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출신' 명계남 황해도지사 2,900만 원...해수부장관 21억 재산 신고

    작성 : 2026-06-26 10:26:04 수정 : 2026-06-26 10:30:44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공개…정원오 20억·김의겸 22억
    ▲ 정일연 국민권익위원장 [연합뉴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고위공직자 96명의 재산등록 사항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공개 대상은 올해 3월 2일부터 4월 1일까지 취임하거나 승진, 퇴임하는 등 신분 변동이 있었던 고위공직자들입니다.

    정일연 국민권익위원장은 총 13억 2,00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본인 명의의 경기 광주 단독주택과 배우자 명의의 경기 여주 단독주택, 논 등 7억 9,000만 원 상당의 부동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금은 4억 7,000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장남과 차녀에 대해서는 독립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이유로 재산 고지를 거부했습니다.

    ▲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달 28일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모두 21억 6,00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재산 대부분은 예금으로, 17억 7,000만 원을 보유했습니다. 부동산은 본인 명의의 세종시 아파트 1채로, 가액은 3억 6,000만 원 상당입니다.

    배우 출신인 명계남 이북5도 황해도지사는 총 2,900만 원의 재산을 등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대부분은 장남의 재산이었고, 본인 명의 재산은 예금 998만 원이 전부인 것으로 신고됐습니다.

    ▲ 배우 명계남이 23일 공연 일부를 시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위해 사직한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은 총 20억 1,000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정 전 구청장은 배우자 명의의 11억 6,000만 원 상당 아파트 1채 등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 군산김제부안갑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위해 새만금개발청장직을 내려놓은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은 22억 3,00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김 의원은 배우자 명의의 13억 8,000만 원 상당 서울 서초구 아파트 1채와 전북 군산 아파트 임차권 등을 보유했습니다.

    이번 공개 대상 재직자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고위공직자는 김문희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었습니다.

    김 원장은 모두 98억 8,000만 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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