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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 만에 7번째 아이가 태어났어요"..'복덩이 덕' 1억 원 받는다
      전남 장흥군의 한 가정에서 일곱째 아기가 태어나 화제입니다. 한 가정에서 일곱째 아기가 태어난 건 장흥 지역에서는 10년 만입니다. 장흥군에 따르면 장흥읍에 거주하는 40대 A씨 부부가 지난 5일 일곱째 여아를 출산했습니다. 산모와 신생아 모두 건강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장흥군은 아이 출산을 축하하면서 A씨 가정에 다양한 육아 지원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출산장려금 1,200만 원, 첫 만남 이용권 300만 원, 탄생축하용품 구입비 10만 원, 산모·신생아 도우미 이용 비용 284만 원, 민간산후조리비 100만
      2025-04-07
    • 포스코, 14일부터 'Park1538광양' 무료 관람 예약
      포스코가 전라남도 광양에 복합문화공간 'Park1538광양' 문을 열고 무료 관람 예약을 받습니다. 포스코는 오는 14일부터 포스코 홍보관과 교육관, 미술관을 갖춘 'Park1538 광양' 무료 관람 예약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Park1538'은 사람을 포용하는 공간인 'Park'과 철의 용융점인 섭씨 '1538도'를 합한 이름으로, 철이 다른 무엇으로 탄생하기 직전의 아름다운 순간과 포스코인의 열정을 뜻합니다. 포스코는 'Park1538 광양'과 내년 3월 완공되는 구봉산 체험형 조형물 '스페이스 워크'를 지역의 랜드
      2025-04-07
    • 순천시, 아그로·와게닝겐 벤치마킹.."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전남 순천시가 7일 유럽 바이오산업 선진지를 찾아 순천을 세계적인 식품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데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노관규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연수단은 덴마크 '아그로 푸드파크'와 네덜란드 '와게닝겐 대학교'를 잇따라 방문해 순천의 생태경제 산업과 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대해 논의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와게닝겐대학 마갈렌 바크 박사는 "순천시가 추구하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공동연구 프로젝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연수단은 또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네덜란드
      2025-04-07
    • '황금박쥐상' 변건호 작가 '생명과 예술' 기획전 8일 개막
      변건호 작가의 기획전 '생명과 예술'이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전남 함평군립미술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황금박쥐상을 제작한 변 작가가 평생에 걸쳐 탐구해 온 생명의 탄생과 소멸, 혼돈과 질서 등 근원적 주제를 예술적으로 풀어낸 작품들을 조명하는 자리입니다. 변 작가는 1948년 경남 진주 출신으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금속조형디자인과 교수로 재직하며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왔습니다. 특히, 2005년부터 3년에 걸쳐 함평군의 의뢰로 황금박쥐상을 제작했습니다. 변 작가는 생명이 지닌 유한성과 영속
      2025-04-07
    • '공룡의 섬' 여수 사도, 걸어서 간다..사도~낭도 인도교 2028년 완공
      '공룡의 섬'으로 유명한 전라남도 여수 사도를 걸어서 들어갈 수 있게 됩니다. 여수시는 7일 '사도~낭도 생태 탐방 관광자원 개발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안에 사도와 낭도를 잇는 인도교 건설이 본격 시작되며, 오는 2028년 완공될 전망입니다. 36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화정면 낭도리 499-24 일원에 길이 892m, 폭 3m 규모의 인도교를 설치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인도교가 완공되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사도의 공룡 발자국 화석 산지와, 바닷물이
      2025-04-07
    • 전남도, 노후차량 조기폐차 지원한다
      전라남도가 노후 차량에 대한 조기 폐차 지원에 나섭니다. 7일 전남도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 차량 조기폐차에 28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차량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5등급은 경유 이외 연료 포함) △2009년 8월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스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2004년 이전 자동차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지게차·굴삭기입니다. 지원받기 위해서는 정상 주행하는 상태로 정기검사에서 매연을
      2025-04-07
    • [尹 파면]"내란 세력 단죄..정치·사법 개혁을"
      광주·전남 민주화운동 단체가 윤석열 대통령직 파면을 계기로 내란 세력 단죄와 사회 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광주·전남 비상시국회의는 7일 성명을 내고 "헌법재판소가 윤석열을 파면하면서 국민주권주의, 삼권분립의 민주주의 원리를 확고하게 세웠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검찰 독재를 비롯한 국가 공권력의 남용으로 개인과 일부 집단의 이익을 도모하고 민족사의 정통성마저 부정하며 왜곡을 일삼아 온 세력들에 대한 단죄가 단호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4-07
    • "12·29 제주항공 참사 교신 기록 공개하라"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에 대한 법률 지원을 하는 변호사 단체가 조종사와 관제사의 교신 기록을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변호사 단체는 교신 기록 정보 공개 청구를 비롯해 증거 보전 등의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광주변호사회 제주항공참사 법률지원단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광주전남지부는 참사 100일인 7일 진상 규명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블랙박스 기록이 없는 상황에, 교신 기록은 참사 원인에 다가갈 수 있는 핵심 정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사고기(제주항공 2216편)의 블
      2025-04-07
    • 美, 신안 태평염전 천일염 수입 금지..정부 "강제노동, 이미 개선"
      정부가 미국의 전남 신안 태평염전 수입 금지 조치 해제에 나섭니다. 7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미국 관세국경보호처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 신안군 태평염전의 천일염 제품에 대해 인도보류명령(WRO)을 발령했습니다. "강제노동을 통해 생산됐다"는 이유입니다. 이에 따라 이 염전에서 미국에 수출되는 천일염 제품은 모두 억류됩니다. 강제노동 제품이란 이유로 외국 정부가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수입을 중단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명령이 내려진 제품들은 생산 기업이 강제노동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입증해야 수입 재개가 가능합니다. 이번
      2025-04-07
    • 전남도, 3D프린팅 등 세라믹 산업 생태계 육성
      전라남도가 3D프린팅 기술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7일 전남도는 올해부터 세라믹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세라믹 소재를 활용한 3D프린팅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은 국내 세라믹 분말 원료 시장의 40%, 산화알루미늄 국내 생산의 97%를 차지하는 핵심 지역입니다. 특히 목포와 영암 일대를 중심으로 KC, 대한세라믹스 등 16개 세라믹 원료 소재 기업이 밀집해 세라믹 산업의 최적지로 손꼽힙니다. 2025년부터 2년간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자해 △국산 세라믹 3D프린팅 장비 구축 △지역 세라믹 소재 활
      2025-04-07
    • 여수산단 화력발전소 큰 불..1명 부상·16명 대피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한 화력발전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7일 오전 9시 28분쯤 전남 여수시 국가산단 내 한국동서발전 호남화력본부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30대와 인력 84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 발전소 내 1개 동에서 화염과 연기가 퍼지고 있습니다. 불이 나면서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16명은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발전소 건물에서는 해체 작업이 진행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2025-04-07
    • 한낮 20도 안팎 '포근'..큰 일교차 건강 주의
      7일 월요일은 전국 낮 기온이 대체로 20도 안팎에 이르면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7일 기온이 평년(최저 1~9도, 최고 14~19도)과 비슷하다가 낮부터 기온이 올라 평년보다 2~5도가량 높겠다고 예보했습니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0~9도, 낮 최고기온은 16~24도로 예상됩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7도 △춘천 2도 △강릉 8도 △대전 5도 △대구 5도 △전주 5도 △광주 5도 △부산 9도 △제주 10도입니다.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6도 △춘천 20도 △강릉
      2025-04-07
    • '유치원부터 대학 등록금까지..' 교육 물가, 2009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폭 증가
      가계 지출의 주요 항목 중 하나인 교육 물가가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3월 교육 물가(지출 목적별 분류)는 1년 전보다 2.9% 상승했습니다. 금융위기 시절인 2009년 2월 4.8% 이후 16년 1개월 만에 최대 폭입니다. 교육 물가는 전체 소비자물가를 0.21%포인트(p)를 끌어올리는 효과를 냈습니다.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1%입니다. 교육 물가 상승의 주요 원인은 사립대를 중심으로 한 등록금 인상입니다.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2025-04-07
    • 조기 대선..호남 출신 잠룡은 누구?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으로 60일 이내에 조기 대선이 치러집니다. 대선 시계가 빨라진 가운데 대선에 나설 호남 출신 정치인들은 누가 있을까요? 아직까진 전국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가진 호남출신 후보는 없는 가운데 현 광역단체장과 전 국무총리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앵커멘트 】 호남 출신으로 가장 먼저 대선 출마 의사를 굳힌 정치인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입니다. 김 지사는 윤석열 '즉시 파면' 1인 시위를 벌이는 등 비상계엄 사태 이후 강한 어조로 탄핵을 촉구하는
      2025-04-06
    • 여전한 트라우마..지속적인 심리 지원 '절실'
      【 앵커멘트 】 참사가 발생한 지 100일을 맞고 있지만, 희생자 유족과 현장 수습 인력들의 트라우마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이들은 불안과 섭식장애, 환청 등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지자체와 트라우마센터 등이 집중 상담과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심리지원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의 상당수는 여전히 사랑하는 가족을 온전히 떠나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황이 없던 사건 발생 직후엔 트라우마 증상을 알아채지 못했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서야 스스로의 마음을
      2025-04-06
    • 제주항공 참사, 과제 수두룩.."안전 촘촘히"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참사는 안전을 촘촘히 점검하지 않아서 생긴 안타까운 사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콘크리트 둔덕이 없었다면, 조류 퇴치에 신경을 썼더라면, 항공기 정비가 부실하지 않았다면 참사는 일어나지 않을 수 있었다는 건데요. 이번 참사를 잘 조사해 다시는 이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이어서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활주로 가운데로 착륙을 유도하는 방위각 시설은 흙더미 안에 콘크리트 기둥이 박혀 있어 인명피해를 키웠습니다. ▶ 인터뷰 : 손주택 / 12&midd
      2025-04-06
    • "1년 반이면 밝혀질까요"..진상규명 힘 실어야
      【 앵커멘트 】 내일(7일)이면 179명의 목숨을 앗아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지 꼭 100일째를 맞게 됩니다. 제주항공 참사가 우리 사회에 주는 과제가 무엇인지 살펴보는 기획보도를 준비했습니다. 우선 국내 항공 역사상 최악의 참사로 기록되고 있는데요, 유가족들은 진상규명을 기다리며 공항을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첫 소식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제주항공 참사가 벌어진 지 석 달 열흘을 맞고 있지만 진상규명까지 가야 할 길은 아직 멉니다. 조류 충돌부터 착륙 이후까지 타임라인을 재구성할 음성기록
      2025-04-06
    • [尹 파면]여야 할 것 없이 '호남패싱' 논란..이번 새 정부에는?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에 따라 실시되는 조기 대선은 오는 6월 3일 전에 치러질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정부가 수립될 예정인데, 이번에는 '호남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지역 내에서 힘을 모아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호남의 정치력은 여야 할 것 없이 '호남패싱' 논란이 일어날 정도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2022년 윤석열 정부 출범 당시 19명의 장관 가운데 광주·전남 출신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지역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준 민주당 역시 이재명 대표 2기
      2025-04-06
    • 전국 대체로 맑음..15도↑ 큰 일교차 주의
      월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0∼9도, 낮 최고기온은 16∼24도로 예보됐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충북과 남부 내륙은 2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큰 일교차로 인해 일부 내륙엔 서리도 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서울·경기 북부는 오전과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동해안에는 차차
      2025-04-06
    • 전남 순천·곡성 야산서 불..확산 전 조기 진화
      전남 순천시 국유림 인근 산에서 불이 났으나, 50여 분 만에 주불이 잡혔습니다. 6일 오후 2시 22분쯤 전남 순천시 상사면 용계리의 한 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순천시는 119 소방대, 지역 산불진화대 등과 현장에 출동하고 주변 지역의 산불 진화 헬기 지원을 받아 이날 오후 3시 10분쯤 주불을 진화했습니다. 산불이 난 곳은 국유림이 인접한 곳으로 행여 산불이 번질까 한때 긴장감이 돌기도 했습니다. 당국은 잔불 정리에 나서는 한편, 산불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앞서 전남 곡성에서는 12시쯤 한 야산에서 작
      202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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