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대금 지급 문제 등으로 광주 남구청사 에스컬레이터 구간이 폐쇄되면서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광주 남구청에 따르면 에스컬레이터 설치 공사 업체 측에서 공사 대금 13억 8천여만 원 가운데 11억 원을 받지 못했다며 청사 상가 공간인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이어지는 에스컬레이터를 폐쇄했습니다.
업체 측은 당초 공사 도급계약이 쇼핑몰 업체인 광주 메가몰과 했지만 현재는 쇼핑몰 운영 계약이 해지된만큼 건물주 자격으로 계약에 동의한 남구청 측에 공사 대금 납부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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