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밥집을 찾은 손님이 "쳐다보는 게 기분 나쁘다"며 다른 손님과 종업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이 다쳤습니다.
김해중부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후 3시쯤 김해시 삼방동의 한 김밥집에서 60대 A씨가 40대 손님과 50대 종업원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이 사고로 손님이 중상을, 종업원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식당에 있는 흉기를 사용해 범행했으며, 피해자들과 서로 모르는 사이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쳐다보는 게 기분 나빴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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