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육회, 전국체전서 메달 150개 획득...역도 4연패·한국 신기록 달성

    작성 : 2026-10-23 09:35:49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결승 시상식 [광주광역시체육회]

    광주광역시 선수단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9개를 포함해 모두 15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광주광역시체육회는 22일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전국체전에 50개 종목, 1,526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 49개, 은메달 38개, 동메달 63개를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역도에서 금메달이 쏟아졌습니다.

    광주시청 소속 손현호는 남자일반부 75kg급에서 인상 154kg, 용상 199kg, 합계 353kg으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습니다.

    용상과 합계에서는 한국 신기록을 세웠으며, 두 부문 모두 전국체전 4연패를 달성했습니다.

    같은 팀 안시성도 여자일반부 61kg급에서 3관왕에 올랐고, 광주체고 김체량 역시 여자고등부 86kg 초과급에서 금메달 3개를 휩쓸었습니다.

    여자 농구에서는 수피아여고가 대회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수피아여고는 충남 온양여고와의 결승에서 김담희와 김사랑, 정지윤 등의 활약을 앞세워 56대 50으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택견에서도 광주 선수단의 활약이 두드러졌습니다.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목 종합 1위를 차지했습니다.

    남자일반부 83kg급 박진영이 대회 2연패에 성공했고, 형제 선수인 강민국과 강대한도 나란히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궁도 단체전은 2연패를 달성했으며, 레슬링 박서영도 여자 자유형 53kg급에서 3연패를 기록했습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선수들의 활약도 이어졌습니다.

    양궁 오예진(광주은행)이 금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아시안게임 참가 선수 4명이 모두 7개의 메달을 보탰습니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 교육청과 종목단체 등 모두가 서로 믿고 헌신하며 만들어낸 성과"라며 선수단과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한편 광주 선수단은 종합득점 3만 2,299점으로 잠정 13위를 기록하며 제100회 전국체전 이후 6회 연속 3만 점대 득점을 이어갔습니다.

    지난해보다 득점이 오른 종목은 23개였으며, 1,000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도 12개에서 13개로 늘었습니다.

    다만 12위와의 점수 차가 1점에 불과해 광주시체육회는 최종 득점과 순위를 재확인하고 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