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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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교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권성동, 오는 16일 구속 기로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권성동 의원이 오는 16일 구속 기로에 섭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권성동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권 의원은 2022년 1월 5일 서울에 있는 중식당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을 만나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통일교의 정책을 국가 정책으로 추진해달라', '윤 후보가 통일교 행사에 참여해 한학자 총재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해달라'는 등 요청을 받으면서 윤 후보에 대한
      2025-09-12
    • 권성동 체포동의안 국회 본회의 보고...11일 표결 가능성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9일 국회에 보고됐습니다. 국회 의사국장은 9일 본회의에서 "9월 1일 정부로부터 국회의원 권성동 체포동의안이 제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직 국회의원은 회기 중 불체포 특권이 있어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립니다. 국회법상 국회의장은 의원 체포동의 요구서를 받은 뒤 처음 개의하는 본회의에서 이를 보고하게 됩니다. 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법무부를 거쳐 대통령 재
      2025-09-09
    • "김건희 특검, 통일교 관련 '건진법사' 오늘 구속기소"
      김건희 여사 관련 통일교 청탁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오늘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질 전망입니다. 구속기한이 오는 9일까지인 전 씨는 통일교 측의 청탁을 김 여사에게 전달한 혐의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전 씨가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 씨로부터 받은 고가 샤넬 가방과 목걸이 등과 함께 교단 현안 청탁을 김 여사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전 씨는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력자들로부터 기도비 명목의 돈 1억여 원을 받고 공천 관련 청탁을 윤핵관 등에게 전달한
      2025-09-08
    • 김건희 여사, 통일교에 샤넬백 받은 뒤 "정부 차원 도움 노력" 발언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샤넬 가방을 받은 뒤 "정부 차원에서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3일 김건희 특검의 공소장에 따르면,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 씨(구속기소)는 2022년 4월과 7월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각각 802만 원과 1,271만 원 상당의 샤넬 가방을 김 여사에게 전달했습니다. 전 씨는 이 과정에서 유엔 제5사무국 한국 유치 지원 등 통일교 현안과 관련한 청탁도 함께 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검은 김 여사가 7월 두 번째 샤넬백을 받은 직후 통일교
      2025-09-03
    • 통일교 한학자 총재, '특수통' 전진 배치..특검 소환 앞두고 전직 검찰 고위간부 선임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소환조사를 앞둔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전직 검찰 고위 간부 출신 변호인단을 꾸려 대응에 나섰습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 총재는 최근 오광수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을 변호인으로 선임했습니다. 오 전 수석은 대검 중수부와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등에서 요직을 거친 대표적 '특수통'으로, 현재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로 활동 중입니다. 그는 지난 6월 이재명 정부의 첫 민정수석으로 지명됐으나 차명재산 의혹으로 임명 닷새 만에 사퇴했습니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2025-09-03
    • 與, 권성동 석고대죄 촉구…체포동의안 조만간 본회의 표결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을 향해 통일교 유착 의혹과 관련해 국민 앞에 석고대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31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권성동 의원이 통일교 총재에게 인사를 했지만 금품은 받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한 것에 대해 '국민을 우롱하는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은 권 의원이 통일교 측으로부터 1억 원을 받은 증언과 증거가 명백하다며, 그동안 부정해 온 유착 의혹이 하나씩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권 의원이 윤석열-김건희 정권의 국정농단을 방조하고 대선 후보 교체를 시도한
      2025-08-31
    • 호준석 "국민 10분의 1, 5백만 당원 명부 달라고?...이재명 정권 특검, 무법 무도"[국민맞수]
      통일교 교도 국민의힘 무더기 입당 등 관련한 김건희 특검의 국민의힘 압수수색 시도에 대해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세상에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있냐. 세상에 이렇게 무도한 정권이 어딨냐”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호준석 대변인은 오늘(17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2023년 민주당 당사 압수수색 당시 그때 이재명 대표께서 ‘제1야당 중앙당사를 침탈하는 폭거를 자행했다. 민주주의 역사에 다시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
      2025-08-17
    • 민주당 "권성동 '정치자금 의혹' 반헌법적 범죄"
      더불어민주당은 9일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과 관련, "민주주의 파괴 행위이자 헌정 질서 전복 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이는 단순한 불법 정치자금 수수를 넘어 특정 종교 세력이 대선을 통해 정권을 매수하고 국정에 개입하려 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원내대변인은 "통일교는 권 의원을 매개로 대선에 조직적으로 개입하려 했고, 그 대가로 인사 기용과 정책 반영이라는 특권을 요구했다"며 "이것이야말로 국가 운영을 외부 사조직에 내맡기려
      2025-08-09
    • 민주당, 권성동 의원 윤리위 제소..."통일교 불법정치자금 의혹 철저 규명해야"
      더불어민주당이 8일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며 통일교 불법정치자금 의혹의 철저한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논평에서 "민의의 전당에 뻗친 통일교의 검은 손을 반드시 몰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에 따르면 통일교 2인자 윤영호 전 본부장이 특검 조사에서 2022년 대선을 앞두고 권 의원에게 금품을 건넸다고 진술했습니다. 윤 전 본부장은 통일교 총재 한학자의 금고에서 꺼낸 쇼핑백 두 개 분량의 금품을 권 의원에게 직접 전달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은 "권 의원이 소환
      2025-08-08
    • 김건희에 '다이아 선물' 前 통일교 간부 구속 "'윗선' 허가였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건진법사 청탁 의혹'의 핵심 인물인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 모 씨가 30일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윤 씨에 대해 청탁금지법 위반, 업무상 횡령,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특검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는 판단입니다. 김 여사 관련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윤 씨의 신병이 확보됨에 따라 건진법사 청탁 의혹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윤 씨는 지난 2022년 4∼8월쯤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
      2025-07-30
    • 김건희 특검, '건진법사 청탁 의혹' 통일교 前본부장 구속영장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건진법사 청탁 의혹'의 핵심 인물인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 씨에 대해 25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특검팀은 이날 윤 씨에 대해 청탁금지법 위반, 업무상 횡령,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윤 씨는 지난 2022년 4~8월쯤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의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백 등을 건네며 교단의 현안을 청탁한 혐의를 받습니다. 청탁 내용에는 통일교의 캄보디아 메콩강 개발사업 지원, 통일교의 YTN 인수, 유엔 제5사무국 한
      2025-07-25
    • 특검, 통일교 이권 사업 관련 회계법인 등 추가 압수수색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통일교의 이권 사업 청탁 의혹을 확인하고자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통일교 회계 감사를 담당한 삼일회계법인과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KOICA)에 수사관을 보내 PC 내 파일과 관련 문건 등을 확보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통일교가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각종 이권 사업을 청탁했다는 의혹의 물증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통일교 세계본부장이던 윤 모 씨가 청탁한 현안 중에는 Y
      2025-07-24
    • 김건희 특검, 통일교서 '김여사 선물용' 샤넬백 영수증 확보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통일교를 압수수색해 김 여사 청탁용 선물로 의심되는 명품 가방 영수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 모 씨가 교단 현안을 청탁하며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샤넬백 구매 영수증을 확보했습니다. 앞서 통일교는 또 다른 청탁용 선물로 특정된 다이아몬드 목걸이 구매 영수증을 특검팀에 제출했습니다. 특검팀은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백 구매 자금 출처를 놓고 통일교와 윤
      2025-07-23
    • 김건희특검, 국힘 권성동 사무실·통일교 본부 압수수색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통일교 시설과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의 강릉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18일 경기 가평에 위치한 통일교 천정궁과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건진법사 전성배 씨는 지난 2022년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 모 씨로부터 샤넬백, 다이아몬드 목걸이 등을 받아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하고, 교단 현안 해결을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교단 현안 청탁과 함께 다이아몬드 목걸이, 샤넬백 등을 받아 김건희 여사에
      2025-07-18
    • 특검, 경찰청·춘천경찰서 압수수색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8일 경찰청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특검팀은 언론 공지를 통해 "경찰청에 대한 압수영장을 집행하고 있다"며 "수사 관련 자료를 제출받기 위한 업무협조 차원"이라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또 이날 오후 춘천경찰서 경비안보과에 수사관을 보내 PC를 포렌식하는 등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압수영장 집행의 형식은 갖추되 수사 효율이나 편의 등을 고려해 경찰로부터 사실상 자료를 임의로 제출받는 방법 등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검팀은 경찰로부터
      2025-07-08
    • 검찰, '샤넬백 교환' 김건희 여사 비서 동행인 자택 압수수색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수행비서가 '통일교 선물' 샤넬 가방을 교환하는 데 동행한 인사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박건욱 부장검사)는 최근 인테리어 업체 21그램 대표의 부인 A씨의 자택 등을 찾아 문제의 샤넬 가방 2개의 행방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큰 성과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김 여사 수행비서 유모씨가 2022년 7월 건진법사 전성배씨로부터 샤넬 가방을 건네받고 교환할 때 동행한 인물입니다. 유 씨는 검찰 조사에서 A씨가 샤
      2025-05-28
    • 김건희 비서, '21그램' 측과 샤넬 가방 교환 동행 정황
      김건희 여사 수행비서 유 모 씨가 '통일교 선물' 샤넬 가방을 두 번째로 교환할 때 인테리어 업체 '21그램' 대표의 아내와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유 씨가 사용하던 노트북 컴퓨터를 확보하고 가방 전달 경위와 가방의 현재 소재 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27일 연합뉴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박건욱 부장검사)는 지난달 30일 유 씨의 자택에서 노트북 1대를 확보했으며 현재 일부 파일을 선별해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 씨가 건진법사 전성배 씨로부터 '통일교 선물' 샤넬 가방 등을 건네받고 교환하는
      2025-05-27
    • 김여사 비서 "샤넬 교환 추가금 85만 원, 건진법사가 보전"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수행비서 유모 씨가 '통일교 선물'인 샤넬 가방을 교환하며 차액 85만 원 가량을 본인 신용카드로 추가 결제한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 씨는 최근 서울남부지검 소환 조사에서 "차액은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현금으로 보전해 줬다"며 이같이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샤넬코리아를 압수수색해 확보한 결제 기록과 유 씨의 진술을 맞춰보고 있습니다. 교환 시점은 2022년 4월로 추정됩니다. 당시 건진법사 전 씨는 통일교 2인자였던 전 세계본부장 윤모 씨 측이 제공한 1천만 원 이하의 샤넬
      2025-05-23
    • '김건희 여사 선물' 수사 확대..통일교 한학자 총재 출국금지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김건희 여사 선물용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출국 금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박건욱 부장검사)는 한 총재를 최근 출국금지 조치했습니다. 한 총재는 현재 참고인 신분이지만, 검찰은 피의자 전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통일교 2인자로 불렸던 전 세계본부장 윤 모 씨가 2022년 전 씨에게 김 여사 선물 명목으로 6,000만 원대 명품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 가
      2025-05-22
    • 통일교 "개인의 사적 행동"..샤넬백 받은 김건희 비서 출국금지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관계자가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게 김건희 여사 선물용 명품가방 등을 건넨 것과 관련해 통일교 측이 "개인의 사적 행동"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22일 종교계에 따르면 통일교는 최근 입장문을 내고 "일부 언론들이 말하는 것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 속했었던 헤아릴 수 없이 많았던 이들 중 어느 개인의 사적인 동기와 행동일 것이고, 그것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세계 섭리와는 연관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내외 혼란한 정치·외교·경제적 상황을 틈타 통일가의 영적 권위를 세속적인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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