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발전연구원과 전남발전연구원이 다시 통합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선 6기 새 시*도지사가 장기적으로
두 연구원을 합쳐 지역의 공동 싱크탱크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인데, 중립성 확보가
관건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전남도청의 무안 남악 이전으로 광주*전남발전연구원은 지난 2천 7년 광주와 전남으로 각각 분리 설치됐습니다.
이후 사안마다 상이한 연구결과를
내놓으면서 광주와 전남은 갈등을 빚었고, 지역민은 혼란을 겪었습니다.
시*도의 이해관계에 따라 연구원이
이용된 탓에 연대와 협력은 설 자리가
좁아졌습니다.
인터뷰-박준필/광주발전연구원 기획실장
윤장현 광주시장과 이낙연 전남지사는
지역의 상생을 위해 연구원을 시*도의 공동 싱크탱크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또 지역내 대학과 민간의 연구기능을 잇는 중심고리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시*도지사는 우선 교류협력의 틀을 만들고 두 연구원이 참여하는 공동연구 과제를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인터뷰-이건철/전남발전연구원장
신임 시*도지사는 중장기적으로 광주와 전남 연구원을 완전 통합해 나주 혁신도시에 자리잡게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해관계가 엇갈리면 시*도청의
입김에 휘둘려 중립성 담보가 어렵고, 자칫 있으나마나한 기관으로 전락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su//광주와 전남의 연구원이 통합하기까지는 난제가 적지 않아 시*도지사의 구상이 실현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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