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17명에 세금 239억 부과...1인당 평균 14억

    작성 : 2026-09-25 15:48:01 수정 : 2026-09-25 18: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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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세무조사를 받은 유튜버 17명에게 모두 239억 원의 세금이 부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2019~2025년 유튜버 기획 세무조사 실적'에 따르면, 지방국세청은 최근 7년간 유튜버 84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해 모두 475억 원의 세금을 부과했습니다.

    1인당 평균 부과액은 약 5억 6,500만 원입니다.

    지난해에는 조사 대상이 17명으로 2024년 21명보다 줄었지만, 부과 세액은 2024년 89억 원에서 239억 원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1인당 평균 부과액도 약 14억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다만 해당 세액에는 유튜브 활동 수입뿐 아니라 조사 대상자가 운영한 다른 사업에서 발생한 소득에 대한 세금도 포함됩니다.

    국세청은 올해도 탈세 혐의가 포착된 유튜버 등 16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상에는 사이버 레커와 부동산·세무 분야 채널, 허위·부적절 콘텐츠 유포 채널 등이 포함됐습니다.

    정태호 의원은 1인 미디어 창작자의 후원금 등 개별 수익에서 거액의 탈세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며 과세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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