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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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문학』 가을호, 고 박형철 시 세계 조명
      광주광역시문인협회 계간지 『광주문학』 2025년 가을호가 다채로운 기획특집과 회원작품, 신인문학상 발표 등 알찬 내용으로 꾸며져 발간됐습니다. 먼저 권두 에세이는 이성희 시인이 '가을의 문향과 함께 하는 여정'을 주제로 첫 장을 열었습니다. 지상시화전에는 박연식 시인의 시 '갈꽃'이 가을 분위기를 한 폭의 수채화처럼 서정적으로 그려냈습니다. 특집은 지난 5월 26일 타계한 고(故) 박형철 시인의 시 세계를 조명했습니다. 고인은 1937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부친의 고향인 전남 무안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광주사
      2025-09-15
    • 전남·경남권·제주 가끔 비...늦더위 계속
      월요일인 15일 중부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 지역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제주도는 종일, 전남권과 경남권은 늦은 오후나 저녁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북 남부도 오전과 오후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60㎜, 광주·전남 5∼60㎜, 부산·울산·경남 5∼40㎜입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아침 14∼20도·낮 24∼28도)보다 높겠습니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21.2도, 인
      2025-09-15
    • 공교육 영역에서 이뤄지는 수준 높은 예술체험 '인기'
      【 앵커멘트 】 과거 학교에서 이뤄지는 예술 체험은 예체능 교과 시간이나 방과후 수업 시간 정도에 그쳤는데요. 최근에는 공교육의 영역에서, 예술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들이 늘고 있습니다. 전문가인 지역 예술인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학생들의 호응도 높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학생들의 휴식 공간에 지역 작가들의 그림 9점과 학생 작품 1점이 전시됐습니다. 참여 작가 중 한 명은 직접 도슨트로 나서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그림에 대해 설명합니다. ▶ 싱크 : 조선아 / 한국화가 - "아교, 물, 아까 말한 그 가루(
      2025-09-14
    • 배출시간 '무시' 음식물 쓰레기통...시민 불편 지속
      【 앵커멘트 】 광주 도심 곳곳에 음식물 쓰레기통이 인도나 도로에 방치돼 악취와 위생 문제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정해진 배출시간이 있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으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양휴창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상가 밀집 지역. 음식물 쓰레기통이 가득 넘쳐 뚜껑이 닫히지도 않습니다. 자세히 보니 음식물뿐 아니라 일반 쓰레기도 같이 있습니다. 오가는 일부 시민들은 눈살을 찌푸리기도 합니다. ▶ 싱크 : 양슬아·최지선·신재영 / 전남대학교 대학원생 -
      2025-09-14
    • 15일 낮 최고 32도 '늦더위'...제주 10~50mm 비
      월요일인 15일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영향권에 놓이면서 다소 더워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기온은 28∼32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22도와 30도, 인천 22도와 29도, 대전 21도와 31도, 광주·울산 22도와 30도, 대구 22도와 32도, 부산 24도와 30도입니다. 현재 제주 해안과 전남·경남 일부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는데 15일에는 중부지방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해안과 서해안,
      2025-09-14
    • [남·별·이]은퇴 후 ‘낭만가객’ 변신한 정철수 씨(2편)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공연 봉사 계속할 것" 정철수 씨는 30여 년 이삿짐센터를 운영하는 동안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일들도 많이 겪었습니다. 그는 업계에서 남보다 일찍 탑차를 도입한 덕택에 2년간 대학수능 시험지 수송 업무를 도맡는 특별한 기회를 얻기도 했습니다. 경기도 성남에서 수능시험지를 인수해 경찰 순찰차의 호위를 받으며 광주시교육청 보관장소까지 옮기는 작업이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습니다. 이삿짐을 옮기는 과정에서 발생한 에피소드도 적지 않습니다. 2000년대 초반 광주 북구 우산동 식육점이 이사할 때의 일입니다
      2025-09-14
    • 14일 흐리고 낮 최고 31도 '늦더위'...제주도 가끔 비
      일요일인 14일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낮 최고 기온이 27~31도까지 올라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은 흐리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4~21도, 최고 24~28도)보다 높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8~24도, 낮 최고 기온은 27~31도의 분포를 보일 전망입니다. 주
      2025-09-14
    • 퓨전 실내악 '꽃잎에 가리운 달’공연
      국악과 서양악기가 어우러진 퓨전 실내악 공연이 열렸습니다. 광주문화재단 해화실내악단은 오늘(13일), 해금과 가야금 등 전통 국악기와 바이올린·피아노 등 서양악기가 협연해 영화음악과 대중가요를 선보인 '꽃잎에 가리운 달'을 공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1년 창단한 해화실내악단은 동서양 악기의 하모니로 국악과 클래식을 융합한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탐구해 오고 있습니다.
      2025-09-13
    • 광주전남시도민회, 창립 70주년 기념식...친목도모
      광주전남시도민회가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갖고 회원간 친목을 도모했습니다. 시도민회는 경기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광주전남 출향민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어 상임고문 6명에게 감사패 전달하고, 안세영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에게 '자랑스런 광주전남인상'을 시상했습니다. 또 여수섬박람회조직위와 박람회 홍보와 참여를 약속하는 한편 전남도와 고향사랑기부금 MOU 맺고 기부금 3천만원을 전달했습니다. 광주전남시도민회는 지난 55년 '고향사랑'이라는 회훈 아래 수도권 500만 출향민의 구심점으로 역할해 왔습니다. ▶ 인터뷰 :
      2025-09-13
    • "모두에게 가까운 예술"...<모두의 미술, 소리와 미술관>
      【 앵커멘트 】 미술관에 가면 작품 보호를 위해 가까이 가지 말라는 안내문이 곳곳에 부착돼 있는데요. 기존 전시와 달리 작품에 최대한 가까이 다가가, 만지고 향기를 맡아보라고 권하는 특별한 전시가 열렸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형형색색의 조각상에 조심스레 다가가 코끝을 대는 관람객들. 비누로 만들어져 각기 다른 향을 품고 있는 작품을 감상하는 중입니다. ▶ 인터뷰 : 이서영 / 관람객 - "향기도 맡아보고 색달랐어요. 미라 조각상에게 말을 한 번 걸어본 것(이 좋았어요)" 고라니를 초상사진 형태로 선보여
      2025-09-13
    • [주말, 전라도 어디갈까] 무안 갯벌 VS 광양 전어
      광주와 전남 곳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계절별 축제와 가볼만한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바다와 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명소뿐만 아니라 미술 전시와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도 함께 선사해 드립니다. 이번 주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전라도 여행을 떠나볼가요? 바닷바람이 선선해지고 하늘빛이 높아지는 계절. 가을비가 내리지만 이번 주말 무안에서는 갯벌이 놀이공원이 되고, 광양에서는 전어 굽는 냄새가 골목을 가득 메웁니다. 무안, 갯벌 놀이터로 변신 제11회 무안황토갯벌축제가 '세상에 없던 놀이터, 갯벌에 그리다'
      2025-09-13
    • [남·별·이]은퇴 후 '낭만가객' 변신한 정철수 씨(1편)
      "노래하는 지금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죠"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오래전 TV광고로 유명했던 카피 문구처럼 은퇴 후 노년을 낭만적으로 보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로 211 '무지개 예술공연단' 정철수 대표. 올해 75살인 그는 매일 아침 봉고차에 음향기기 등 공연장비를 싣고 단원들과 함께 요양병원이나 공원, 축제장 등 행사장소로 달려갑니다. 이는 공연을 통해 돈을 벌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한 순수한 재능기부 봉사활동. 지난해 9월 발족한 무지개 예술공연단은 15명
      2025-09-13
    • '가뭄' 강릉에 100mm 이상 단비...시간당 30mm 이상 폭우 '주의'
      토요일인 13일 전국적으로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비는 이날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앞서 밤사이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전날 정오부터 이날 아침 8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충남 당진 173.0㎜, 경기 평택(포승) 137.0㎜, 강원 속초(조양동) 124.5㎜, 경기 이천 102.2㎜ 등 충남과 경기남부를 비롯해 그간 가뭄이 극심했던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쏟아졌습니다. 강원 강릉에도 비가 86.9㎜(용강동 기준) 내렸습니다. 강릉 사천면과 연곡면은 강수량이 11
      2025-09-13
    • 전국에 천둥·번개 비바람 '주의'...밤에 대부분 그쳐
      토요일인 13일엔 전국적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이날 밤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도와 경북중·북부, 경북 남부 동해안, 제주도엔 일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 30~80㎜ △강원내륙·산지 50~100㎜ △대전·세종·충청 50~100㎜ △전북 50~100㎜ △부산·울산·경남 30~80㎜ △대구·경북 20~60㎜ △제주도 20~60㎜입니다. 바람
      2025-09-13
    • 광주 세계양궁선수권 성료…한국, 메달 합계 1위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8일간의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에서 리커브 남자 단체전 금메달, 여자 개인전 금·동메달, 남녀 개인·혼성 단체전 등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메달 합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76개국 731명(선수 501명, 임원 등 230명)이 참가해 리커브와 컴파운드 10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습니다. 결승전은 5·18민주화운동의 상징인 5·18민주광장에서 열려 전 세계에 ‘
      2025-09-12
    • "9회 2사서 김선빈 끝내기타" KIA, 두산에 역전승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9회말 2사에 터진 김선빈의 끝내기 안타로 두산 베어스를 꺾고 시즌 6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KIA는 12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두산 베어스를 5대 4로 이겼습니다. KIA(60승 4무 65패)는 이날 짜릿한 역전승으로 7위 NC와 격차를 0.5경기, 5위 삼성 라이온즈(65승 2무 64패)와 승차를 3경기로 좁히며 포스트시즌 진출의 불씨를 지폈습니다. KIA 선발 애덤 올러는 1회 안재석에게 선두타자 솔로포, 2·4회 홍성호에게 연타석 솔로포를 허용하며 초반 0대 3으로 끌
      2025-09-12
    • 시행사-신탁사 '불편한 동거'에 입주민 고통
      【 앵커멘트 】 광주 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임대차 계약 효력을 두고 논란이 불거졌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신탁회사와 시행사 간 다툼에 입주민들은 불안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검은 옷을 입은 남성들이 현관문을 둘러싸고 입주민과 실랑이를 벌입니다. 이런 상황은 이삿짐을 옮길 때도, 택배를 받을 때도 되풀이됩니다. ▶ 싱크 : 입주민(음성변조) - "이삿짐을 조금씩 옮기고 있었는데 이제 제가 박스를 하나 들고 가고 있었거든요. 이제 덩치 좀 좋으신 분들이 막으시더라고요. 들어가지 못
      2025-09-12
    • 3년 연속 광주 비엔날레 찾은 文 전 대통령…재판 앞두고 활동폭 넓혀
      【 앵커멘트 】 문재인 전 대통령이 광주를 찾아 디자인비엔날레와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관람했습니다. 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3년 연속 광주 비엔날레를 찾았는데, 비공개 행보를 보여왔던 예년과 달리 활동폭을 넓히고 시민과의 접촉도 늘리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오늘(12일) 오전 광주에서 열리고 있는 디자인비엔날레를 찾았습니다. 김정숙 여사와 동행한 문 대통령은 예정된 1시간을 넘기면서 전시물을 관람하고, 직접 체험에도 참여하며 관심을 보였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퇴임 후 광주에서 열
      2025-09-12
    • 광주-나주 광역철도 재추진, 5차 국가철도망 포함될까?
      【 앵커멘트 】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특별광역연합의 1호 공동사무로 광주-나주 광역철도를 재추진하기로 하면서 또다시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기존 계획의 경제성 부족을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지적받은 만큼 노선의 변경이 필요해 보이는데, 광역연합이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7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는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을 예비 타당성 조사에서 탈락시켰습니다. 사업의 비용편익, B/C 값이 0.56으로 사업성이 부족하다는 이유였습니다. 사업이 그대로 폐지되는
      2025-09-12
    • 제자들 추행 혐의 예술대 교수, 법정서 "격려·감사 표현이었다"
      제자들에게 여러 차례 성추행을 일삼은 예술대학 교수가 법정에서 "격려와 감사의 표현이었다"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3단독 장찬수 부장판사는 12일 강제추행과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모 대학 예술대학 교수인 54살 A씨의 첫 재판을 열었습니다. A씨는 2022년 6월부터 지난해 7월 사이 여성 제자 2명의 몸을 만지는 등 강제로 추행하거나 신체 일부를 때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격려와 친목 또는 감사의 표현이었다. 추행 고의가 없으며 사회 상규상 용인되는 수준의 신체 접촉이었다. 합의 하에 있었던 스킨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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