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컨테이너를 훔쳐 팔아온 화물트럭 기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완도경찰서는 자신이 운송한 컨테이너를 다시 훔쳐 판 혐의로 화물트럭 기사 김 모(3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장물인 컨테이너를 헐값에 사들인 양모(50)씨도 업무상과실 장물취득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화물트럭기사인 김 씨는 지난 1월 13일 감귤 상자를 실은 컨테이너 4개를 서울 영등포시장으로 운송한 뒤 빈 컨테이너를 해운회사 측에 돌려주지 않고 화순의 한 고물상에 파는 등 1월부터 지난 3월까지 3차례에 걸쳐 컨테이너 11개(4천18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양씨는 김 씨에게서 컨테이너 11개를 개당 30만원에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김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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