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정원오...부산시장 후보 전재수 확정

    작성 : 2026-04-09 18:56:16 수정 : 2026-04-09 20:14:12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정원오 후보·부산시장 전재수 후보 확정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최종 후보로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과 전재수 의원이 각각 선출됐습니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본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정원오 후보가 전현희·박주민 의원을 꺾고 과반 득표를 기록해 결선 투표 없이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정원오 후보는 3선 성동구청장 출신으로 2000년 임종석 전 의원의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 성동구청장에 당선된 뒤 2018년과 2022년 선거에서도 연이어 승리하며 구정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성동구민 여론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업무 능력을 높게 평가한 점이 당내 지지율 상승의 결정적 계기가 됐습니다.

    정원오 후보는 후보 확정 직후 SNS를 통해 본경선에서 경쟁한 후보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6월 3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원팀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서울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완성하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유능함을 증명하겠다는 포부를 덧붙였습니다.

    부산시장 후보로는 3선 중진 전재수 의원이 이재성 후보를 누르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전재수 후보는 부산 북구갑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민주당 내 영남권 핵심 인사입니다.

    참여정부 제2부속실장을 거쳐 국정상황실 행정관 등을 지냈으며, 2016년 20대 총선 당선 이후 22대까지 내리 3선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이재명 정부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직을 수행하며 해수부 부산 이전 등을 추진한 성과가 이번 경선 승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서울과 부산의 광역단체장 후보 공천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로 전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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