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여수지역 권리당원 명부유출'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당초 민주당의 설명과는 달리 최신 명부인 것으로 드러났고 특정 여수시장 후보 측에 이 명부가 흘러 들어가 실제 경선에 활용됐다는 의혹까지 불거졌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KBC 취재진이 입수한 더불어민주당 여수지역 권리당원 명부입니다.
당원들의 이름과 연락처는 물론, 주민등록번호와 당비 납부 여부가 A4용지 석장에 걸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여수지역 권리당원 141명의 핵심 정보가 담긴 이 명부는 민주당의 당초 설명과는 달리 최신 내용이 담긴 자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싱크 : 민주당 관계자 (음성변조)
- "(민주당 권리당원 명부가) 최근 것이 맞습니다. 2015년이나 14년 이런 것은 당원 가입했던 일자입니다."
더욱 큰 문제는 이 명부가 특정 여수시장 후보 측에 흘러 들어가 혼전 상황인 경선판을 어지럽히고 있다는 점입니다.
심지어 특정 시장 후보 측근이 한 기초의원 후보에게 이 명부를 전달하려 했다는 증언까지 나오면서 여수지역 민주당 전체 경선판이 이미 오염됐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 싱크 : 민주당 관계자 (음성변조)
- "당원 명부가 유출되고 나서 최근 일주일 전인가 (여수시장 후보 측에서) 나한테까지 주겠다는 사람이 있었는데. 저는 위험해서 안 받겠습니다 했는데도 줄게, 그러면서 선거에 활용하면 되면 될 것 아니냐... "
만약 특정 후보 측의 조직적 활용이 확인될 경우, 단순 개인정보 유출을 넘어 공직선거법 위반은 물론 경선 무효 논란으로까지 번질 수 있습니다.
▶ 싱크 : 민주당 관계자 (음성변조)
- "당원 명부가 흘러 들어갔으면 하나 마나 한 게임 아니에요. 사고지역으로 묶어서 새롭게 룰을 바꿔서 하든지 방법을 택해야 한다고 봅니다."
민주당 여수시장 본경선이 올라간 후보는 모두 4명.
▶ 스탠딩 : 박승현
- "권리당원과 일반시민이 절반씩 참여하는 여수시장 본경선이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민주당 중앙당의 대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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