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이란 사태 긴급지시 "국민안전·재외국민 보호 최우선...위기대응태세 24시간 가동"

    작성 : 2026-03-01 17:19:55 수정 : 2026-03-01 19:14:19
    ▲ 발언하는 김민석 국무총리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는 1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사망하는 등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이 커진 것과 관련, 국민 안전 보호와 경제 충격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정부에 지시했습니다.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사태를 매우 엄중히 인식한다”며 국가안보와 국민경제의 안정을 확보하기 위한 긴급 지시를 내렸습니다. 아울러 대비 태세 점검을 위한 정부 긴급회의도 소집했습니다.

    김 총리는 외교부에 “국민 안전과 재외국민 보호를 최우선으로 조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중동 및 인접 국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소재와 안전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상황 변화에 맞춰 신속한 안내를 강화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외교·안보 위기 대응체계를 24시간 가동해 모든 정보와 상황을 집약적으로 분석하고 대비 태세를 강화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관련 부처가 안보·군사적 위험 요소를 평가·공유하는 상황판단 회의를 정례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 총리는 아울러 “신속하고 정확한 대국민 정보 제공이 중요하다”며 과도한 불안이 확산되지 않도록 사실에 기반한 정보를 공개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싱가포르와 필리핀 순방길에 오르며 “순방 기간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비상 대응 체제를 유지하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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