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광주ㆍ전남 기초단체장 후보 7명..4년 전 '1명'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 후보를 한 명만 배출했던 국민의힘이 이번 6ㆍ1지방선거에서는 7명을 후보로 내세울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현재까지 출마 의사를 밝힌 기초단체장 예비후보는 광주에서 3명, 전남에선 4명입니다.

광주 동구청장에 양혜령 전 광주시의원, 북구청장에 강백룡 전 북구 부구청장이 나섭니다.

국민의당이 국민의힘과 합당함에 따라 국민의당 남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강현구 건축사는 국민의힘 후보로 이번 선거에 나설 예정입니다.

전남에서는 신용운 여수시민포럼 정책연구소장이 여수시장, 임대현 전 감사원 감사관이 영암군수, 김정연 전국산업재해장애인협회 진도지회 자문위원이 진도군수, 김유성 탐정 법인 대표가 함평군수 선거에 출마합니다.

광역ㆍ기초의원에는 광주에서 17명, 전남에서 14명이 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정당 득표수에 따라 의석이 주어지는 광역의원 비례대표에는 광주 4명, 전남 6명이 몰렸습니다.

기초의원 비례엔 광주 2명, 전남 5명이 경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