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날짜선택
    • '믿고 맡길 수 있겠나' 4대 은행 금융사고 10년간 5,500억…내부통제 '구멍'
      최근 10년간 국내 주요 시중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 금액이 5,500억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은행들은 대규모 금융사고가 터질 때마다 내부통제 강화를 약속했으나, 비슷한 유형의 사고를 해마다 되풀이하면서 고객 신뢰를 저해했다는 지적을 받습니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에서 발생한 금융사고는 총 281건이었습니다. 금융사고 금액은 총 5,495억 2,
      2026-08-20
    • 이자도 못 내는 '깡통대출' 급증...5대 은행 무수익여신 6조 원 넘어
      주요 시중은행에서 돈을 빌리고 이자조차 내지 못하는 가계와 기업 비율이 코로나19 이후 최고 수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 기준금리 인상에 대출 금리가 오르면 한계 차주가 더 늘면서 은행 건전성도 악화할 수 있다는 경고음이 나오고 있습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올해 2분기 말 무수익여신 잔액은 총 6조 4,108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작년 말(5조 65억 원)보다 28.0% 증가한 수치로, 이들 은행의 무수익여
      2026-08-12
    • 금리 오르자 뭉칫돈 '턴어라운드'...증시 대신 예·적금에 보름 새 16조 몰렸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이어 금융권이 정기예금과 적금 금리를 올리면서 최근 보름 사이 5대 은행의 예·적금에 16조 원 가까이 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정기예금과 적금 금리를 일제히 인상합니다. 이날부터 만기 1년의 정기예금 금리를 연 2.9%에서 3.2%로 조정하고 22일부터는 거치식 예금 13종의 기본금리도 0.2∼0.4%포인트(p)씩 인상합니다. 적립식 예금 17종의 기본금리도 0.1∼0.3%p씩 상향 조정합니다. 이와 함께 이달 말까지 1조 원
      2026-07-21
    • 국내 주요 시중은행, 올해 가계 대출한도 사실상 소진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이 올해 계획했던 가계대출 한도를 사실상 모두 소진했습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KB국민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은행의 15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649조 6,612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정책성 대출을 제외한 수치로 지난해 말보다 4조 6,912억 원 증가했습니다. 이들 은행이 올해 초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연간 가계대출 증가액 목표치는 약 4조 3,400억 원이었습니다. 올해가 아직 절반가량 남았지만 목표치를 3,500억 원가량 넘긴 셈입니다. 현재 5대 은행 중 3곳이 목표치의 15
      2026-07-19
    • 보이스피싱에 2,900만 원 날릴 뻔...은행원·경찰이 막았다
      경찰과 은행 직원의 범죄 예방 활동이 수천만 원대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막아냈습니다. 7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동의 한 은행에서 경찰이 은행원의 신고로 자영업자 50대 남성 A씨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습니다. A씨는 금융기관을 사칭한 조직으로부터 "정부 지원으로 6천만 원을 대출해 줄 테니 기존 대출금의 5%를 갚아야 한다"는 말에 속아 2,900만 원을 인출해 수거책에게 전달하려 했습니다. A씨의 인출 시도를 수상하게 본 은행원은 경찰에 곧바로 신고했고, 경찰은 현장에서
      2026-04-07
    • '전쟁 리스크 속 상승세' 2월 은행 신규 주담대 금리 '4.32%'...0.03%p↑
      중동 전쟁 리스크로 인한 시장금리 상승과 정부의 가계부채 규제 속에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다섯 달 연속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2월 중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가중평균 금리(신규대출 기준)는 연 4.32%로 전월보다 0.03%포인트 높았습니다. 5개월 연속 올라 2023년 11월 4.48% 이후 2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전체 가계대출 금리는 4.45%로 0.05%p 떨어졌습니다.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일반 신용대출 금리가 5.55%에
      2026-03-27
    • '대출 규제했더니' 가계대출, 은행↓·2금융권↑...2월 2.9조 원↑
      정부와 은행권의 부동산 관련 대출 규제 속에 지난 2월 은행권 가계대출이 석 달 연속 줄었습니다. 하지만 은행 외 2금융권 가계대출이 1월보다 더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은 두 달째 증가세가 이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한 달 전보다 3,000억 원 적은 1,172조 3,00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가계대출 월 증가 폭은 지난해 6월 6조 2,000억 원까지 커졌다가 6·27, 10·
      2026-03-11
    • '드릴로 벽 뚫어' 은행 개인금고 3천 개 털려...501억 원 피해
      독일 은행 금고실에 강도가 침입해 현금 등 3천만 유로(약 501억 원) 상당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30일(현지시간) dpa 통신에 따르면 독일 서부 소도시 겔젠키르헨의 한 저축은행 금고실에 강도가 침입해 보관 중이던 개인 금고 3,200여 개를 깨고 현금과 귀중품 약 3천만 유로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강도들은 특수 드릴을 동원해 벽면을 뚫고 금고실에 들어온 뒤 개인 금고를 부수고 보관돼 있던 현금과 금, 보석류 등을 털어갔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습니다. 전날 아침 화재경보가 울리면서 강도 피해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은행 측은
      2025-12-31
    • "환율 급락? 빨리 환전하자"...달러 지폐 소진된 은행 지점
      원/달러 환율이 24일 급락한 가운데 시중은행 지점 한 곳에서 100달러짜리 지폐가 소진되는 상황도 벌어졌습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 강남 지역 하나은행 지점 한 곳은 이날 미화 100달러 지폐가 소진됐다는 안내문을 게시했습니다. 이 지점은 안내문에서 "당일 미국 달러 환전 손님이 많이 내점해 100달러 지폐가 빠르게 소진됐다"며 "다음 주 화요일(12월 30일) 오후에 재고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환율이 전날 1,480원대에서 이날 1,440원대 후반까지 급락하자 달러를 사두려는 고객들이 몰린 것으로 보입
      2025-12-24
    • 육아휴직 중인 대출자, 주담대 원금 상환 유예 가능해진다
      육아휴직 중인 대출자들이 주택담보대출 원금 상환을 미룰 수 있게 됩니다. 23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저출생 문제 해소 등을 위해 내년 1월 31일부터 육아휴직을 한 차주들을 대상으로 상환 유예 제도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유예 신청은 신청일 기준 차주 본인 또는 배우자가 육아휴직 중일 경우 할 수 있습니다. 또 대출 실행 후 1년 이상 지난 주택담보대출 가운데 신청 시점 기준 주택가격이 9억 원 이하인 1주택 소유자여야 합니다. 상환 유예는 처음 신청할 때 최대 1년간 가능하며, 유예 기간이 끝나기 전까지 육아휴직
      2025-12-23
    • 지역방송계, 기재부의 지역방송 지원 예산 '은행 예치' 강력 규탄
      사단법인 지역방송협의회와 전국언론노동조합 OBS 지부가 국회에서 의결된 지역방송 지원 예산 207억 원 중 150억 원을 기획재정부(기재부)가 은행에 예치하려는 계획을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국회의 결정과 지역방송발전특별법의 취지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행위로 규정하며, 지역방송의 생존과 지역민의 알 권리를 침해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예산은 기존 50억 원에서 약 4배 증액된 207억 원으로, 지역방송의 재원 확보 숙원을 해소하고 그동안의 불공정한 재원 배분 구조를 바로잡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됐습
      2025-12-05
    • "고객 이탈 막아라"...예금 최고금리 다시 3%대
      은행들이 이달 들어 예·적금 금리를 잇달아 높이면서 주요 은행 예금 상품 최고금리가 약 반 년 만에 연 3%대로 다시 올라섰습니다.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17일 '신한my플러스정기예금' 최고금리를 연 2.80%에서 3.10%로 0.30%p 높였습니다. 1년 만기 기준 기본금리 연 2.90%에, 우대 조건(6개월간 정기예금 미보유·입출금통장에 건별 50만 원 이상 소득 입금)을 충족하면 0.20%p를 추가로 제공합니다. 우리은행도 지난 14일 '우리 첫거래우대 정기예금' 최고금리를 연
      2025-11-19
    • "어쩐지 안 보이더라" 은행 ATM기 4년 반 동안 23%↓
      지난 4년 반 동안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가 2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3만 3,707개였던 ATM기는 올해 7월 말 2만 5,987개로 7,720개(22.9%) 감소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울산 28.4% △경북 27.3% △경남 27.1% △부산 26.7% △대구 25.4% △충북 24.2% △서울 23.9% 순으로 감소율이 높았습니다. 은행별로는 5대 은행 가운데 KB국민은행이 2020년 말 5
      2025-09-22
    • "금리 인하 가장 인색"...우리·국민은행, 가계대출 금리인하 수용률 최하위
      5대 시중은행 가운데 우리은행과 KB국민은행이 가계 대출자의 금리 인하 요구를 가장 적게 받아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행연합회가 3일 홈페이지 소비자포털에 공시한 올해 상반기 금리인하 요구권 운영 실적에 따르면, 가계대출 금리 인하 요구 수용률은 NH농협은행(42.9%), 신한은행(35.4%), 하나은행(31.0%), KB국민은행(26.2%), 우리은행(17.7%)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대출을 포함한 전체 대출 금리 인하 수용률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NH농협은행이 42.6%로 가장 높았고, 신한은행(34.5
      2025-09-03
    • 李대통령 "이자놀이 매달리지 말라"..금융권, 내일 긴급 협의
      이재명 대통령이 국내 금융권의 '이자놀이'를 경고하면서 금융당국이 전 업권 협회장들을 소집해 투자 확대 등 관련 대책을 논의합니다. 새 정부가 부동산 등 비생산적 영역에 쏠린 시중 자금을 생산적 분야로 유도하겠다는 과제를 전면에 내세운 가운데 주무 부처인 금융당국이 어떤 '첫 메시지'를 낼지 주목됩니다. 27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오는 28일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금융투자협회 등 금융권 협회장들을 불러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예정에 없던 행사인데, 이
      2025-07-27
    • 은행 신용카드 대출 연체율 '경고등'...20년 만에 최고
      일반 은행 신용카드 대출 연체율이 2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신용 점수가 낮은 취약 차주들이 1금융권은 물론 2금융권에서도 대출받기 어려워지자 상대적으로 이자율이 높은 단기 카드 대출을 이용한 결과로 보입니다. 23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일반 은행의 신용카드 대출금 연체율은 지난 4월 3.6%에서 5월 4.2%로 0.6%포인트(p) 뛰었습니다. 이는 지난 2005년 5월의 5.0% 이후 2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일반 은행은 금융지주 아래서 카드 사업을 분사한 시중은행과 IBK기업은행 등
      2025-07-24
    • 은행은 느리고 핀테크는 불안?..원화 스테이블코인 딜레마
      더불어민주당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빠르게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자, 업계 안팎에서 "속도보다 질서가 먼저"라는 딜레마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재 KB국민·신한·우리·농협·기업·수협은행 등은 공동 자회사 설립을 통한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추진 중이며, 이를 위해 사단법인 OBDIA(오픈블록체인·DID협회) 차원에서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의 JP모건 등 주요 은행이 스테이블코인을 공동 발행하려는 흐름과 유사합니다. 하지만 은행 간
      2025-06-11
    • 은행 예금금리 3년만 최저..주식·코인·부동산으로 이동하나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등의 영향으로 시장금리가 낮아지면서 은행권 예금금리도 3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기준금리(연 2.50%)에도 못 미치는 이자를 주는 정기예금 상품이 속출하는 가운데, 주로 예금 자산의 이자로 생활하는 고령층 등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커진 주가·집값 상승 기대로 자산시장에 계속 자금이 몰리고, 오는 9월부터 2금융권의 예금 보호 한도까지 늘어나면 은행권에서 예금이 빠르게 이탈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9일
      2025-06-08
    • 5대 은행 가계대출, 보름 새 3조 육박..증가 속도 더 빨라져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이달 들어 불과 보름 사이 벌써 3조 원 가까이 불었습니다. 금리가 빠른 속도로 떨어지면서, 돈을 빌려 주택이나 주식 등 자산을 사들이는 '레버리지(차입) 투자'의 불씨가 살아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여기에 7월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 규제 시행에 앞서 미리 대출을 받아두려는 선수요도 겹쳐 다음 달까지 가계대출 증가세는 쉽게 꺾이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1
      2025-05-18
    • 사상 최고 금값에 '골드뱅킹 러시'..1조 원 눈앞
      은행 금(金) 통장 잔액이 사상 첫 1조 원 돌파를 목전에 뒀습니다. 트럼프발 관세전쟁 격화로 안전자산 수요가 높아지면서 국제 금 가격이 최고가를 경신하자 국내 투자자들도 금 관련 상품에 돈을 밀어 넣는 분위기입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은행의 지난 14일 기준 골드뱅킹 잔액은 9,534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하나·NH농협은행은 골드뱅킹을 취급하지 않습니다. 골드뱅킹은 통장 계좌를 통해 금을 사고팔 수 있는 상품으로, 3개 은행 잔액이 9,500억 원을 넘은 것은
      2025-03-18
    1 2 3 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