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알아보지 못할까 ?”... 광주 2순환로 하이패스 차량 미인식 속출
광주 제2순환도로에 도입된 하이패스의 차량 미인식률이 높아 운전자들의 불만을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제2순환도로 송암영업소에서는 지난 7월 1일 하이패스를 도입한 뒤 한 달간 72만7천982대가 통행해 1만1천442대(1.6%)가 통행료를 미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8월에는 81만275대 가운데 1만522대(1.3%)가 미납했습니다.
유덕영업소에서는 7월 124만9천477대 중 2만3천56대, 8월 138만50대 중 2만243대가 미납해 각각 1.8%, 1.5%의 미납률을 보였습니다.
전체 미납차량의 52%는 단말기를 부착하지 않은 채 하이패스 차로를 통과한 결과지만 나머지 차량 상당수는 시스템이 통행차량을 인식하지 못해서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운전자들은 뒤늦게 통지서를 받고 통행료 1천200원을 지정 계좌로 납부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한 운전자는 "하이패스 개통 소식에 순환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하려고 단말기를 설치했는데 인식을 제대로 못 하니 현장에서 현금을 내는 것만 못하다"고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kbc 광주방송 김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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