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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에 '尹 사수' 백골단 불러들인 김민전, 거센 비난에 "송구스럽게 생각"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가운데, 이른바 윤 대통령 '사수'를 자처하는 백골단을 국회로 불러들인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거센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김민전 의원은 9일 스스로를 '반공청년단'이라고 부르며 '백골단'이라는 예하 조직을 운영한다고 밝힌 청년들에게 국회 기자회견을 주선했습니다. "젊은 청년들이 원하는 건 헌법과 법률이 공정하게 집행되는 것"이라며 "(탄핵 사유에서) 내란죄를 빼겠다는 건 합의제인 국회 의결을 무시하는 거다. 젊은이들의 정당한 분노"라는 주장
      2025-01-10
    • 김화진 국힘 도당위원장, 중앙 조직강화 특위 위원 임명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이 중앙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21년부터 전남도당위원장을 맡아 전남지역의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화진 위원장은 "훌륭한 인재들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조직위원장에 임명될 수 있도록 더욱 낮은 자세로 조강특위 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5-01-10
    • 국토위, 14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안질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습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한 현안 질의를 진행합니다. 현안 질의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참석해 사고 수습 및 원인 규명 현황, 유족 지원 방안 등을 보고할 예정입니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와 박한신 유가족 대표도 참석할 전망입니다. 한편, 희생자 179명의 장례 절차는 이날 제주에서 치러진 2명의 발인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습니다.
      2025-01-09
    • 김진표, "尹 독재자의 특징..저출산 해소 담은 개헌해야'"
      【 앵커멘트 】 KBC 창사 30주년 기획 대담에 출연한 김진표 전 국회의장이 탄핵 정국을 초래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독재자의 특징을 모두 갖췄다고 평가했습니다. 고질적인 정치 문제 해소를 위해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특히 장기적인 해결 방안이 필요한 저출산 문제도 개헌 논의에 포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김 전 의장은 독재자의 특징을 네 가지로 설명하며 윤 대통령과 비교했습니다. 헌법과 법률의 잘못된 해석, 정치 상대에 대한 억압, 의사 관철을 위한 폭력의 동원과 비판 언론에 대
      2025-01-09
    • 권성동·홍준표, 트럼프 측근 매너포트와 비공개 회동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비공개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측근 폴 매너포트와 회동한 것으로 전했습니다. 매너포트는 트럼프 당선인이 처음 당선됐던 2016년 대선에서 대선 캠프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은 바 있습니다. 매너포트는 지난 7일 권 원내대표와 만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가결 이후 한국의 정치 상황과 대선 일정 등에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했습니다. 아울러 미국이 한미 동맹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는 인식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 시장은 매너포트와의 회동에서
      2025-01-09
    • 김진표 "이재명, 압도적 1위..그냥 대통령만 뽑아선 안 돼, 권력구조 자체 바꾸어야"[신년대담]
      김진표 전 국회의장 발언 더 자세한 내용은 KBC 창사 30주년 신년기획대담 ‘한국 정치의 길을 묻다’ 대담 아래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01-09
    • "절대 대통령으로 찍고 싶지 않다"..1위 이재명 42.1%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차기 대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절대 찍고 싶지 않다'는 응답이 4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이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6~7일 이틀간 전국 여성과 남성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 후보들 중 절대 찍고 싶지 않은 사람'을 조사한 결과, 이 대표라는 응답이 42.1%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홍 시장이 16.8%로 두 번째로 많은 응답률을 기록했습니다. 9.9%의 응답률을 기록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세 번째, 한동훈 전 국
      2025-01-09
    • 박지원 "명태균에 '넵. 충성!' 김건희, 남편은?..추잡, 둘 다 검찰에 잡아먹힐 것"[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공수처와 경찰의 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가운데 윤 대통령 변호인단이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중앙지법을 특정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면 법원 절차에 응하겠다고 반격했습니다. 체포영장 집행 명분을 약화시키면서 시간을 끌어보려는 다목적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야당은 '법꾸라지, 법기술자들'이라는 직설적인 비판을 쏟아내고 있고, 변호인단은 "우리가 한발 물러선 것"이라며 "선의로 해석해 달라"고 반박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관련 얘기해 보겠습니다
      2025-01-09
    • "尹 지키겠다" 백골단 출범.."'폭도' 저지 위한 젊은 남성 모집"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를 앞장서서 저지하겠다는 이른바 '백골단'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반공청년단'은 9일 국회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예하 조직으로 백골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날 오후 6시 30분 한남 관저 앞에서 출범식과 도열 시위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 대통령 체포를 시도할 때도 관저 인근에선 하얀 헬멧을 쓴 청년들이 체포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반공청년단 단체 채팅방에선 "대통령 민간수비대로 참여할 분들은 하얀 모자나 헬
      2025-01-09
    • 나경원 "헌재·경찰, 민주당과 짬짜미"..野 "의원직 내려놓고 尹 변호해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 수사와 관련, 헌법재판소와 경찰이 더불어민주당과 내통하고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습니다. 나 의원은 9일 국회 본회의 긴급현안질의에서 "저희는 헌재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과 속도를 맞추기 위해 탄핵 심리를 졸속으로 하려고 짬짜미한 것 아닌가 의심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헌재가 자유민주주의 최후의 보루가 될 것인지 아니면 여론몰이에 의한 군중민주주의에 굴복할 것이냐 굉장히 중요한 시기"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헌재가 신뢰를
      2025-01-09
    • 헌재 "尹 탄핵심판, 전직 대통령들 대비 빠르지 않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심리가 과거 다른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과 비교해 빠르게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9일 헌재 컨퍼런스룸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사건 심리속도는 재판부에서 판단해 결정할 사항이며, 현재까지 이전 대통령 탄핵사건 심리속도와 비교해 특별히 빠르다고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총 63일이, 박근혜 전 대통령은 총 91일이 소요됐다"며 "접수 후 첫 변론 기일은 노 전 대통령이 18일, 박 전 대통령이 25일이 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
      2025-01-09
    • 김진표 "제2 윤석열, 제도로 막아야..누구 유불리 따질 일 아냐, 개헌이 답"[신년대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선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1등을 달리고 있는 것과 관련해 김진표 전 국회의장은 "대선 자체도 중요하지만 '제2의 윤석열' 출현을 막기 위한 제대로 된 정치 시스템 구축도 함께 해야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진표 전 국회의장은 오늘(9일) KBC 창사 30주년 신년기획대담 '한국 정치의 길을 묻다'에 출연해 조기대선 전망 관련한 질문에 "지금 탄핵 열차도 제대로 발차도 아직 안 한 단계인데 저 뒤에 가장 마지막에 있을 대선 결과를 예측한다는 것은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권력구조와 정치 시스템
      2025-01-09
    • 이재명 "민주당 열세 지역에 전폭적 지원" 조기 대선 염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역주의 극복과 민주당 열세지역에 대한 전폭적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9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전국정당추진특위 출범식 및 협력의원단 발대식'에 참석해 "전국 정당으로서 국민들께 골고루 신임받고 선택받을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 준비해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잘못된 지역주의는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여전히 내란, 반역 행위는 진행형"이라며 "정말 아쉬운 건 국민의힘의 압도적 다수 국회의원이 내란 행위 방조와 지지를 넘어 2차 내란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2025-01-09
    • "尹, 비상계엄 목적 달성 못할까봐 걱정..수갑 채워 끌고 가야겠나"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의도했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할까 봐 걱정하고 있다고 윤 대통령 측이 9일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을 대리하는 윤갑근 변호사는 이날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윤 대통령이) 주로 하는 말은 비상계엄을 선포하게 된 과정을 이해시키려고 하고, 의도했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할까 봐 고심하고, 많은 부분에서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모두 당당하게 풀어서 역사적으로 한국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통령의 건강 상태에 대해선 "의사가
      2025-01-09
    • 尹측 구속영장 청구 주장에 "체포 방해 수사 무력화 몸부림".."불법적 영장 응하는 것은 법치주의 아냐" [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 측이 체포영장 집행 대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응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고 수사를 무력화하기 위한 몸부림"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은 9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계속 시비거리를 만들어서 수사를 거부하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정상적인 법원이 발부한 영장도 무효라고 하고 있는데 구속영장 청구하면 응하겠다 불구속 기소하면 응하겠다는 것은 논리상 맞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체포 영장은 거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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