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컨테이너를 훔쳐 팔아온 화물트럭 기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완도경찰서는 자신이 운송한 컨테이너를 다시 훔쳐 판 혐의로 화물트럭 기사 김 모(3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장물인 컨테이너를 헐값에 사들인 양모(50)씨도 업무상과실 장물취득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화물트럭기사인 김 씨는 지난 1월 13일 감귤 상자를 실은 컨테이너 4개를 서울 영등포시장으로 운송한 뒤 빈 컨테이너를 해운회사 측에 돌려주지 않고 화순의 한 고물상에 파는 등 1월부터 지난 3월까지 3차례에 걸쳐 컨테이너 11개(4천18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양씨는 김 씨에게서 컨테이너 11개를 개당 30만원에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김효성 기자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5-06-25 10:21
생활고에 새벽 아르바이트 나선 사이 화재로 초등학생 두 딸 참변
2025-06-25 10:12
"내 아들 왜 괴롭혀?" 중학교 들어가 가해 학생 때린 아버지
2025-06-25 09:23
尹측 "특검, 소환 통보 한번 없이 체포영장 청구..절차 위반
2025-06-25 08:35
SUV로 경찰서 돌진한 40대.."과속 딱지에 화나"
2025-06-25 08:26
'코인 거래 미끼' 7천만 원 강탈한 20대 검거..공범 추적 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