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군이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벼농사 규모화 사업'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벼농사 규모화 사업은 소규모·고령 농가의 영농작업을 20% 절감된 수수료로 연간 50ha 이상 벼농사 위탁경작이 가능한 대규모 전업농(영농조합법인)이 대행토록 하는 사업입니다.
신안군은 전국 최초로 군비를 들여 이 사업을 추진했고 지난 3년간 10개의 법인이 1,532농가의 영농작업을 대행해 17억 원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법인은 벼농사 규모화로 단위 면적당 생산비를 절감해 소득증대 기여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큰 몫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벼농사 규모화 사업의 활성화로 소규모 농가와 고령 농가의 안정적인 쌀 생산기반 조성에 보탬을 준다는 농가의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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