지면서 갯벌을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025-10-07
    • 또, 해루질 사고...태안서 실종된 70대 숨진 채 발견
      충남 태안에서 해루질에 나섰던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태안해경은 전날 밤 가족의 실종 신고를 받고 수색을 벌이던 중, 오늘 낮 12시 45분쯤 남면 진산리 인근 갯벌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습니다. 최근 서해안 지역에서는 무분별한 야간 해루질로 인한 인명사고가 잇따르고 있으며, 지난달에도 전남 신안과 군산 등지에서 60~70대가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해루질 시 안전장비 착용과 기상 확인을 당부했습니다.
      2025-10-05
    • 목숨까지 건 해루질에 9월에만 3명 익사...충남 석문방조제 출입통제해야
      충남 당진시 석문면 석문방조제 인근에서 해루질을 하던 사람들의 익사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20일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8분쯤 당진파출소 육상순찰팀이 방조제 인근에서 의식과 호흡이 없는 50대 남성 A씨를 발견했습니다. 순찰팀은 불빛이 움직이지 않는 것을 수상히 여겨 구조보드로 접근했고, A씨를 물 밖으로 옮겨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A씨는 잠수복을 착용하고 있었던 점으로 미뤄 스킨해루질(스쿠버 장비를 활용한 해루질)을 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해루질은 얕은
      2025-09-20
    • 태안서 해루질하던 부부, 밀물에 고립..아내는 심정지
      충남 태안에서 해루질을 하던 부부가 바다에 빠져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섰습니다. 50대 부인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60대 남편은 저체온증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6일 태안해양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33분쯤 태안군 남면 당암포 해변 인근에서 한 부부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행인이 물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부부를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섰지만 50대 아내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60대 남편은 저체온증 증세를 보이고 있지만 생
      2025-05-26
    • 해루질하다 변 당했나..보령 해수욕장서 40대 남성 시신 2구 발견
      충남 보령의 한 해수욕장에서 시신 2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2일 밤 11시쯤 보령 독산해수욕장 모래사장 인근에 '시신이 떠내려와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구급대원 도착 당시 40대 남성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이후 추가 수색에 나선 해경은 다음날 새벽 0시 반쯤 A씨의 일행인 40대 B씨도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B씨는 숨진 상태였으며 머리에는 헤드랜턴을 쓰고 있었습니다. 해경은 이들이 전통 어업 방식 중 하나인 해루질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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