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남동경찰서는 24일 저녁 7시 반쯤 인천광역시의 한 음식점에서 전 여자친구 55살 B씨의 목과 얼굴 등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죽이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52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는 B씨가 스토킹 혐의로 자신을 신고한 데 앙심을 품고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음식점 인근 골목길에서 행인들에게 붙잡혀 경찰에 인계됐습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추가로 확인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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