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날짜선택
    • '가을 폭염' 한풀 꺾인다..전국 흐리고 곳곳 비
      금요일인 20일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21일에도 전국에 이어지겠고,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22일 오전까지, 강원영동은 오후, 제주도는 밤까지 내릴 전망입니다. 20∼22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 30∼100㎜(많은 곳 150㎜ 이상), 강원동해안·산지 100∼200㎜(많은 곳 300㎜ 이상), 대전·세종·충남, 충북, 전북 50∼100㎜(많은 곳 150㎜ 이상)입니다. 부산·울
      2024-09-20
    • 폭염에 배추 한 포기 9,000원 넘었다...작년보다 70%↑
      이달에도 폭염이 이어지면서 배추 한 포기 소매가격이 9,000원을 넘었습니다.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배추 가격은 포기당 9,337원으로 올랐습니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하면 69.5% 비싸고 평년보다 32.7% 높은 가격입니다. 이날 배추 가격이 크게 오른 것은 추석 성수기 진행한 정부와 유통사의 할인 지원이 종료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배추 소매가격은 추석 성수기 할인 지원이 진행된 지난 6일 수요가 늘어나면서 한 포기에 7,000원대로 오르고선 지난 13일에는 8,000원대로 뛰었습니다.
      2024-09-19
    • 한가위 삼킨 늦더위, 오늘도 기승
      추석 연휴 다음 날인 19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7∼36도로 예보됐습니다. 최고 체감온도는 33∼35도(수도권·충청권·남부지방 35도 이상)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일부 도심과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 등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폭염특보는 2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점차 완화되거나 해제될 전망입니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오늘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는 중부지
      2024-09-19
    • 폭염도 정신질환 악영향.."기온 1도 오를 때 우울감 13% 증가"
      폭염에 따른 건강 위기가 온열질환뿐 아니라 정신질환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폭염이 스트레스를 고조시켜 공격성을 부르고 정신 질환을 악화시킨다는 분석입니다. 18일 가톨릭의대 예방의학교실, 서울대 보건대학원, 부산대 의생명융합공학부 공동 연구팀이 국제기분장애학회(ISAD) 공식 학술지(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에 발표한 논문을 보면, 지역사회건강조사(2021년)에 참여한 21만 9,187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기온 상승과 우울증 위험 사이에 이런 연관성이 관찰됐습니다.
      2024-09-18
    • "끝이 보인다" 막바지 가을 폭염...비 내린 뒤 완화 전망
      목요일인 19일에도 '가을 폭염'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5도, 부산 27도 등 22∼27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세종 33도, 강릉 29도, 대구 34도 등 28∼35도로 예보됐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열대야가 나타나고,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이날 중부 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오후와 저녁 사이 중부 지방, 전북, 경상권에는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
      2024-09-18
    • 기록적 폭염 전남 들녘 벼멸구 확산..평년 1.7배 ↑
      기록적인 폭염의 여파로 전남지역 들녘에 벼멸구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사상 유례없는 폭염으로 고온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벼멸구 발생 면적이 평년 3,800여 ㏊보다 1.7배 많은 6,700㏊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벼멸구는 벼 포기 아래에 서식하면서 볏대의 중간 부분에서 즙액을 먹어 고사시키는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해충입니다. 이에 전라남도는 22일까지 닷새 동안을 긴급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벼멸구 방제비 32억 원을 원해 방제에 나섭니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부터는 보성, 해남
      2024-09-18
    • '한낮 36도' 부산 사직구장서 야구보던 11살 팬 구급차에 실려가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부산 사직구장에서 11살 초등학생을 포함해 모두 43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18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롯데 자이언츠 구단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LG 트윈스 경기를 관람하면 11살 A군이 어지러움 등 온열질환 증세를 보여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다른 관중 42명도 두통 등 온열질환 증상으로 의무실 조처를 받았습니다. 당시 부산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태였으며, 낮 최고기온이 36도에 육박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14일에도 사직구장에서
      2024-09-18
    • 광주·대구 34도, 폭염 이어져..전국에 소나기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에도 전국적으로 폭염특보 이어지면서 무덥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과 인천 25도, 부산 27도 등으로 22~27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대전과 부산 33도, 대구 34도 등으로 27~35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비 소식도 있습니다. 제주도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은 낮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5∼20㎜, 경기와 강원 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mid
      2024-09-18
    • 전국에 '추석 폭염' 계속..곳곳에 소나기
      추석 연휴 사흘째인 16일도 이례적인 9월 폭염이 이어지면서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후덥지근한 날씨가 나타나겠습니다. 남은 연휴 기간 내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소나기가 관측되겠습니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에는 대체로 흐린 날씨가 예상됩니다. 강원영동에는 5mm 내외, 경북남부동해안과 경상권해안에는 5~20mm, 제주도에는 10~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인천·경기북부, 충청남부와 남부지방, 전북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이어지겠습니다. 소나기에
      2024-09-16
    • 9월 맞아? 추석 연휴 내내 폭염..광주 35.7도 9월 신기록 행진
      9월도 절반이 지났지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9월 최고기온 신기록' 행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날 광주 낮 기온이 평년기온보다 8.4도나 높은 35.7도까지 올라 지난 13일 이후 사흘 연속으로 1939년 지역 기상관측 시작 이래 9월 최고기온 기록이 경신됐습니다. 전남 목포도 15일 최고기온이 34.3도를 기록해 지난 10일 기록한 역대 9월 최고기온 1위 자리가 닷새 만에 바뀌었습니다. 전북 임실 33.9도·고창 36.1도·순창 36.3도, 전남 영광 34.8도와 진도 34.7도 등에서도 9월 최
      2024-09-15
    • 추석 폭염..광주 35.7도, 1939년 관측 이래 최고
      추석 연휴 이틀째 광주 전남지역은 기상관측 이래 9월 최고 기온을 기록하며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5일 광주 최고기온이 35.7도로 1939년 이후, 목포는 1904년 기상관측 이래 120년 만의 9월 최고기온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례적인 9월 폭염으로 광주는 어제 34.8도로 역대 최고기온을 기록한 이후 하루 만에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현재 광주광역시와 담양, 곡성, 광양, 무안 등 전남 17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나주와 여수, 목포 등 5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역대
      2024-09-15
    • "아직 2시는 무리인가"..프로야구 부산 경기, 온열 환자 20여명 발생
      오후 5시에서 2시로 경기 시작 시간을 앞당긴 프로야구 현장에서 온열 환자 23명이 발생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구단에 따르면 14일 부산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롯데-한화 이글스전을 관람하던 관중 23명이 어지럼증 등 온열질환을 호소했습니다. 롯데 관계자는 "2명은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6명은 진료 후 귀가했으며 15명은 의무실 조처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롯데 자이언츠의 경우 오는 15일 한화전과 17~18일 LG트윈스전도 낮 2시에 열립니다. 롯데 관계자는 "관중들에게 종이 선캡 1만
      2024-09-14
    • 초가을 폭염에 '온열질환자 47명·사망 1명'…추석에도 무더위 계속
      추석이 성큼 다가왔지만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11일 질병관리청은 전날 기준 전국 507개 응급실에 온열질환자 47명이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신안군에선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1명 나와, 올해 누적 추정 사망자가 3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발생한 누적 추적 사망자 수와 같습니다. 한편, 지난 5월 2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누적 환자는 3,50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776명보다 729명 많았습니다. 올해 온열질환자는
      2024-09-11
    • 원청 삼성전자, '에어컨 기사 사망' 29일 만에 사과
      【 앵커멘트 】 지난달 장성에서 에어컨을 설치하던 20대 청년이 폭염에 쓰러져 숨졌죠. 사건 발생 29일 만에 원청인 삼성전자가 유족을 찾아가 사과했습니다. 유족은 아들과 같은 죽음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원청인 삼성전자 측이 광주고용노동청 앞에 마련된 하청업체 직원 양준혁 씨의 분향소를 찾아 유족에게 사과했습니다. 양 씨가 숨진 지 29일 만입니다. ▶ 싱크 : 오치오 /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 - "누구보다 큰 슬픔을 겪고 계실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2024-09-11
    • 역대 9월 최고 기온..당분간 이례적 폭염 지속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여전한 가운데 당분간 이례적인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11일 전국의 최저 기온은 21~27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평년보다 4~5도가량 높겠습니다. 주요 도시별 최고기온을 살펴보면 △서울 35도 △대전 34도 △인천 33도 △부산 32도 △대구 32도 △제주 31도 등입니다. 전국 체감온도는 최고 33도로 나타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일부 도심과 해안 지역에서는 밤 사이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을 보이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오전부터, 중부지방에는 오후
      2024-09-11
    • '폭염 방치' 청년 숨졌는데 사죄는 없었다
      【 앵커 멘트 】 3주 전 장성의 한 중학교 급식실에서 에어컨 설치 작업을 하던 27살 청년 노동자가 1시간 가까이 방치됐다가 열사병으로 숨졌는데요. 유족과 지역 노동계는 노동청 앞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철저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신우정 / 고 양준혁 어머니 - "여기까지 데리고 와서 엄마가 너무 미안해. 준혁아. 엄마가 꼭 사과받을게. 우리 아들 앞에서 꼭 사죄하게 만들게." 양씨 어머니는 아들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미안함에 오열합니다.
      2024-09-03
    • 2일 중부지방부터 비 시작..남부는 더위 계속
      월요일인 2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며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남부지방에서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비는 2일 늦은 새벽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 대부분으로 확대되겠습니다. 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5~40mm △제주도 5~30mm △서해5도·인천·경기서해안·경기북부내륙·강원영서북부·전북·경북동해안·경북북동산지·울릉도·독도 5~20mm △대전&middo
      2024-09-01
    • 서울·인천 38일 만에 폭염특보 해제.. '21세기 최악의 더위' 기록
      서울과 인천의 폭염특보가 한 달여 만에 해제됐습니다. 8월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5시를 기해 서울과 인천, 대전, 세종을 비롯해 전국 곳곳의 폭염특보가 해제되거나 경보에서 주의보로 단계가 낮아졌습니다. 서울과 인천(옹진군 제외)은 지난 달 24일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이후 38일 만에 폭염특보가 풀렸습니다. 대전과 세종은 지난 달 20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뒤 42일 만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전국 183개 기상특보 구역 중 95곳에는 아직 폭염특보가 유지 중으로, 폭염경보 없이 모두 폭염주의보 발효 중입니다. 광주와 전
      2024-08-31
    • 체감 33∼35도 더위..제주·경상 등 가끔 비
      목요일인 29일 전국에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원 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제주도는 저녁까지, 강원 영동과 경상권은 30일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충청권 내륙과 전북 북동부는 오후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30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20∼60㎜, 부산·울산·경남 남해안·경북 동해안·울릉도·독도 10∼60㎜, 대구·경북 남부 내륙·경남 내륙&mid
      2024-08-29
    • 폭염에 궤멸..전남서 어류 16만여 마리 폐사
      전남에서 계속되는 폭염으로 수산물 폐사가 이어졌습니다. 전남도는 28일 여수와 완도 어가 4곳에서 조피볼락(우럭) 11만 2,000마리와 넙치 5만 5,000마리 등 16만 7,000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관련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올여름에는 전남 시군 5곳의 어가 86곳에서 421만 9,000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피해액은 117억 3,500만 원으로 추산됩니다. 전남도는 고수온 현상에 따른 어류 집단 폐사인지 조사한 뒤 어업인 지원 정책을 펼칠 계획입니다. 가축 폐사 누적 피해는 전남
      2024-08-28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