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박빙' 특별시장 결선 D-1...본선 티켓 거머쥘 승자는?

    작성 : 2026-04-13 21:18:08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결선 투표 마감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초박빙 접전 양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형배, 김영록 후보 모두 자신들의 강점을 내세우며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선 가운데, 최대 변수였던 합종연횡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주목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결선 종료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가 초박빙 접전양상을 보이면서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판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형배, 김영록 두 후보는 막판까지 자신의 확실한 강점을 부각하며 유권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민형배 후보는 앞선 KBC 정책 대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스무 번 넘게 언급하며 '대통령의 강력한 파트너'임을 각인시키는데 집중했습니다.

    ▶ 싱크 : 민형배 /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지난 9일)
    - "이재명 대통령하고 저하고 같은 시기에, 같은 기초지자체장을 합니다. 성남시장 하시고 제가 광산구청장 하는데 그때 저희들이 바로 이 (시민주권) 철학을 공유하게 됩니다"

    반면 김영록 후보는 같은 대담에서 산업과 반도체, 에너지 등 경제 핵심 키워드를 스무 번 이상 쏟아내며 '준비된 행정가'로서의 면모를 부각했습니다.

    ▶ 싱크 : 김영록 /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지난 8일)
    - "행정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이어야 된다. 그리고 그 행정을 다른 사람의 행정을 그냥 따라가는 행정이 아니고 정말 혁신적으로 새로운 청사진을 만들고 프로젝트를 만들어서..."

    경선 탈락 후보들의 막판 '합종연횡'이 실제 표심으로 얼마나 이어질지도 최대 관전 포인트입니다.

    김영록 후보는 앞서 이병훈 전 후보와 손을 잡은 데 이어 신정훈, 강기정 전 후보의 지지까지 연달아 끌어내며 '빅텐트' 구상을 완성했습니다.

    민형배 후보 역시 주철현 전 후보와의 단일화에 이어 기본소득당과 정책 연대를 선언하는 등 외연 확장에 집중하며 맞불을 놨습니다.

    치열했던 이번 결선 투표는 내일(14일)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절반씩 합산하는 방식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되며, 최종 당선자는 내일 저녁 중앙당을 통해 공식 발표될 예정입니다.

    KBC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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