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여 점의 파편으로 남아있는 구례 대화엄사 '화엄석경'을 복원하기 위한 첫걸음이 시작됐습니다.
대화엄사는 보물 1040호인 '화엄석경'을 본격 복원, 보존하기 위한 화엄석경관 개관식과 국보 12호 '각황전 앞 석등'을 62년 만에 해체보수하기 위한 고불식을 다음 달 10일 개최할 예정입니다.
'화엄석경'은 8세기 중반 연기조사가 현 각황전 내부 사방벽에 화엄경이 새겨진 석판을 설치한 것으로, 오랜 세월과 전쟁 등으로 현재 만 4천여 점의 파편으로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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