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광주 아파트 분양 본격화

    작성 : 2015-03-22 20:50:50



    【 앵커멘트 】
    광주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새 봄을 맞아 올해 첫 아파트 분양이 시작됐습니다

    올해 광주지역 아파트 분양 물량은 만 2천 세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구도심 재개발*재건축이 분양을 주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올들어 광주지역에서 첫 분양에 나선 한 건설사 견본주택에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열기는 최근 불고 있는 광주지역 아파트 시장 훈풍에다 78%에 이르는 전국 최고의 전세가율 때문입니다.

    게다가 지난달 완화된 주택청약제도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면서 봄 분양 시즌 동안 광주에 4천 세대가 공급됩니다.

    ▶ 인터뷰 : 백민호 / 건설사 분양과장
    - "현재 광주지역 전세가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고 지난달 주택청약제도가 완화되면서 실수요자 중심의 방문이 많아졌습니다. "


    광주의 아파트 공급량이 지난 3년 동안 만 2천대가 넘게 공급됐지만, 가격 상승세는 꺽이질 않고 있습니다. (out)

    올해 아파트 분양 시장은 재개발과 재건축이 주도합니다.


    올해 분양 예정 물량 23곳 12,000세대 중 조합원에게 일부가 우선 공급되는 재개발과 재건축,지역주택조합이 10곳에 이릅니다. (out)

    특히 광주 낡은 주택들이 집중돼 골머리를 않던 동구 계림동과 학동 서구 쌍촌동과 염주동의 개발이 본격화돼 구도심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지난해 광주지역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가 800만 원에 육박했고, 일부 아파트는 사상 처음으로 1,000만 원을 넘어섰지만 분양시장의 열기는 식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이건우 / 광주사랑방 부동산팀장
    - "작년 분양가 평균은 758만 원이고, 확장가 포함하면 거의 8백만 원에 육박을 했었고요. 올해는 지금 현재 분양하는 업체도 8백만 원에 육박하는 형태로 시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경기 침체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올해도 광주지역 부동산 시장이 호황을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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